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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갈팡질팡 구미민간공원 조성사업[구미인터넷뉴스] 7월 1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다원에코시티(시행사) 주최로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사업과 관련해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다원에코시티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년이 경과한 장기미집행시설은 2020년 7월 1일로 일괄 해제되며, 구미시의 경우 80여개의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이 있고 이와 관련 공원추진 예상 사업비는 3,195억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구미시 재정으로 이를 집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공원시설이 해제될 경우 공원주변으로 난개발이 발생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이 사라지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민간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7월 10일 TBC 뉴스에서 "낙동강변 동락2지구 3,000억원 대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자본금 규모가 100원에 불과하며, 서울에 있는 해당 업체 사무실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한번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청 방 모 과장은 "법인이 설립되면 자본금과 관계없이 규정상 하자가 없으며, 나중에 사업 시행시에는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서 PF자금을 확보해서 추진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지역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추진 과정의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구미중앙공원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6월 27일 재21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4월 제212회 임시회에서 논란이되어 보류되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조건부 승인 상정되었고 본회의 의결과정에서 진통 끝에 표결결과 (12:8) 보류된 바 있다. 이와 같이 민간공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의 반대, 구미시의회의 사업 보류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관련 시행사가 의회를 외면하고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자리에서 다원에코시티는 사업 필요성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기자간담회를 했으나 사업추진의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간담회에서 A 대표에게 업체의 규모와 관련 직원수를 물었으나 제대로 파악도 못한 상태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등록직원은 4명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전에 상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아무런 상의가 없었으며, 오히려 구미시의회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등의 취지로 말했다. 이날 간담회 중에는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근아 의원, 자유한국당 김복자 의원, 김택호 전)의원, 김정미 전)의원과 구미참여연대 등이 피켓을 들고 민간공원추진 반대 시위를 하였다. 구미민간공원 사업은 지금 당장 찬성과 반대를 떠나 구미시 미래의 청사진을 놓고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쫓기듯 추진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기자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추진에 앞장 선 시의원들은 보이지 않고 오하려 시행사 대표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업추진을 외치는 등 이상하고 황당한 메아리 없는 간담회가 되고 말았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있는 위정자들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구미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구미인터넷뉴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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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개최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7월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취업 정보관, 현장 알림판,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되었다. ㈜엘지이노텍, ㈜웅진에너지, ㈜농심 구미공장, ㈜케이알이엠에스 등 지역의 우수한 60개 기업체가 1:1 현장면접 채용과 기업 홍보활동을 펼쳐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입사서류 클리닉관, 취업 타로관, 이력서용 사진촬영관 등 부대 행사관에 구직자가 적극 참여하여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특히, 구미시는 청년해외취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추진 중인 독일 AWO(Die Arbeiterwohlfahrt, 사회복지법인)와의해외청년 일자리창출 인턴쉽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독일 사회복지협회(Diakonie), 수공업협회(HWK-BLS)와의 협약을 통한 청년취업 및 마이스터고와의 교환 프로그램, 직업 위탁교육 운영 등을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 해외취업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부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적기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구인정보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일자리 발굴 등과 같은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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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 선정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 경비교통과 교통조사팀이 7월 12일 2017년 경북청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됐다. 구미 교통조사팀은 경북 도내 24개 경찰서 중 사건처리 점수 등 3개 평가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인증패, 인증배지, 포상휴가, 격려금을 수상했다. 강청구 경비교통과장은 “직원 전체가 일치단결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대민부서로 사고 처리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 대국민 신뢰도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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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mile왕 시민만족과 권지영씨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에게 밝은 미소로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앞장서는 2017년도 2분기 Smile(스마일)왕으로 시민만족과 권지영 주무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7. 11(화) 08:50분 업무개시 전에 남유진 시장으로부터 스마일왕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스마일 액자 게첨,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스마일왕 탄생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Smile왕’ 선정 행사는 매 분기별 스마일 측정 현장조사, 스마일 메신저 활동, 직원설문, 스마일 다짐시간 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으며 Smile왕 액자는 스마일365 실천의 상징으로 3개월간 민원실에 게시된다. 농정민원 신청을 하러 시민만족과에 방문한 민원인들은 일단 권지영씨의 푸근한 미소에 편안함을 느끼며, 다소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는 농지전용 관련 내용을 차분한 어조와 쉬운 용어로 설명을 받는다. 이러한 변함없는 이미지로 방문 민원인과 직원의 추천을 받아 이번 2분기 ‘스마일왕’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따라 웃고 내가 울면 나만 우는 것이다”라며 “늘 밝은 웃음과 친절한 매너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의 기본”이라며 직원들에게 이러한 기본을 귀감삼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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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수도권 이전 중단하라!구미시체육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수조, 구미시배구협회 회장 김봉권, KB손해보험배구단 스포터즈 부회장 최은정,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진,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정구, 현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장창용,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구미연고지 수도권 이전 획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3만 구미시민은 12년간 성적과 상관없이 열화와 같은 최고의 배구사랑을 KB손해보험(舊, LIG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에 보여주었다. 그러나 KB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을 핑계로 구미시를 기만했다. 