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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낙선후보로 구자근 구미갑 미래통합당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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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낙선후보로 구자근 구미갑 미래통합당 후보 선정"

"동네 정치인 평가 극복 못하면, 구자근 후보 역시 당선이 되어도 백승주·장석춘 의원처럼 1회용으로 시민들에게 버림받을 것이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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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은 집행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미시갑 선거구 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를 낙선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파크맨션 910세대 입주민들은 지난 7일 "도량동 파크맨션 주민은 버려진 구미시민인가?"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대해 구자근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권 출신이라는 민주당 장세용 시장과 갑·을 어느 후보도 파크맨션 입주민들을 찾아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주민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현실 생활과 유리된 공허한 이념적 잣대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 지역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선 여야, 보수·진보 구별 없이 누구와도 만나고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갈등 해결의 성과를 내라는 것이며 그것이 포용적 리더십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오직 선거표 유불리 계산기만 두드리는 갑·을 기회주의 정치인 후보들의 모습에 실망한 주민들은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구자근 후보 불참을 두고 "꽃동산공원 반대 주민들이 표를 안줘도 당선은 예약돼 있으니까 신경 안 쓴다. 토론회 안 간다"는 것은 대놓고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지역사회 갈등의 해법과 그에 대처하는 정치인 리더십의 핵심이 포용성이고, 포용적 리더십이야말로 갈등이 상존하는 현대사회 각계 지도자들의 보편적 리더십이다"며, "동네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극복하지 못하면, 구자근 후보 역시 당선이 되더라도 백승주·장석춘 의원처럼 1회용으로 시민들에게 버림받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자근 후보가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려면 지금 즉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보수 지역정치 경험의 한계 극복을 위한 줄탁동시(啐啄同時)를 명심하라"면서 "구자근 후보도 구미경실련의 회원이기 때문에 경실련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한편, 도량동 꽃동산공원조성과 관련 파크맨션입주자대표회의와 구미경실련 주최로 구미갑 지역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4월 9일 14시에 구미칠곡축산농협 3층에서 열렸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와 우리공화당 김경희 후보만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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