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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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구미시 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3월 15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2014년 2월 부임하여 5년 동안 대사직을 역임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한중 양국간의 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추궈홍 대사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있어 최고의 경제 파트너이자 최다 자매우호결연 국가로, 구미시의 경우 작년 수출의 약 40%(100억불)를 중국이 차지할 만큼 중국은 구미시에 가장 큰 경제적, 문화적 파트너이며, 구미시는 현재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4개의 중국 도시들과 수출상담회, 경제교류회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한중 양국 관계가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상호 신뢰가 회복되어 올해에는 경제, 인문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궈홍 대사는 2014년 10월 탕쟈쉬엔(唐家璇) 중국 전 국무위원을 모시고 구미를 처음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장세용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대사는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고 한국경제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라는 데는 변함없이 공감하며, 한국과 중국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특히 구미시가 한중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이 크고, 앞으로도 양국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호와 경제가치 창출에 긍정적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날 추대사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구미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새날테크텍스를 방문하여 구미시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금오공과대학교를 방문하여 이상철 총장과 면담을 하고 25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관계에 대한 추대사의 견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의를 받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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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지구대 순찰1팀장 배환술 경위 ‘이달의 지역경찰' 선정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 원평지구대 순찰1팀장 배환술 경위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이달의 지역경찰 순찰팀장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019년 2월 ’이달의 순찰팀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지역경찰 선발은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순찰팀장 218명 중 탄력순찰, 공동체치안활동달성도, 112 신고처리만족도, 범죄예방진단 등을 종합 심사 후 선정된다. 배환술 순찰팀장은 탄력순찰,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 공·폐가 수색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도주 중인 성추행 미수범을 직감으로 검문, 검거하였으며 적극적인 탐문 수사로 3건의 절도범을 검거 하는 등 주민체감치안에 뛰어난 업무 성과를 거뒀다. 배 팀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범죄 예방과 평온한 지역치안위해 체감안전도 향상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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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및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시행 촉구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3,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3월 13일(수)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과 노인무상급식제도 도입 및 소방청사 부지를 경상북도가 나서서 매입 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총 연장 172.38㎞로 4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구미의 전자전기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간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해서 김천을 출발하여 구미를 거쳐 거제에 이르도록 노선 조정과, 성주역사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KTX 김천보수기지와 경부선 국철 연결 사업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른 구간보다 우선적으로 조기에 시행하여 구미시민들의 염원인 KTX가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안이한 대처로 사업기간이 2022년으로 늦어진 것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고, 구미 봉곡역을 신설하여 구미와 김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구미는 50명미만 공장가동률이 38%정도에 머물러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구미 5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조성률이 99%에 달하고 있지만, 도레이 첨단소재와 국내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전체 분양률은 25%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사곡역과 양포역을 연결하는 구미산단철도를 조기 완공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광역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연계한 연결교통망을 미리 준비하여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노인인구가 529,830명으로 19.8%(2018.12월 기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어르신 무상급식 정책을 도입해서 어르신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북도내의 소방청사 210개소 중 도유지 78개소에 37.1%에 있고 나머지는 시군부지라고 지적하고, 이는 지방자치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소방사무를 시·도 사무로 규정한 것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시군 소방청사 부지를 경북도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및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구미를 비롯한 경북서부권 발전의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고, 경북의 어르신은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역꾼이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경북도가 나서서 어르신을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민과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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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초등학교, 2019년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4일(목) 오전 8시부터 천생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2019년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주관으로 경북지방경찰청, 구미경찰서, 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천생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주요 통학로를 시찰하였으며, 천생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통한 올바른 자전거 탑승법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TBN 경북교통방송 라디오〈출발! 경북 대행진〉3부 생방송을 통해 현장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30km 이내로 서행해 주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에는 차량 이용을 자제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구미가 되도록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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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3일(수) 14:30 에코랜드 산림문화관 2층 녹색체험교실에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2개소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몸소 체험하게 하여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시설로써,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날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3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미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옥성자연휴양림에 지난 2016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매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도시 인근으로 생활권에 더 가까운 에코랜드와 천생산성 산림욕장 두 곳에 조성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옥성자연휴양림 숲해설프로그램을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시 참여기관이 8개소였던 것을 시작으로 ’17년 29개소, ‘18년 41개소, 금년 72개소 등 참여기관이 매년 증가하고 부모와 교육기관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보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구미시장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인 거대한 자연놀이터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될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원장님들께서도 숲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정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산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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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7일간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선우 의원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 증축과 시설보완 및 구미 시립예술단 노조의 설립과 교섭에 대해', 신문식 의원은 '옥계지역 확장단지 방향 신설도로 확정의 문제점'을 각각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가족행복플라자’를 방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농촌융복합 6차 산업 선도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의회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 15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또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 안주찬 의원 등 5명을 선임하였으며, 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택호 의원, 부위원장 장미경 의원, 위원에는 김낙관 의원, 김재우 의원, 권재욱 의원, 신문식 의원, 장세구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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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 도시계획 문제 지적 및 공사중단 촉구[구미인터넷뉴스]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제22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흥안고개에서 옥계 확장단지 간 신규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으로서 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됨에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구미시에 도로공사 중단과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문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인동동, 진미동 지역구의 신문식 의원입니다. 