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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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서원, 전통문화유산 '금오서원 추계향사' 봉행[구미인터넷뉴스]금오서원(대표 정기숙)은 지난 16일 금오서원(선산읍 원리 276)에서 유림 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은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지역 유림이 중심으로 초헌관은 박기동씨, 아헌관과 종헌관은 송정근, 장건덕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2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했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했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로,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구미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강당)과 상현묘(사당)가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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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을농악보존회 '2023 구미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10월 15일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구, 무곡분교)에서 '2023 구미 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존회 단원들이 각자의 생업과 힘든 여건에도 기량을 선보였다. '구미 무을 농악'은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의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시작됐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해 오늘날 무을 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행사는 구미 무을 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무을 농악의 공연과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같은 구미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든 여건에도 무을 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잃지 않고 전승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무을면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전승 노력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 무을 농악은 전승 계보가 뚜렷하고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농악의 형성 과정 및 유래, 편성 내용으로 보아 구미(선산), 금릉(김천) 일대에서 전승된 농악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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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2023 문화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지난 10월 13일 선산문화회관에서는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최·주관으로 구미시 관내 기관단체장, 구미시의회의원, 유림단체장 등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구미문화원이 구미시, 구미시의회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지역문화발전에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1부 행사는 기념공연으로 가수 현칠, 테너 박민제, 전자 첼로리스트 김서연의 전자첼로 연주, 가수 최지현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 정명옥 구미문화원 이사가 경상북도지사 공로패, 구미시장 표창에는 김신애 구미문화원 이사, 권정옥 구미문화원 이사, 윤종철 구미문화원 해평면분원장이 수상했으며, 구미시의회의장 표창에는 한정선 구미문화원 정수실버합창단 회장, 민진기 구미문화원 민요반 강사가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는 김종배 구미문화원 부원장,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공로패 수상에 최상태 인동풍물보존회장이 수상했으며, 구미문화원장상 표창은 신칠성 구미문화원 무을면분원 부분원장회, 김지안 구미문화원 지산동분원 총무, 신관식 구미문화원 고아읍분원 고문, 박남주 구미문화원 장천면분원 부분원장, 이명숙 구미문화원 서예반 회원, 최순연 구미문화원 민요반 총무, 김명희 구미문화원 가야금병창반 총무, 김춘열 구미시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했다. 또한, 손소영 구미시 문화예술과 주무관에게는 구미문화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의 기념사와 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 장미경 의원의 축사로 2023 문화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장식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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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올해의 책 '순례 주택'의 유은실 작가 북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11월 11일 삼일문고에서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은 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을 통해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를 개최해 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순례 주택은 수림이네 가족이 순례 주택에 이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으며, 자기 힘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순례 주택의 사람들 사이에서 수림이네 가족의 적응기를 담고 있다. 유은실 작가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시작으로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변두리', '멀쩡한 이유정'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독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과 삼일문고 유선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48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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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상미디어센터, 하반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하반기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과정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과 상영관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1인 방송(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개설부터 기초 단계에 대해 알려주는 '나도 유튜버'와 유튜브 성공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공 전략' 강좌 등 유튜버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직 TV 제작 감독이 직접 강의하는 'TV 프로그램 제작', 태블릿 PC를 이용한 '우리 아이 캐릭터 디지털드로잉', '스마트폰으로 찍는 재미있는 사진', '프리미어 프로로 배우는 영상편집' 등 8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 관련 상세 정보 및 수강 신청은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www.gumimedia.or.kr) 할 수 있으며, 교육 문의는 전화(☏054-480-6628)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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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에서는 10월 10일 구미문화원에서 경북의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경북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하였다. 이번 강의는 10월 10일 장윤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경북의 4대정신과 징비록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에 8회에 걸쳐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은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동양철학과 역사, 서양철학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하여 선비정신과 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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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 선정…사업비 10억 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노후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육아(운동)시설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5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구미보세장치장의 창고 B동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 소유주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 경상북도, 구미시까지 총 5개 기관은 10월 협약 체결 후 연내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창고 B동의 안심놀터 조성과 구미보세장치장의 산단 근로자 가족친화형 복합문화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는 창고 B동 안심놀터 조성 기획, 설계 및 시공을 전담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안심놀터 시설 관리와 영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도맡는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은 보세장치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구미시에 창고 B동 장기무상임대를 확약하고, 창고 A동‧사무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F&B, 스포츠‧오락 시설 등 근로자 복리후생 시설과 외부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 중 하나로, 구미 보세장치장은 공단 권역의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문화도시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문화도시로서 산단근로자와 가족들의 돌봄 지원과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미보세장치장의 안심놀터,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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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터다 '2023 대한민국소극장열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소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2023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4일간 소극장 공터다에서 펼쳐진다. 구미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2012년에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구미, 대구, 광주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의 4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타 도시에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17일(화)에는 극단 날다(구미팀)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공연이 실직한 가장들의 아픔을 재치있게 풀어낸다. 18일(수)에는 극단 아주작은연극놀이터(구미팀)의 작품 <요리조리토리씨>가 관객들을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동화작가인 이진우 작가의 작품이 연극으로 탄생하였다. 19일(목)에 공연되는 <3.3kg>은 극단 열혈단(대구팀)의 작품으로 가족 이데올로기의 비판적 시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제시한다. 20일(금)에는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팀)의 작품인 <노인과 바다>로 헤밍웨이의 고전문학이 소극장 무대에서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연극예술의 기반이 되는 소극장의 활성화와 함께 연극인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공연 콘텐츠들이 폭 넓게 향유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공터다는 이러한 창작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네이버 등의 온라인 예매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로 관람 시에는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작품 패스권을 구입하면 30,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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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영상미디어센터 개관...본격적인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3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연면적 772.49㎡,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7.1 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과 미디어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공간과 미디어 교육이 진행될 교육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전국 미디어센터 관계자, 지역 인플루언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리공연(버스킹), 미디어파사드, 영화 상영회 및 감독․배우와의 만남, 사진 명소(포토 존) 운영 등 부대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미디어를 제작‧체험하고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구미의 젊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구미가 유튜브와 같은 영상미디어로 소통하는 뉴미디어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하반기 모든 강좌 수강료를 1만 원으로 하는 '만 원의 행복, 미디어 강좌' 7종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umimedia.or.kr) 또는 전화(☏054-480-66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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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 전시회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14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3~9월까지 진행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에 사용된 독후활동 결과물을 그림책과 함께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2014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6개관 동화구연장에서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내용에 맞는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따뜻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480-46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