이미 사전에 이전할 연고지를 결정하고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범시민 KB금융상품 불매운동 및 추방운동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공기업인 KB가 연고지를 간절히 바라는 1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인 43만 구미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면 어떻게 5천만 국민이 KB를 신뢰하겠는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LIG손해보험 배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방 연고지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이동거리를 빌미로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며, 2015년 대전에 연고지를 두었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오히려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즉, 성적 부진의 이유를 지방 연고에 따른 이동거리 때문이라는 것은 연고지의 수도권 이전을 위한 핑계임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지난 7.6(목) KB손해보험 배구단 전영산 단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지방 연고가 우승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43만 구미시민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이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금융 공기업으로 공익을 추구하여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책동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43만 구미시민은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하여, KB와 관련된 모든 금융상품의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KB가 지역사회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단계적인 추방운동까지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KB는 KB손해보험 배구팀 연고지 변경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배구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KOVO(한국배구연맹)도 연고지 변경은 구단의 몫이라며 이를 좌시하고 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추진하여야 할 KOVO가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으로 지방 배구를 말살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프로 축구․농구․야구의 활발한 지방 연고팀 운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KOVO의 존재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OVO의 지방배구 발전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며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수조부회장은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시로써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배구 연고지로 부적정 하다면 각종 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도는 유명무실해 진다.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은 지역배구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지방 스포츠 말살로 귀결될 것은 분명하다며,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손해보험 배구단(구단주 양종희, 단장 전영산)은 이에 대해 확실한 답을 해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43만 구미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무엇보다 43만 구미시민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계속해서 연고지를 구미시에 잔류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일부 기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체육회 등에 대한 뒷북 행정을 지적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등 연고지를 구미로 두고 있는 단체 등에 대해서 근본적인 관리대책 수립과 문제점에 대한 재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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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대대적 정비와 행정조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일반상업광고와 부동산 분양광고물이 교차로와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단속에 나섰다. 지난 7. 9(일)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재돈) 15명은 주말을 이용하여 설치된 게릴라성 현수막에 대하여 대대적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수거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개최하는 축제·행사 광고물에 대하여 관행적으로 가로수에 설치하는 것을 자제토록 하고 시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 줄 것을 전 부서에 공문 시달하였다. 도시디자인과장(장학곤)은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현수막에 대하여 적극적 정비를 할 계획이며 설치자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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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공인을 위한 최종실사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되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구미시는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하고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그동안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여 왔다.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친 본 실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실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사고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국제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와 협의해 금년 9월경 공인선포식을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부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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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지역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지역경제학회(학회장 이춘근)와 공동으로 지난 7.7(금) 13시30분 학회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와 구미 경제 활성화”라는 대주제로 총 8개분과, 18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4차 산업혁명과 구미산업 발전전략’, 구미지역 인적자원개발과 R&D 문제‘, 구미 산업단지와 주력산업 발전과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구미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중국 절강대학에서 전문 교수진의 ‘중국 대도시권의 거버넌스와 발전 사례’ 발표로 구미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었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경제학회는 지역경제의 발전과 지방산업의 고도화 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제반 정책과제를 조사 분석하여 이의 대응책을 수립,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사기업의 경영 및 과학적 관리기법을 연구․지도함으로써 지방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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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시장님 인사말씀, 아동정책제안 검토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하여 소개하고 아동권리교육과 참여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후 5개 영역별 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7년 4월부터 2개월간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 및 청소년단체의 추천을 통해 총 49명이 선발됐다. 미취학 아동 3명,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4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다양한 연령별․계층별로 구성된 것이다. 임기는 2017. 7. 7일부터 2018. 2. 28일까지이며 올해는 정기회의, 아동권리 캠페인, 주요시책 현장탐방, 정책제안대회 등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관련 시책의 실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4대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말한다. 구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자 2015년 7월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전담조직 신설,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조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아동권리 캠페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등을 추진하고, 제1회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앞으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 아동친화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하여 거버넌스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며, 시민들에 대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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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교육 수료식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지난 7월 6일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4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한 영농정착 전문교육과정 이수자 신규농업인(귀농인) 30명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맞추어 초기 귀농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전문지식과 영농 경험 없이 귀농. 귀촌을 계획하거나 전원적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과정은 농촌정착, 현장실습,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의 제공, 농산물 판매방안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편성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수료생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를 자주 방문하여 농사기술 뿐만 아니라 경영과 마케팅 등 6차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최고의 경영자가 되도록 지도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