이번 5분 발언 주요 내용인 ‘흥안고개에서 옥계 확장단지 간 신규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공사임에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구미 시민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방청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울러 오늘 저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김태근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1970년대 국가공단 설립 후 지역 경제는 순탄한 길을 걸어 왔었습니다. 이러한 호 경기가 지속될 거라 생각한, 위정자들과 공직자들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지 못하였고 현실에 대한 안주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뒤처져있으나, 구미시 행정은 근본적 대책 부재와 복지부동, 탁상공론으로 일관하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미시는 5년마다 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면서 새롭게 수립하여 확정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종합계획입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려면 자료수집으로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도시 계획안을 결정 및 경상북도 승인을 통해 공고하고 확정하게 됩니다. 저는 금년 1월 초 “옥계 확장 단지 방향 신설도로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모 언론 기사를 확인한 사실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흥안고개 부근 신설 계획도로가 지금 당장 수요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지역 민원과 동 떨어진 매우 불합리한 도로라고 판단되어 5분 발언을 통해 이를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문제의 신설 도시계획도로가 확정되기 전, 지난 2013년 경, 옥계아파트, 대백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께서 양포동 파출소 앞 삼거리에서 확장단지 방향으로 신규도로 개설을 요구하면서 집단 민원제기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때 구미시는 예산이 50억원 정도 소요되고, 수자원 공사가 이미 민원지역에서 약 100m 떨어진 계획된 도로가 있다는 이유의 소극적인 대처로 민원 대상인 양포 파출소앞 삼거리에서 확장단지 방향으로의 신규 도로 개설이 무산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 민원이 묵살된 상태에서 불과 2년이 지난 2015년 수요가 급하지 않은 흥안고개에서 확장단지간 신규 도로가 도시계획 도로로 확정 되었습니다. 정말 시행 되어야 할 도로도 예산 문제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혀 엉뚱한 곳으로 공청회 한번 없이 도로 신설이 확정되고 어느 곳 보다도 신속히 시행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의 지역구 인동동, 진미동 도로를 조사한바 도시계획 2,30년이 경과 하고 내년이면 실효시기가 도래되어 계획 취소의 위기에 처해 있는 도로가 42군데였으며 특히 인의 황상간 우회 도로는 지역 시민의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인동동, 진미동 뿐만 아니라 구미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심각한 것은 신설도로 예산이 70억원 정도 소요가 됨에도 지역구 의원들은 흥안고개 신규도로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전혀 모른 채 추진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2018년 9월 17일 구미시 제225회 정례회 제4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록 또는 영상 자료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의 흥안고개 신설도로와 관련해서는 2018년 9월 20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위원회의 회의록에 의하면, 본 도로 개설 요구 건의서를 100명의 서명을 받아 시청에 접수 하였는데 개개인에게 확인한 바, 건의서에 서명한 시민 중 30여명은 개설 도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서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빙성이 담보되지 않은 건의서가 접수되고 제대로 확인도 없이 그 건의서의 요구 사항대로 신설도로 계획이 확정되고 우선 시행되는 이런 사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더구나 신설도로는 우연한 일치인지는 몰라도 현, 지역구 의원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를 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담당 과장님의 “난처하다.”는 표현이 구미시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 판단되며, 구미시 도시계획의 현 주소라고 생각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시의 먼 장래와 시민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계획해야 하며, 절차와 공정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추진되고 확정함이 타당합니다. 문제의 계획도로는 공청회 한번 없이 도시계획도로가 확정되었고, 현재 주무 부서에서도 구체적인 예비 타당성 조사와 도시계획의 합리성, 정당성에 대해서 제대로 된 설명이 없는 상태입니다. 교통 수요가 많지 않고 도로개설이 시급하지도 않은 곳이 선정되었고, 우선으로 공사 시행이 이루어짐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고, 지역주민들도 모르고, 담당 공무원은 난처함을 나타내는 신규 도로계획은 부당하므로, 즉각 도로공사를 중단하고 이번을 계기로 구미시 도시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것과 진정한 구미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한 획기적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무원들의 변화는 새로운 계획과 사고를 가져옵니다. 오랜 타성에 젖은 공무수행은 구미시의 정주 여건 퇴보는 물론, 새로운 도약 발판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과거를 탓할 수만 없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아픈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를 기대하면서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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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6회 인동 3·1문화제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12일(화) 오후 4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창희) 주최로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16회 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제16회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6년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모제와 추모공연,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에는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가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을 포함하여 국악, 무용 및 독립만세운동 연극을 공연하여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3월 1일에는 사전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0회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250여명(일반인 150명, 학생 1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겨루었으며, 입상작은 3월 23일(토)부터 28일(목)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인동 3․1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와 접목해서 시민들에게 3·12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지역발전의 근원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구미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인동3·1문화제’ 정신이 우리 구미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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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가족행복플라자 현장방문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 12(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와 가족행복플라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우리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고 야은 길재 등 선현들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금오산 도립공원 내 84,440㎡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53억원(국비 135, 도비 17, 시비 101)을 들여 전시동, 홍보동, 체험동 등 17개 동의 시설을 건립중이며, 현재 공정률 80%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착공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설 조성 후에도 매년 상당한 운영비가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오산 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전시콘텐츠 구성에도 내실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시설 홍보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가족행복플라자는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원평동 일원 2,393㎡ 부지에 약36억원(민간기탁금 23, 시비 13)을 투입하여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한 통합가족지원센터로 올해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이 임박함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가족행복플라자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가 가족가치에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 후 시민불편이 없도록 운영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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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구미시(구미시장 장세용)는 3월 신학기를 맞아 3월 12일(화) 오후 2시 30분 형곡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회원, 안전재난과 직원, 안전보안관, 구미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증가와 달리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습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이 떨어짐에 따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의 밑거름을 만들고자 실시되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그룹은 2018년도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표식을, 초등학교 시설 내에는 '우측보행' 표식을 부착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왔으며, 학교 관계자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석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들과 삼성전자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합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에 더욱 노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