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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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IXX 배구단 플레이오프 진출!구미시 연고구단인 배구명가 GS칼텍스 KIXX배구단이『2012~2013』NH농협 V-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GS칼텍스 KIXX배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08~2009시즌 정규리그 1위의 주역 도미니카 흑진주 베띠(데라크루즈)를 재영입하면서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배구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보다 재미있는 배구, 신바람 나는 배구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 하였다. 지난 1970년 창단한 GS칼텍스 KIXX배구단은 1991년부터 슈퍼리그 9년 연속 우승과 전무후무한 92연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배구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2007~2008 V-리그 및 2007 KOVO컵 대회를 동시 석권하며 GS칼텍스 KIXX 시대를 활짝 열어 왔다 올 시즌에 앞서 열린 2012년 수원컵대회에서도 구미 연고 LIG손해보험 배구단과 동반 석권한 GS칼텍스 KIXX 배구단은 우승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많은 땀을 흘린 결과 화려한 공격배구와 끈기 있는 수비, 명장 이선구 감독의 특유의 리더쉽으로 배구팬들에게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정규리그 2위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며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3월 16일부터 3위팀 현대건설과 챔프전 진출을 위한 열전에 돌입하게된 GS칼텍스 배구단은 플레이오프는 물론 1위팀 IBK기업은행 배구단과의 챔프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배구팬과 구미시민에게 약속하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우리지역 연고의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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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3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16’으로 2011년 4/4분기부터 2013년 1/4분기까지 6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다 7분기 만에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한편, 2013년 1/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74’로 나타나 당초 지난해 11월에 조사한 1/4분기 전망치(71) 보다 3포인트 상승하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3년 2/4분기 중에는 대외여건 호조(112), 대내여건 호조(115), 생산량 증가(122), 가동률 상승(119), 매출액 증가(117) 등으로 경기반등을 예고하였다. 반면, 판매가격 인하(88), 재고량 과다(93) 원자재 구입가격 상승(73), 영업이익 감소(86), 설비투자 감소(95), 자금사정 악화(86) 등으로 나타나 여전히 채산성은 악화전망이 우세하였고 투자심리도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올해 1/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61, 기계금속 91, 섬유화학 80, 기타 69로 집계되어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한 반면, 2013년 2/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116, 기계금속 132, 섬유화학 107, 기타 100으로 상승국면으로 반등하였다. 기업규모별 경기전망 역시 올해 1/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73), 중소기업(74)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였고, 2/4분기 전망치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120으로 대기업은 불변을 예상하였고 중소기업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규모별,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1/4분기 중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모두 대부분 항목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하였으나 설비투자항목에서는 대기업 107, 중소기업 89로 차이를 보였으며 2/4분기 중에도 대기업 113, 중소기업 91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2/4분기 중 판매가격 항목에서도 대기업 107, 중소기업 83으로 대기업은 인상, 중소기업은 인하전망이 우세하여 차이를 보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지난 2011년 4/4분기를 시작으로 2013년 1/4분기까지 6분기 연속 BSI 지수가 기준치를 밑돌다 오랜 경기냉각기를 마감하고 2/4분기부터 상승국면으로 반등하여 공단 경기도 봄바람이 예상된다며 안도하는 한편, 최근 발생하는 기업재해는 산학연관이 합동하여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림1> 최근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표1> 최근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표2> 항목별 제조업 BSI 동향 <표3> 기업규모별, 업종별 BSI 전망치 ※참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3년 2월 18일 ~ 3월 4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600여개사) - 응답업체 : 87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우편, 대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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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팔팔“실버 건강교실”운영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배철현)에서는 2013년 3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1회(화), 총30회 노인종합복지회관 소강당에서 회관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구구팔팔 “실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실버 건강교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사인 임정화, 김경화를 강사를 초빙하여 마술실습, 건강상식, 신나는 율동, 게임, 체조, 노래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치매예방 등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마음이 항상 즐겁고 천국이 따로 없다시며 앞으로도 계속 실버 건강교실을 열어달라”고 좋아 하였다. 배철현 관장은 “실버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 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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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체험․교육관 첫 삽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기공식을 3월 12일 14:00에 사업부지인 경북환경연수원에서 개최하였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총사업비 110억원 (국비 43 ,도비 22, 시비 45)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389㎡ 규모로 건립되며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전시 공간인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 제로실천관 기획전시실 및 다목적 홀로 구성 되며, 부지내 야외 체험관에는 동력 에너지놀이터, 태양광 피아노,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하는 한편 재활용재, 친환경자재 등 도입으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건축물로 건립하여 기후 변화체험․교육관 자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전국에 권역별로 설치되는 7개 기후변화 홍보관중 하나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 홍보, 체험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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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생필품 보내기 선적식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9일(토) 10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첫개장에 이어 『필리핀 돕기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선적식』을 새마을 5개 관련단체장과 읍․면․동 새마을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했다. 