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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1일 시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를 3월 11일 개강했다. 구미시정아카데미는 시의 주요정책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며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평소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는 시정참여가 대체로 낮은 30~40대 구미시민 40명과 함께 '퇴근길 랜선타고 ON 굿 이브닝 구미'라는 테마로 집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구미의 이야기를 나누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으로 준비된다. 강의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서 20시까지 주1회, 한 시간씩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직강으로 운영된다. △(1강) 3. 11. 산업경제‧예산 △(2강) 3. 18. 문화‧관광‧농업 △(3강) 3. 25. 복지‧도시환경 오늘 첫 번째 시간은 민선7기 시정방향 및 비전, 구미의 산업경제, 예산분야에 대한 강의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영상,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50년 구미 산단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미가 주력하는 5G, 탄소산업 등 생소한 신산업 분야도 실생활에 접목된 사례를 바탕으로 최대한 쉽고 재밌게 풀어냈으며, 구미의 예산과 재정상황,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이해로 풀어가는 '오해와 이해' 코너를 통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등 주요 논점들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설명하여 시민들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강의 중 궁금한 사항이나 시에 바라는 점 등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시간 소통을 이어나간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CEO과정을 수료한 기업체가 구미청년창업LAB에서 직접 제작한 <구미사랑상품권, 어디까지 써봤니> 영상은 만화카페, 네일샵 등 구미 곳곳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제102회 전국체전 캐릭터들이 상품권을 사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담아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를 향해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며 "3주간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해서 더 좋은 구미 조성에 청년들이 그리는 미래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2강은 오는 3월 18일 19시에 진행되며, 문화관광, 농업분야의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주요업무계획 시민참여단 등으로 연계해 시민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구미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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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 보조금 부정수급 1억여원 환수조치...구미시 2년 걸쳐 뒷북 감사![구미인터넷뉴스]지난 10일 구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에서 신문식 의원(인동,진미 열린민주당)은 장세용 시장을 본 회의에 출석시켜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미상생형일자리 대책 △고아 제2농공단지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수당지급 및 출품료 정산 불합리 대책 △금오산맥우 보조금 부당사용 감사결과 △꽃동산 사업변경 과정 불법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당한 행정과 공사업체에 대한 대책 △행사비품 렌트비 집행불공정 △성리학역사관의 이면합의 확인 및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신문식 의원은 시정 문제 전반에 대해 사전에 집행부에 질문 자료를 제공하고 PPT를 통한 자료 준비와 문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답변을 이끌어 냈다. 신 의원은 이번 질의를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대책을 요구했으며 특히, 금오산맥우 보조사업 문제점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감사결과를 받아냄으로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의원은 본 언론의 보도와 철저한 조사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맥우 1호점 개설 관련 불법 증축, 불법 말소, 축사퇴비사 사용 부적정, 금오산맥우식당을 개인에게 불법임대한 사실 등을 수차례 지적해 왔다. 본 언론에서도 "금오산맥우 간판만 남고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2019.4.9), "금오산맥우보조사업 불법 관리운영 사실로 드러나"(2019.8.6), "구미농업기술센터, 금오산맥우 관련 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허위증언 관리방치"(2020.6.22.) 등 금오산맥우 보조사업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신 의원은 2여년 동안 끈질긴 준비와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왔으며, 지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감사한 결과에 대해 이날 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답변을 받아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위 증언은 물론, K 과장이 의원실을 방문해 "보조금 부당 사용을 인정하고 불법증축 잔여기간 1,378만원만 회수하겠다"는 등 협상 성격의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했다. 구미시 감사담당관실 또한 문제를 인지한 후에도 이런 사례가 없다면서 경북도에 감사를 의뢰하겠다는 식으로 지연처리와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신문식 의원은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처리결과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그동안 결과를 거부해 오다가 이번 시정질의 직전에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 감사결과 처분요구 이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남통동 금오산맥우직판장 사후관리 부적정으로 2,585만원, 금오산맥우 공동사육시설 사후관리 부적정 7,093만원을 2021년 3월까지 환수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 감사결과에서 공무원에 대한 문책으로 관련 소장은 경고 담당자는 훈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신 의원은 보조금 부정사용에 대한 감사자료와 환수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도개 금오산맥우 식당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다가 개인에게 부정 임대한 사실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금오산맥우는 구미시에서 상표등록(제40-0830825)된 구미시의 지적 재산권이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보조사업자 또는 간접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중요 자산에 대해서 보조금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에 사용하거나 양도, 교환, 대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신문식 의원은 "지금까지 구미기술센터와 감사담당관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보조사업은 어려운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발전의 마중물로 삼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남은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문식 의원의 이번 시정 질의는 구미시 관계공무원이나 일부 시민들은 물론, 시의회 관계자들도 "의원으로서 문제 지적이나 집행부에 대한 답변 요구 과정 등은 의회가 새로운 위상을 세우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의회 역할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구미시는 신문식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시정질의를 통해 