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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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취수원 이전 즉각 중단하라"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공동상임위원회(위원장 신광도. 김인배)와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2018. 10. 10.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시민과 어떠한 합의· 동의 없이 밀실에서 추진된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의 취수원 이전 관련 용역 합의 즉각 철회하고, 그 경위를 소상히 해명하라"며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른다’ 란 속담과 같이 자기자리가 본인이 잘나서 턱하니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아니다. 그 자리의 주인은 시민이요. 도민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하 권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이하 이지사)는 하룻강아지가 되지 말기를 간곡히 청하는 바이다. 지난 8일 권시장과 이지사는 구미시장을 배제한 체 무방류시스템 도입과 대구취수원 이전 연구용역을 함께 추진하자고 합의 했으며 심지어 이 지사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두고 권 시장과 큰 틀에서는 지향점이 같다”라는 망언을 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주장하며 취수원 이전 반대 의지를 분명히하였고, 2017년부터 국무총리실의 3차례에 걸친 용역 제안에도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어떠한 용역도 반대하여 왔다. 이미 2014년도에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한 국토부 시행용역도 발주자의 입맛에 맞춘 짜맞추기식 엉터리 용역을 경험한 바 있다.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용역이라면 어떤 것이든 관계가 없고 당연히 추진해야겠지만, 대구취수원 이전을 전제로한 용역은 어떻게든 정치적인 요소들과 수많은 이해관계가 엮일 수 밖에 없으므로 우리 시민들은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이지사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와 이에 대한 어떠한 용역도 수용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의견과 그간의 노력은 무시한 체 구미시민의 도지사가 아니라 대구시민의 도지사가 되려 한다. 도지사는 누가 뽑아 준 도지사이며 누구를 위해 일해야할 일꾼인가? 지난 지방선거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대표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대구취수원이전에 대한 공약 이행 각서를 받겠다는 홍대표의 발언을 이행하려는 것인가 국책으로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하여 공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무방류로 처리하는 무방류시스템을 대구시와 구미시에 제의하였으나, 이에 대구시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언급하며 딴지를 거는 행태를 부리고 있다. 10월 3일자 매일신문 보도에 두 단체장은 “통합 대구공항 맞손-취수원이전 이견”이라 보도 되었다. 헌데, 10월 8일자 보도에는 “대구취수원 이전여부, 환경부에 용역의뢰 결과 따라 결정. 권 시장-이 도지사 합의”로 보도되었다. 왜 권시장과 이지사인가? 합의 당사자는 권시장과 구미시장이라야 되는 것 아닌가? 이지사는 구미시장도 겸임을 한다 말인가? 양 수장은 하루가 다르게 이견을 합의로 뒤 바뀌었다. 참 혀를 찰 일이다. 이렇게 하는 가운데 혹여 무엇이 오간 것은 없는지?? 이도지사는 손바닥 뒤집 듯 구미시민의 의견에 반하는 합의를 한 저의가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 낙동강 수질보전에는 안중에도 없는 권 시장과 이 지사는 당장 석고대죄하여 본연의 그릇된 과욕과 욕망을 중단할 것을 43만 구미시민의 이름으로 고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 지사는 당장 망언을 해명하고 스스로 물러서기 바라는 바이다. 2018. 10. 10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장 신광도 김인배 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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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산업의 발전방안 마련과 국·내외 탄소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국제탄소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전문 포럼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탄소산업관련 MOU, 해외초청연사 기조연설 등 내실 있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대표가 ‘CFRP-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라는 주제로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일본 탄소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슈대 엔도 모리노부 교수가 ‘나노카본 혁신’, 영국의 AMRC 크리스 멕휴 본부장이 ‘첨단 변환 기술을 이용한 탄소섬유 preforming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외초청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의 탄소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재활용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탄소소재로 제작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전시되며, 탄소 골프채 및 탄소 드론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 체험존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세계 탄소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탄소관련 기업과 연구소 34개사가 원사에서 수지, 부품, 완제품까지 탄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탄소 산업관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구미시는 탄소산업포럼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구미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넘어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구미는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제는 ‘탄소소재’와 기존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구미산단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탄소산업 Value-Chain(가치사슬)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 같이 전진하자!”며 구미산업 생태계의 참 좋은 변화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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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국정감사에서 5공단 분양 활성화 강력 촉구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국정감사에서 구미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유치업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구미 5공단 내 탄소집적단지를 조성해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산업 관련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기 기존 7개 업종에서 탄소연관업종 9개를 추가로 확대 요청하였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7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하여 16개 업종으로 확대하였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업종확대 ‘관리기본계획’변경을 반려하였고, 기존 7개 업종에 한해서만 고시하였다. 