구미시 읍․면․동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은 금년 1월부터 2개월동안 생필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여 각종의류 6,776점, 생필품(칫솔, 치약, 비누, 삼푸, 휴지) 729점, 농기구 등 20pt 콘테이너 1개분량(176박스)의 생필품을 모았다. 또한 오는 4월 10일경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젠트라이어스시 망간한 바랑가이 현지에서 새마을지원 협약식과 함께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에서는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생독립국 및 저개발국가에 2001년부터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몽골, 네팔, 에티오피아에 이어 필리핀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의 자질에 걸맞게 국내새마을운동 뿐 만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국제새마을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다. 6.25전쟁이후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감사의 마음과 국제화시대에 344억불의 수출도시 구미의 위상을 제고하고 민간차원의 교류를 통하여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해 2005년 동티모르(생필품 227박스), 2006년 몽골(생필품 250박스), 2008년 콩고(생필품 174박스)에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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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동, 선산읍 스마일왕!형곡동 형곡2동(동장 백승해)에서는 3월 6일(수) 9시 민원실에서 3월의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손유진 주무관에게 도서상품권(3만원)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형곡2동에서 주민등록일반(전입), 증발급, 주민전산업무를 맡고 있는 손유진 주무관은 많은 민원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민원에도 끝까지 안내하여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손유진 주무관은 스마일왕으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여 미소가 넘치는 형곡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해 형곡2동장은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손유진 주무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의 문턱에 들어선 만큼 더욱 활력이 넘치고 미소가 끊이지 않는 형곡2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선산읍 선산읍(읍장 황필섭)에서는 3월 7일(목) 오전 9시에 2월의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뽑힌 윤미숙 주무관을 스마일왕으로 선정,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스마일왕은 민원인들이 가장 직접 친절하다고 뽑은 공무원과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합산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공무원에게 스마일왕 액자와 상품권(2만원)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이달의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건설계 윤미숙씨는 도로 및 건축민원일반과 국유재산관리 등의 업무를 보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는 밝고 귀여운 아가씨다. 윤미숙 주무관은 스마일왕으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산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윤미숙 주무관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약동하는 봄을 맞아 활기차고 더욱 친절한 선산읍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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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결의대회구미시장(남유진)은 3월 8일(금) 오후2시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유독물업체, 위험물, 고압가스 취급업소등 대표자 및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 및 결의대회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일 LG실트론의 혼산 누출사고, 5일 구미케 미칼의 염소가스누출 사고에 이어, 7일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탱크 폭 발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재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결의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 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사고발생 원인 중 상당수가 사용자의 안전 불감증에 의해 비롯 되므로 취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특히,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발빠르게 대처할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향후 모든 유독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기 구축된 위기대응 매뉴얼 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방고용 노동청구미지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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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건의문 채택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 7(목) 14:00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3. 8(금) 11:30 전체의원 간담회와 폐회 중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불산, 혼산, 염소가스 등 4건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면서,「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 의 문 ○ 우리 구미시는 1969년 낙동강 모래 벌에서 출발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최초 섬유산업에서 백색가전산업으로, 이어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주력업종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광학, 태양광, 전자의료기기, 신소재, 이차전지 등 IT 융・복합이 신 성장 동력산업의 주력 업종입니다. ○ 이제 구미시는 재정 1조원 시대와 지난해 생산 75조원, 수출 344억불 달성, 근로자 10만명 돌파, 기업체 2,700여 개소, 금년도 수출목표 360억불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42%로,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선두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미래형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는 구미가,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이 시기에, 지난해 9월 27일 산동면 