지적한 구미상생형일자리 대책, 고아 제2농공단지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수당지급 및 출품료 정산 불합리 대책, 금오산맥우 보조금 부당사용 감사결과, 꽃동산 사업변경 과정 불법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당한 행정과 공사업체에 대한 대책, 행사비품 렌트비 집행불공정, 성리학역사관의 이면합의 확인 및 대책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 의지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참좋은 변화를 통해 종합청렴도 5등급 불명예를 씻어내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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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의정활동 돋보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3월 1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재욱 의원은 LG화학의 투자와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으며, 김춘남 의원은 임은·오태 지역의 도로, 공원, 도시가스 등 정주여건을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마련 대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신문식 의원은 ▲구미 상생형 일자리 대책 ▲고아 제2농공단지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수당지급 및 출품료 정산 불합리 대책 ▲금오산 맥우 보조금 감사결과 ▲꽃동산 사업변경 과정 불법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당한 행정과 공사업체에 대한 대책 ▲행사비품 렌트비 집행불공정 ▲성리학 역사관의 이면합의 확인 및 대책 등을 시정질문했다. 이에 장세용 시장은 "감사를 통해 주민숙원 사업 중 일부에서 부당한 공사와 준공을 인정하고 공사비 환수조치와 관리감독 공무원 문책 처분을 하였고, 금오산맥우 보조금 감사결과는 9,700여만원의 보조금 환수 처분 조치와 공무원 문책 등을 했다"고 답변해 행정 처리의 심각한 난맥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과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과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최종 의결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현장방문 등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으며, 회기 중에 도출된 질의나 수정사항에 대해 구미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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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9일 15:00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1년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는 구미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방분권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방분권협의회는 공무원, 정계,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동안 지역 현실에 맞는 분권 정책 개발, 관련 사업의 협의 및 조정 등을 위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회의에서는 지난 2020. 12. 9.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미시 분권추진현황 설명, 분권 관련 현안과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되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분권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분권 정책을 개발하고, 자치분권 아카데미 개최 등 홍보활동을 통해 내실 있고 다양한 자치분권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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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에서는 3월 8일 제24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분양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여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목적으로 1983년 말에 제정된 농촌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원 정책으로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고아 제2농공단지는 사업부지 263,411㎡로 토지보상금 313억 원, 공사비 187억 원, 기타 55억 원 등으로 지방채 3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555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율 71%로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산업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공사준공, 분양시기, 분양단가 산정 등이 늦어짐에 따라 소관 부서에 예산 확보 및 분양가 산정에 만전을 기울여 2021년도 안에 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하여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은 "소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저렴한 가격과 조건으로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조속한 농공단지 조성과 더불어 분양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등 분양가격 현실화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면서 "신생기업 유치에 노력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구미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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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도의원, 열악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구미)은 3월 5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재정 안정화,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강력한 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 강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 및 경상북도체육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완전한 지방자치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앙과 함께 공유한 고유재원이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많이 경북도가 나서야 함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2020년 9월에 발표한 '2019년 지방재정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방세수입 비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고, 자체경비비율도 전국 평균의 절반수준인데 비해 의무지출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아지는 등 재정상황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시의 경우 의무지출 비율은 73% 수준으로 전국평균 51%를 훨씬 웃돌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지방재정 안정화 노력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도내 시·군의 현재 재정상황으로는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과 숙원사업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경북은 기준 재정수요액 및 재정수입액 산정기준과 방식 차이로, 일부 시·군의 경우, 실제 교부세 산정에 있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어려운 시·군의 재정상황을 경북도가 각별히 챙기고 조금 더 융통성 있게 좀더 어려운 곳은 조정자로서 더욱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서는 정세현 의원은 이웃 경상남도를 비롯한 충북, 광주·전남은 2020년에 교육부가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되어서 대학, 지자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경북은 뒤쳐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한국판 뉴딜'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시책에 경상북도가 발맞추기 