이에 장석춘 의원은 “업종 확대가 좌절된 것은 특정 지역의 ‘취수원 오염 우려’ 문제제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미 국토부 변경 승인 때 환경영향평가를 거쳤던 사안으로 업종이 확대되면 오히려 오염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수원 오염 우려는 명분 없는 지역 이기주의 행정의 표본”이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오염 우려’라는 막연하고도 근거 없는 이유 때문에 업종 확대 고시를 미루고 있는데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앞에서는 ‘일자리를 늘리겠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정부가 오히려 지역 국가 산단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 업종 확대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면서 산업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업종 확대를 고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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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대형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연이은 공장·공단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대형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 중 공장에서의 화재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화재 발생 시 건물의 밀집함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초기 진화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안전대책으로 ▲관내 546개소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지도방문 ▲산업·농업·공업·첨단복합 단지별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지도훈련 ▲관내 77개소 대형 공장 CEO 안전통화제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 체계 확립 등으로 추진된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단지별 공장·공단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민관 협의체 구성 등 자체 소방안전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발생 Zero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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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후보자 접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살기좋은 구미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기 위하여 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후보자를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은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43만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되었으며,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는 구미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후보자 기본자격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서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등록기준지(본적)가 구미인 출향인사이며, 추천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경력이 10년 이상으로 공적이 현저하고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 또는 세계대회 입상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현저히 높인 자이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며 접수방법은 구미시청 총무과(☎ 480-6754)로 10월 31일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천서 접수 후 수상자격, 관련서류 검토 등을 거쳐 12월 중 시상심의위원회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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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 돌배나무숲 부실조성 감사 착수!구미시의회 김택호 의원은 10월 1일 무을면 돌배남무숲 부실조성 현장조사를 위해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과 의회전문위원, 산림과 이한석 과장 구미산림조합 관계자와 함께 무을면 돌배나무숲 조성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 김택호 의원은 현장조사 결과, 사업이 경제성이 없고, 돌배나무 식재 부적절성, 식재한 돌배나무 납품 규격의 차이점, 벌채만 하고 아카시아 등 뿌리를 제거하지 않아 식재한 돌배나무 관리에 많은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사업을 중단할 것과 사업계약과 돌배나무 구입 가격의 적정성 조사와 경제성 등에 대해 추가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미시 산림과에서는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사업은 구미시가 무을지역의 돌배나무 조림예정지에 대한 돌배나무 입지 환경조사를 산림조합중앙회에 맡겨 시행하였고, 조림예정지의 토양 및 기후가 돌배나무 생육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구미산림조합과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당초 구미시는 지난 2014년 무을 돌배나무 지역특화숲 조성계획을 총사업비 120억원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남유진 시장의 결재를 받았으나 이후 2015년 5월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30억원이 증액 조정되었지만 시장의 결재없이 선산출장소장에게만 결재를 받고 150억원(10년 사업)의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돌배나무 특화숲 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무을 돌배나무숲 조성사업은 지난 8월 19일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총체적 부실과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첫째,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기본계획에서 600ha에 100만본을 식재한다고 되어 있으나 1ha/350본이 기준품셈으로 21만본이 적정 식재 본수이다. 따라서 약 79만본이 과다 계상된 것으로 들어났다. 이와 관련 구미시 산림과 답변은 당초 사업계획상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하였으나 이후, 시정질의 답변서에는 산주가희망한 식재본수이고 대천수변가로수길, 학교숲조성 등에 소요되는 관목 등의 기타 식재본수가 포함된 본수라고 했다. 