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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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상반기 기획전, 박정희 대통령의 '마주하는 얼굴'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했다. 기획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누어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을 공개한다. 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펼쳐지는 정면, 측면, 후면 사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정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대표 역임 사진 등을 통해 당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측면 사진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후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뒷모습을 통해 그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외에 면면 코너에서는 1960~1970년대 당시 만들어진 박정희 대통령 액자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실과 체험 코너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박혜선 역사자료관장은 "기획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금 함께한 추억에 잠기고, 박 대통령을 잘 몰랐던 이들에게 한걸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 대통령의 표정에서 나타나는 내면과 삶의 흔적을 느껴보고 지금 우리의 얼굴도 마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024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은 4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열리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역사자료관 누리집과 전화(☎054-480-494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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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지구의 날 맞아 '녹색생활 실천 환경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모임 구미회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평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평면 일대 빗물받이(하수구) 입구에 "담배꽁초 NO!, 빗물받이 바다의 시작입니다" 등의 쓰레기 투기 금지 문구 부착과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하였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물 배부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기후 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성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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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노인 강령낭독,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선서,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입학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올해 임기를 시작한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유익한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노인대학 수강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대학은 1995년 개설한 이후 총 4,7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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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으며,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이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울림을 내 감동을 자아냈으며, 발달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 축하 공연인 강산노을의 '해방춤'은 삶의 애환을 그린 춤으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해 장애인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동등한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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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 '해외바이어와 MOU 체결 및 수출선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 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신규 업체 수출 참여와 기존업체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미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식품기업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1월 총 63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G-FOOD)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내수‧해외 시장에서 구미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학교 급식 입점, 공동물류센터 구축, 해외 사절단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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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국.미래교육돌봄국' 신설...구미재창조 본격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 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기반 신경제 추진체계 강화 반도체‧방산‧항공‧로봇‧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할 먹거리산업을 담당하는 '첨단산업국'을 신설한다.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돌봄‧보육‧교육‧가족정책 연계 강화 저출생 극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해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 기능 강화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해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5급 부서도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과' 신설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담 한시 기구 '아시아육상추진단' 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활력과' 신설 △농식품 생산‧유통‧산업‧푸드테크 기능을 전담하는 '농식품산업과'로 개편한다. ■ 인력 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화‧내실화에 중점 이번 조직개편은 자체 조직진단으로 직무분석을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프로세스 개편을 병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인력의 증가 없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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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개막...26일부터 매주 금‧토 열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낭만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의 특색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시장과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최근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개장 둘째날인 27일 새마을중앙시장 북문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는 박현빈, 정다경, 애플트리, 비스타 등의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매주 열리는 버스킹 무대에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야시장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구경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인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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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우버 광안시장, 구미시 방문…산업 분야 협력 논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두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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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자녀 기준 완화…막내자녀만 19세 미만이면 다자녀가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도 조례상 다자녀가정 기준과 일원화하기 위해 구미시 다자녀가정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정의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2명 이상 자녀중 1명만 19세 미만' 이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 8일부터 변경된 다자녀가정 기준이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구미시 다자녀가정은 당초 2만2천여 가구에서 2만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한 해 관내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실적을 집계한 결과,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효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성‧강동 생활체육센터 등이 개관함에 따라 더 많은 공공시설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자녀가정 수혜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가정이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산‧양육 친화도시를 위한 인식변화를 주도해 '아이 키우는 가정이 가장 우대 받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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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순회문고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평생학습원은 22일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와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매년 지원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교환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소방서는 청사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면서 1층에 시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북카페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119 소방 안전 체험관도 조성했다. 이에 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 북카페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1,500여 권의 순회문고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지원해 매우 뜻깊다"며, "구미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