위해서라도 지역대학, 기업 등과 함께 타 지역보다 한 발 앞서 선점할 수 있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역혁신을 위해 내세우는 공동운영체제는 아직 초보단계이고 이마저도 어떤 주제를 어떤 목표로 얼마 동안 추진할지도 구체적이지 않다"고 밝히면서 "경상북도만의 비전과 계획이 들어있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경상북도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2020년도 취업률은 59.6%로 타지역 비해 높지만 정작 이 학생들 중 60.5%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는 실정임을 밝히면서,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역인재를 경북에서 키우고 양성하여 지역혁신 동량으로 만들기 위한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가 협업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는 혁신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체육대회와 경상북도체육회와 관련해서는 올해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에서 더욱 준비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른 철저한 방역 및 준비상황 점검도 함께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두 대회를 준비해야 할 경상북도체육회는 문제가 되었던 방만한 경영과 인사 문제에 대해서도 경상북도가 앞장서 더 반성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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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7일간 일정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길 의원은 5공단 도시계획 변경과 옥계동 공동묘지 이전 및 거의지구 우회도로 준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단의 활성화와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제언했고, 장세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지방의회가 지방정부와 대등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고하고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제247회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지연 의원 대표발의) 등 6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에서는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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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일 오전 9시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1년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범적인 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에코시스템(주), 매그나칩반도체(유), 효성티앤에스(주) 3개 법인과 전무준(원진기업), 박윤규(오옴전자), 박대홍(문경삼성안과) 개인 3명에 대하여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구미시는 성실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구미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1년부터 매년 지방세 성실 납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표창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연간 3억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납부액 상위 40개 법인 및 개인 80명을 선정하여, 수상이력이 없는 상위 3개 법인과 개인 3명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표창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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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교육 특별교부금 3개 학교 총 18억7천2백만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28일 구미시 학교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8억7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예산은 모두 3건으로 구미여상 특별교실 증축 6억1천8백만원, 구미여고 본관-기숙사 연결복도 설치 3억8천2백만원, 선주중학교 외벽보수 사업을 위한 8억7천2백만원이다. ◈구미여상 특별교실 증축 사업(6억1천8백만원) 구미 여자상업고등학교은 그동안 특별교실이 부족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 장소가 없고, 학생회 및 교직원 회의를 개최할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자근 의원의 교육부 특별예산 6억1천8백만원의 확보로 인해 필로티구조로 되어있는 1층에 동아리활동실 2실, 학생회의실 1실, 학생체력단련실 1실, 총 4실을 증축하는 특별교실 증축사업(432㎡)이 가능해졌다. ◈구미여고 본관-기숙사 연결복도 설치 사업(3억8천2백만원) 구미여고는 그동안 학생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으로 일부 동아리실(밴드부)을 무허가 컨테이너를 활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 및 학생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상존했다. 2021년 상반기 교육특교 예산 확보로 인해 2021학년도 교과교실제 도입 예정교로서 교실 및 학습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관-기숙사 2층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기숙사 시설 일부를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기숙사 일부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휴식, 소그룹 활동, 학습 등이 가능한 공용공간과 동아리 활동 공간이 확보되어 학교시설의 효율성 제고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주중학교 외벽보수 사업(8억7천2백만원) 선주중학교는 본관동 외벽 마감재(드라이비트)가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탈락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어 긴급하게 외벽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12월말까지는 본관동 외벽 전체에 대한 보강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업진행을 위한 예산 마련뿐만 아니라 조속히 사업이 무사히 완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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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Dream 통합조사팀 '복지소통데이'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생활안정과 통합조사계 공무원 14명으로 'Dream 통합조사팀'을 구성하여 매월 넷째주 목요일 '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Dream 통합조사팀은 복지서비스 신청 조사와 변동 관리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 서로 간 업무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고 조사 기준을 표준화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 결과 통보로 각 사업부서에서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번 복지소통데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경기침체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에 따른 복지급여 신청 급증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 가중 해결 방안을 위한 스마트한 일처리와 창의적인 민원응대 요령, 억지 민원 요구와 반복 민원처리로 행정력 낭비, 육체적·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한 고질민원 대응 매뉴얼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위기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통합조사를 토대로 좀 더 넓고 좀 더 두텁게 복지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조사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 등 16종 복지급여신청 14,649건을 조사했으며, 기존 수급자 40,699가구의 소득ㆍ재산 등 생활실태의 변동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