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중경상 18명, 병원치료 2만 여명, 재산피해 500여 억원 등과, 금년 3월 2일, 임수동 LG실트론 구미공장 혼산 누출사고, 3월 5일 구미 케미칼 염소 누출사고, 3월 7일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 구미 국가산업단지내에는 위험물 1,291개소, 유독물 136개소, 고압가스업 330개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가 총 1,757개소가 입주해 있지만, 관리기관이 환경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지방자치단체,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으로 다원화 관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재 관련법상 지방자치단체는 권한은 없고, 책임만 지는 제도의 모순과 관리체계의 다원화, 형식적인 점검 등으로 초동대응미비, 피해확산, 공조체제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경상북도 구미시의회는 42만 시민의 사고재발방지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총체적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첫째, 정부는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규와 관리기준 및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등 유해물질관리 통합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산업단지 내에 주재, 위기관리상황에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국가산업단지의 각종 유해화약물질 사고에 대비한 ‘화학재난 방재단’, ‘특수구조대’ 설치 등 유해물질 전담팀 운영을 촉구한다. 셋째, 지도・단속업무를 맡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과 인력부족에 따른, 재난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조직, 예산지원 등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 넷째, 정부는 모든 유해물질사업장에 대한 원․하청 산업구조개선, 대체물질 개발, 안전점검과 이에 대한 일반시민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 3. 8.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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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119안전체험아카데미 운영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9일 오전 10시 구미소방서에서 경희대 중앙키즈태권도 70명의 원생 및 강사를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이론교육으로 119신고 요령 등 화재예방교육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로 탐색, 체험 활동으로 화재진압체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에게 중식 제공과 함께 파일케이스 등 소방홍보물품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미래꿈나무세대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의식 교육을 함으로써 몸에 베인 안전수칙이 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좀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으로 즐기면서 체험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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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의 아픈 기억이 채 가기도 전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위해물질(유독물, 고압가스, 위험물) 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줄 압니다. 지난 2일 LG실트론의 혼산 누출사고, 5일 구미케미칼의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이어, 7일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탱크 폭발 화재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구미시 초유의 사태였던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를 떠올리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심정 이었을 것입니다. 42만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불산 누출사고를 슬기롭게 마무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떠나,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거대한 공단도시인 구미는 안전에 더욱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미시는 작년 불산 누출사고 이후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먼저, 구미에 있는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작년 10월에 불산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2월에 걸쳐 대구지방 환경청, 경북도,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습니다. 또한, 유독물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경북도와 함께 개최하였고, 구미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장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위명을 되찾아야 합니다. ‘사고 도시’라는 오명은 벗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이 살고 있고, 후손이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곳을 안전하게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바로 구미시민 여러분입니다. 연이어 발생한 최근의 사고에 대해 더 이상 확대 또는 축소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현장 관리자 및 취급자의 안전 불감증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것이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편임을 이번 사고는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러한 종류의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구미시청 내에 환경안전과(가칭)를 신설하여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유독 화학물질 측정 특수차량 및 장비를 보강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 2시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위해물질 취급 대표자 및 관리자 600여명이 모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방재연구소, 경북소방본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월 19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취약사업장 등급제 관리를 통하여 문제업소를 중점 관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것입니다. 유관 행정기관이 강구해야 할 대책은 별도로 검토 되겠지만 구미시에서는 환경부「구미환경사무소」부활, 공단 내에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산업보건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별 전문가가 근무할「정부합동사무소」신설,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환경보건센타」지정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서 안전은 가장 기초이자 모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42만 시민이 1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동요되지 마시고, 생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년 역사의 구미공단의 자존심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성숙한 구미시민 의식이 위대한 구미의 에너지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8. 구 미 시 장 남 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