그러나 사업계획을 산주가 희망한다고 밀식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천수변가로수길 조성사업(18억원)은 2018년 사업으로 무을 돌배나무숲 조성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계획에서 돌배꽃으로 양봉산업을 육성하여 과수목에 수분을 함으로서 생산비용을 줄이고 소득을 높인다고 했으나 돌배나무꽃은 개화시기가 4월-5월로 일주일 정도 개화하며 양봉업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돌배꽃으로 양봉을 한 사례가 없으며, 경제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산림과 답변에서는 한국의 밀원식물 책자와 국립산림과학원 김** 과장의 의견이 있다고 하였으나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사업 지역은 일부 산주가 반대하여 돌배나무가 연속적으로 식재되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특히 양봉산업은 반경 2km구역에 밀원식물이 풍부하고 연속적으로 있어야 안정적인 양봉을 할 수 있으며, 돌배꽃의 개화시기도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양봉의 적지라고 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셋째,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6차산업의 정신과도 배치된다. 6차산업의 기본은 지역농민이 참여하여 장기적 계획을 통해 돌배나무 식재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함에도 지금까지는 모두 구미시에서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은 돌배나무 식재 과정에서 아카시아 나무 등 뿌리를 제거하지 않고 돌배나무를 식재하여 사후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넷째, 종합계획에서 특화숲을 조성하고 꽃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 체험행사, 양봉산업 추진, 돌배나무 목재 활용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고 하였다. 그러나 돌배나무 특화숲 계획은 매우 형식적이며, 특화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해당사업을 벤치마킹 할 업체가 부재한 상태이다. 또 2차가공 등 6차산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사업의 경제성 등에 의문을 가지고 많은 지적이 따르고 있다. 특히 무을6차림 특화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6억, 도비 22억, 시비 52)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역 농가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하지만 부실한 계획으로 볼 때 농가소득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업이다. 무엇보다 돌배나무숲 조성지역이 대부분 사유지로 되어 있어 향후 6차 산업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과 환경조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숲조성 비용과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에 대한 책임소재도 불명확하다. 또한 매년 추가 예산으로 돌배나무 특화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해 관수작업, 병해충방제, 시비작업을 위해 2019년도에는 4억6천만원 정도 비용이 소요되며 기반 시설에 대한 추가 비용도 엄청나게 들어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특화숲 기본계획에서 돌배나무로 열매를 이용 가공식품 개발과 목재로써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하였으나 수종을 선택할 때 돌배를 목적으로 하는 돌배나무와 목재를 목적으로 하는 수종 선택은 구분되어야 한다. 이 외에도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과 관련하여 관리 주체와 사업계획, 무을면 지역의 추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실생묘와 접목묘 가격의 신뢰성과 현재 식재되어 있는 대묘의 규격 미달 등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돌배나무를 식재할 때 조림목의 보호 및 토양수분 증발과 잡초억재 등을 위하여 방초매트를 설치한다고 계획되어 있으나 2016년도만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와 같이 돌배나무숲 조성 문제점이 지적되었음에도 지난 구미시의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4명의 의원이 돌배나무숲에 대해 질의하였지만 구체적 지적도 없었고 모 의원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언이 알려져 지역의 일부 시민들은 행정사무 감사의 무용론을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구미시의회 현장 방문은 김택호 의원이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정질의 답변자료를 받아 사업경험 등을 살려 전문가로서 현장방문을 하였고, 많은 문제점이 들어나자 사업의 중단을 요청하였다. 또한 구미시 감사담당관실에서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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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험사기 피의자 무더기 적발구미경찰서는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가로챈A씨(50세)등 68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여 17일 검찰에 송치하였고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험사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확대하고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보험사에 홀인원 증명서와 함께 가짜 축하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으로보험금을 청구, 1건당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채는등1억8천7백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실제 홀인원 성공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여홀인원 증명서를 발급받아 홀인원 축하경비에 실제 사용한 것처럼카드 결제 후 즉시 승인 취소하는 방식으로 가짜 매출 전표를마련하여 이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현 피의자 36명은 보험회사와 합의, 피해금 1억원을 회수한 상태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 같은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피의자들 중에는보험설계사가 고객 명의로 홀인원 보험에 가입시킨 후 골프라운드에직접 참여한 것처럼 조작하여 홀인원증명서를 발급 받아 보험금을청구한 사실이 포함 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사에서 제공한 홀인원 확률을 보면,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약 1:12,000 확률, 아마추어 골퍼가매주 주말마다 라운딩을 한다고 가정 했을 때 57년에 한 번 정도 가능하며 싱글핸디의 경우 1:5,000 확률, 프로골퍼의 경우 1:3,500 확률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경제질서 침해범죄인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에서시행 중인 보험사기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보험사등 관계기관의협력을 통하여 보험사기가 의심스럽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착수 하였다.해당 보험사에서 실질적인 홀인원 성공여부와카드사용 승인 취소 사실을 알 수 없는 점을 노려 보험금을 수령한것으로, 경찰의 계좌추적과 카드결제 내역 분석 등에 대한 수사 진행으로가짜 매출전표를 보험사에 청구한 사실이드러났다.