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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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주)빅케어,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빅케어(대표이사 남경필)는 7월 8일(수) 12:3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미산단 근로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빅케어는 전국 최초로 구미지역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케어 플랜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검진기관을 선별하여 One-Stop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와 빅케어는 상호 협업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조정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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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48로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 2/4분기 대비 2포인트 감소하면서 아홉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위기시 구미공단 체감경기는 1분기 혹은 2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현재는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반등기미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였고, 다행히 전기전자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42, 중소기업 49,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42, 설비투자 66, 자금 조달 여건 59>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55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43), 경북(45), 대구(46), 울산(48) 등 영남지역은 전국보다 훨씬 밑도는 반면, 서울(66), 대전 (76), 강원(73), 광주(70), 제주(77)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경기(54), 충남(56)은 평균에 근접했다. 구미 역시 48로 전국보다 7포인트 하회했고, 올해 1/4분기부터 주문이 급감하여 4월부터 수출, 공장 가동률이 꺾이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70.0%는 ‘코로나19’로,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24.4%는 비슷, 나머지 5.5%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평균 19.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듯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51.1%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4.8%만이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 중, 34.1%는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대응책으로는 디지털 공정, 비대면·온라인 회의, 자택근무제 도입 등 생산·근무환경 변화(28.2%), R&D 활동 강화 등 핵심기술·역량개발에 주력(26.9%), ,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에 따른 부품·자재 조달 및 수출지역 다각화 검토(25.6%)’, ‘신산업·융복합 산업으로 업종전환 및 사업재편 고려(16.7%)’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U-Turn)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가하다. 어려운 시기에 21대 국회가 출범한 만큼 주문 과제로는 단연 ‘투자·소비 활성화법안 마련’(32.4%)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대응조치’(25.7%),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방안’(22.9%), ‘기업 부담입법 지양’(15.1%), ‘서비스·신산업 육성법안’(2.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가운데 Post코로나 시대를 맞아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구미 관내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기업 등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0년 6월 1일 ~ 6월 1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10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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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신영(주), 구미시 이달(7월)의 기업 선정민선7기 3년을 시작하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콜렉터신영(주)(공동대표 박재승, 브루스 유레) 임직원과 시청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콜렉터신영(주)은 콘넥션 유니트, 로터, 센서 및 정류자 등 소형모터 전자부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슬로베니아 외투기업이다. 1978년 신영공업(주)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0년 슬로베니아 콜렉터그룹에서 인수, 2003년 구미 4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이전하고 2007년 현재의 콜렉터신영(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슬로베니아 투자 기업인 콜렉터신영(주)은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장관, 콜렉터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방문 시 빠지지 않고 꼭 방문 할 만큼 슬로베니아에서는 중요한 기업이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13년 SQ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콜렉터신영(주)을 2020년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박재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별히 민선7기 2주년 기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으로 정류자 분야의 세계 최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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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는 6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문]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 최근 대구경북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러한 경제 전시상황 속에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 다시금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 시킬 수 있도록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히 합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수십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울 가장 큰 뉴딜사업이다. 단순히 여객수요를 넘어 항공산업과 물류,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산업 발전을 일으킬 초대형 매머드급 사업이 분명하다.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항공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유리하며, 공항기반 여객‧물류 서비스 다변화와 공항연계 지식서비스업 동반 발전은 물론, 대구경북의 우수한 제조기반을 토대로 전자,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여기에 신공항과 연계한 유통‧물류 산업의 발전은 물론, 공항이용 복합서비스업(숙박, 교육, 관광 등)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일으킬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이기주의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백지화된다면 대구‧경북을 100년 후퇴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수도권은 물론, 충청, 호남권에 비해 앞으로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대구경북의 수출과 고용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더 급감하고 있고 갈수록 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통합신공항이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대승적 합의를 통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힘을 합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6월 30일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 구미상공회의소, 김천상공회의소, 안동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 영주상공회의소, 경산상공회의소, 영천상공회의소, 칠곡상공회의소, 상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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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 개최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는 6월 26일 10:00 구미센츄리호텔 2층 센츄리홀에서 조정문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내상의 회장, 대구․경북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구·경북 상생협력 선도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자로는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산업정책실장,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최철영 대구경북학회장(대구대학교 교수),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구·경북에서 기업과 인재가 해외와 초광역수도권(서울, 경기, 충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수출, 고용, 가동률 등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4대 긴급과제(Post-코로나 대응 대구·경북 경제산업발전방안,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대구·경북 상생형 인구정책 선도, 대구·경북 상생관광 추진)와 2대 선결과제(대구·경북 공항경제권 구축,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구상)를 추진하는데 대구경북이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대구는 우수한 인재가 많고 교통, 물류와 금융이 발달해 있으며, 경북은 50년 역사의 구미공단을 비롯해 우수한 제조기반과 R&D,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양 지역이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수도권에 몰려있는 대기업 본사와 우수한 인재가 하나 둘 대구경북에 터전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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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비상 경제동향보고회 및 다시뛰자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 개최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6월 17일(수) 14:00 2층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비상 경제동향보고회' 겸 '다시뛰자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제47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다시뛰자 경북' 추진전략, 포스트코로나 경북 경제정책, 구미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발표,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생존 전략을 짜야한다"며, "올해 4월부터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수출이 꺾이기 시작했고, 휴업하는 회사가 속출하였으며, 상황이 심각하다보니 각종 세금은 물론, 전기료, 수도료 등 공공요금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회사가 많이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경제방역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구미지역 경제동향(발표: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 다시뛰자 경북 추진전략(발표:경상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포스트코로나 경북 경제정책(발표: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 구미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발표:구미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 발표가 있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종합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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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6월 (주)빅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일(월)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빅스(대표 윤학중)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빅스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있으며 섬유코팅용 폴리우레탄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985년 범우화학공업(주)으로 폴리우레탄 사업을 시작하여 2002년 벨기에 UCB와 2005년 미국 CYTEC사를 거치며 높은 수준의 제품기술과 안전ㆍ환경ㆍ보건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2009년 ㈜빅스를 설립하여 독립했다. 2015년 노동부 PSM1) 정기승급심사에서 S등급으로 승급하여 우수한 안전시스템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끊임 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노비즈)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빅스를 2020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윤학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폴리우레탄 제조‧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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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 발표구미상공회의소는 6월 1일 대구경북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대구경북의 생존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절차 조속 이행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문]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절차 조속 이행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 최근 대구경북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러한 경제 전시상황 속에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 다시금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 시킬 수 있도록 조속한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현재 항공화물의 대부분이 인천공항에 집중되어 대구경북에서는 시간과 비용, 이용면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합신공항 입지가 하루라도 빨리 결정되면 될수록 대구경북의 