보험사기 범죄는 보험금 누수로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에게 보험료 추가 부담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향후에도 구미경찰서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경제비리사범에대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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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4/4분기 기업경기 악화 전망 우세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8로 나타나 전분기 전망치(79) 대비 11포인트 하락하며 어려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8, 기계‧금속‧자동차부품 68, 섬유·화학 67, 기타 81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4/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70, 매출(수출) 72,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0, 자금 조달여건 71로 나타나 생산 물량과 채산성은 물론, 자금흐름 역시 3/4분기에 비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7, 중소기업 66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하였다.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69.2%는 올해 영업이익(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고, 29.5%는 달성(근접), 1.3%만이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로는 내수시장 둔화가 40.7%로 가장 컸고, 이어 고용환경 변화(17.6%), 환율 변동성(9.9%), 금리인상 기조(6.6%), 유가 상승(5.5%), 기업관련 정부규제(5.5%), 美·中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5.5%), 기타(8.8%)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의 양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통상분쟁으로 22.8%는 영업과 매출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고 77.2%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으며, 손해를 보고 있다면 손해정도를 0~100%로 표현할 경우 평균 21%로 나타났다.또한 구미산단 제조업체들은 우리나라 전체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좋지 않게 내다보았다. 즉, 81.0%가 최근 경제상황이 중장기적 우하향세라고 답했고, 13.9%는 일시적 경기부진, 5.1%만이 회복세 지속 혹은 전환기라고 밝혔으며, 중장기적 우하향세로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주력산업 침체 장기화(31.8%), 경제양극화(대기업 수익성>중소기업)(31.8%)를 주된 이유로 꼽았으며, 이어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23.9%), 저출산·고령화(4.5%), 폐쇄적 규제환경(4.5%), 서비스산업 부진(2.3%),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남북관계 및 대북제재가 개선·해소된다면 24.1%는 남북 경제협력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고, 75.9%는 참여 의사가 없다고 대답하였으며, 참여하겠다는 이유로는 52.6%가 인건비 절감과 낮은 언어장벽을 꼽았으며, 이어 북한시장에 알맞은 품목 생산(21.1%),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개발(15.8%), 경의선 연결 등 운송비용 절감(5.3%), 기타(5.3%)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경기 회복 기미가 미미한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현: 유급휴일 근로시간에 미포함→개정안: 포함)이 통과될 경우 사업주 비용부담을 더욱 가중시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발목을 잡을 것이 자명하므로 중소 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親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조사개요- 조사기간 : 2018년 8월 20일 ~ 9월 7일-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응답업체 : 87개사-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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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니어무용단 주신 ‘쌍검무’ 창작발표경북을 대표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10월 5일 의성에서 개최되는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주관하는 '뉴 조선통신사 문화로드'국내투어 음악회에서 옛 쌍검무를 창작 복원해 선보인다.이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창작쌍검무는 조선통신사 전별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했다.이날 국립창극단의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으로 이 작품의 의미를 전달하고 김천예고 2학년 최예원, 1학년 박다솔·임지언, 구미 인동중 3학년 권혜주·김민섭·이수연, 김천 성의여중 3학년 김현지, 구미 천생중 1학년 심가빈·이소희, 구미 해마루중 1학년 김유림 학생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오 단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먼저 감사드린다.”며 “화려하면서 기품이 있고 신명나는 춤사위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오주신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현재 오주신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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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 김학수 후보 당선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규찬)는 9월 21일 실시한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김학수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산문화회관,옥성면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하였으며, 전체 조합원 2,976명 중 2,281명이 참여해 76.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미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기호 1번 김정길 후보가 416표(18.33%), 2번 권순만 후보가 367표(16.17%), 3번 윤일해후보가 370표(16.31%), 4번 김학수 후보가 1,116표(49.18%)를 각각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12표로 최종 집계됐다. 구미시선관위는 개표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를 한 김학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김학수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되며 2023년 3월까지재임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작년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이 사직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