교통·물류비는 그만큼 절감되고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게 되며,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나 비즈니스 출장객이 훨씬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최근 대구경북의 수출과 고용은 급감하고 있고 갈수록 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통합신공항이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대구경북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정부는 부지선정 갈등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부지선정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하루 속히 이행하여 최종부지 선정과 동시에 조기에 착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6월 1일 구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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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4월 ICT 수출입 동향 "코로나19 직격탄 수출입 동반 감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관세청, 무역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토대로 2020년 4월 구미지역 ICT1) 수출입 동향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구미지역 ICT 수출액은 8억 97백만불로 전월대비 25.9%, 수입액은 31백만불로 전월대비 17.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3월부터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구미공단 수출입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4월 품목별 ICT 수출을 살펴보면 컴퓨터와 전자응용기기를 제외한 모든 ICT 품목은 감소했으며, 특히 무선통신기기와 광학기기, 영상기기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는 3억 85백만불로 전월대비 39.5% 감소했으며, 반도체는 1억 63백만불로 4.7%, 광학기기는 1억 13백만불로 32.3%, 디스플레이는 1억 2백만불로 1.0%, 영상기기는 32백만불로 34.7%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다. 1)주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 수출품목으로는 무선통신기기(부분품포함), 반도체, 광학기기(휴대폰 카메라모듈),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컴퓨터, 전자응용기기, 영상기기(TV) 등 구미를 대표하는 전자광학제품이 포함됨. 수입액 역시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ICT 품목들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는 165만불로 전월대비 34.0% 감소하였으며, 반도체는 961만불로 20.9%, 광학기기는 950만불로 23.9%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다. 4월 ICT품목의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부분품포함)는 對미국 수출이 1억 32백만불로 전월대비 60.0% 급감하였으며, 중국은 1억 22백만불로 24.7%, 아랍에미리트연합은 1억 14백만불로 29.7%, 베트남은 97백만불로 39.5%, 캐나다는 2백만불로 92.3%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다. 광학기기는 전체의 99%를 차지하는 중국이 1억 12백만불로 전월대비 31.1% 감소하였으며, 디스플레이 역시 베트남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에서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는 對중국이 67백만불로 12.9%, 대만이 15백만불로 2.7%, 베트남이 9백만불로 37.3%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으나, 홍콩은 41백만불로 16.5%, 미국은 10백만불로 15.2% 전월대비 각각 증가했다. 한편, 구미지역 ICT 무역수지는 2020년 1월 6억97백만불, 2월 9억39백만불, 3월 11억 73백만불로 증가 추세였으나 4월 8억66백만불로 전월대비 26.2% 하락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휴대폰과 TV 등 구미의 주력 ICT 수출 품목이 4월부터 크게 꺾여 우려를 표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전월대비 18.2%, 24.4% 각각 감소한 반면, 구미는 4.7%, 1.0% 각각 감소하여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어 기업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정부에서 파격적인 자금지원과 규제완화는 물론, 구미국가5단지 일부를 '리쇼어링 전용단지'로 지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월별 수출증감률(전월대비, %) : ('20.1월) -22.1 → (2월) 33.2 → (3월) 24.5 → (4월) -25.9 * 월별 수입증감률(전월대비, %) : ('20.1월) -15.4 → (2월) 0.0 → (3월) 12.1 → (4월) -1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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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 자료를 토대로 구미지역 규모별·산업별 고용동향, 취업자·퇴직자수, 실업급여 지급자수 및 지급액 등을 분석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구미지역 상시근로자(이하 근로자)는 2017년 10만 7,006명에서 2018년 10만 6,219명(-0.7%), 2019년 10만 5,031명(-1.1%), 2020년 3월 10만 3,410명(-1.6%)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2017년 60,866명, 2018년 58,886명(-3.3%), 2019년 56,474명(-4.1%), 2020년 3월 56,201명(-2.7%)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은 꾸준히 증가하여 산업별 명암이 갈리고 있다. 노동의 이동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취업자와 퇴직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9년 취업자 수는 46,822명으로 전년 대비 11.8%, 퇴직자 수는 46,262명으로 전년 대비 12.8% 각각 감소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취업자 수는 13,38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8%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불황 영향이 가장 크지만 2018년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였으나 오히려 취업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 노동정책의 효과가 전혀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지난해 말 4,747명에서 2020년 1월 5,685명, 2월 5,819명, 3월 6,65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제조업 실업급여 지급자수 역시 지난해 말 2,279명에서 2020년 1월 2,580명, 2월 2,600명, 3월 2,72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지난해 말 7,383백만원에서 2020년 1월 8,490백만원, 2월 8,773백만원, 3월 10,243백만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처럼 실업급여 지급자수와 지급액의 증가는 장기 불황 여파로 보여지며,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올해 1~3월 구미지역 사업장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643건 접수돼 지난해 1~3월의 15건에 비해 43배 급증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폭주하는 등 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각종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특히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절차를 대폭 완화하고 간소화하여 업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