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더불어민주당, 경북13개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완료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신임 지역위원장과 제1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개편과 중앙당 전당대회 등 향후 진행되는 당무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직원의 행복은 경쟁력 '공무원 힐링 강좌' 운영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일과 8일 양일간,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공무원 힐링 강좌를 운영한다. 힐링 강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비상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활기차고 생기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7월 2일 개설되는 '플라워메이드' 프로그램은 계절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제작 및 감사편지 작성으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낼 시간이 제공됐다. 또한 '이어테라피' 강좌는 귀의 혈을 자극하여 몸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치유하는 내용으로 7월 8일에 운영되며,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집중력 높은 내용으로 준비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행정의 일선에서 애써주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시민과 함께하는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정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실시했다. * 온택트 :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정책 소통의 시간 가져 이번 정책토크는 민선7기 2주년 반환점에 돌아서는 7월 1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최초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댓글, 사전질문에 대해 시장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한 400여명 참여했으며, 신청시 질의한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궁금해 구미 베스트 3', 현장에서 전하는 '시민들 영상인터뷰', ’댓글코너’로 구성됐다. □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정책 토론의 장이 열려 이번에 첫 시도 하는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개인별 관심사를 댓글로 적어 시장이 답변해주는 새로운 소통방식인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궁금해 '구미 베스트 3'에서는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복지·교육에 관해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산단, 서민생활안정, 농촌 활력으로 답했으며,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문화재생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복지·교육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 복지로 아동, 노인, 노동자 등에 대한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시대흐름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최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실시간으로 SNS를 즐기는 현대인이 쉽게 다가가고 행정정보를 알리는 온라인 진행 정책 토크쇼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대부분 토크쇼는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했던 방식으로 공간, 시간에 얽매여 있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퇴근시간 이후, 저녁 7시에 어디에서든지 시청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 지난 2년, 앞으로의 2년에 대해 시정을 밝혀 장세용 구미시장은 "1시간 가량 시민들과 지난 2년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간 대화를 통해 좀 더 깊이 시민의 마음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2년에 대한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유치한 수많은 국책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특히,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에 성과가 나타날수록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소소하게 시민분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체감행정을 곁들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민선7기 2주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변화와 도약의 구미시정"장세용 구미장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 1일 10:30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구미시정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표방하며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장세용 시장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경북 산단 대개조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행복한 구미를 향한 참 좋은 변화의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또한, 1조 2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센터 건설 투자협약 체결 등 국내외 투자유치 2조 1,682억원을 달성(민선7기 전체 444개사 3조 2,535억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Future.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고 있으며,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및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으로 구미형 미래 신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과 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 사업,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지원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을 꾸준히 확충했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기업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구미 중소·벤처기업 육성펀드 운영 등 든든한 기업지원으로 우리기업 기(氣)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Hope. 도시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490억원을 발행하고 가맹점 1만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7천명 고용창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청년일자리 2,500개 창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특화사업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코로나19 극복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등 노동자 권익향상과 노사상생을 통한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Pleasure. 도시에 즐거움을 담다 금오천 예술축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 시민이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였고, 인문학이 숨쉬는 평생학습도시, 사람중심 인문도시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미디어 허브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양포도서관, 구미성리학역사관,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경기장 리모델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건립 등 제101회 전국체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구미 국민체육센터,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2위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도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Fitness. 도시에 건강함이 물들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으로 오래된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되면서, 시민과 시민이 서로 만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심 속 녹지와 휴식공간을 꾸준히 확충하고,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으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 등으로 구미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북구미 하이패스 IC 신설, 광역철도망 구축,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Warm. 도시의 따뜻함을 나누다 무상급식 및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가족행복플라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보편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여성친화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표농산물 육성, 구미농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으로 지역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였으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itizen. 도시의 행복한 시민을 만나다 열린시장실, 시민사랑방, 소통간담회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 등 함께하는 시민참여제도 확대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으로 대통령상 수상, 원스톱민원창구 운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계약원가심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 상승하는 등 신뢰받는 구미시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또한, 중앙부처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서울사무소를 여의도로 이전했으며, 영국 맨체스터시,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 국내외 선진도시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왔다. ▸Vision.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다 구미시는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정하고, 3대 목표를 발표했다. 4대 혁신 특구, 미래형 스마트산단, G-항공 스마트밸리 조성을 통한 스마트 산업도시,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인프라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감성 문화도시, 공항권·광역권·도심권 연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상생 융합도시 조성으로 더욱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2만 구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일궈왔다."며 "향후 2년도 시민행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더욱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승진임용식 개최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이갑수 서장,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조선환 해평파출소장 외 33명이 승진했고, 가족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담쟁이, 청포도' 시를 읊으며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구미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재상 의원, 부의장 안주찬 의원 선출구미시의회는 7월 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1차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과반 득표한 김재상 의원(미래통합당, 가 선거구: 도량동·선주원남동)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안주찬 의원(미래통합당, 마 선거구: 인동·진미동)이 선출됐다.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상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제19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김재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주찬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특히 "의원들 간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 출범식 개최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김재경)에서는 6월 30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 출범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수 경찰서장, 김재경 직장협의회장,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이중호 노조위원장, 배대원 경우회장, 문홍모 경찰발전위원장, 박영길 생활안전협의회 직전회장, 전재균 보안자문협의회 위원장 및 직협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립총회, 출범식, 사무실 개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함께하는 직협, 함께 만드는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재경 직협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근무환경개선, 근무능률향상, 고충처리' 라는 직협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으로 회원의 보호자적 입장에 서서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과 구미시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의회 의장단,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 촉구!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방유봉 부의장은 6월 30일 의성군수와 군위군수를 차례로 만나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타협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국방부 주관)가 7월 3일 개최될 예정이지만, 군위군과 의성군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장단 일행은 양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의성군과 군위군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만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무산을 막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식 의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 길을 열고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울 확실한 뉴딜사업이다"며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군위·의성 군민들께서 대승적인 결단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상호 협의를 촉구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2017년 국방부에서 예비 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으로 선정하고 올해 1월 주민투표를 실시했지만 이전 위치 문제를 두고 군위·의성 간 입장 차가 명확히 대립되고 있어 사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제11대 전반기 의회 기간 동안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표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 민선7기 3주년을 시작하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표창했다. 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의 5개 항목에 따라 실무회의에서 6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은 ▸송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적채된 송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단초를 마련한 축산과 우용덕 주무관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자료의 즉각적 SNS홍보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시민들의 혼란예방에 기여한 홍보담당관실 이진아 주무관 ▸스마트 산단과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와 구미산단의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 기업지원과 이원남 주무관이다. 구미시는 이들 3명에게 시장 표창 외에도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0.5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우수 공무원 선발과 인사 상 우대를 통해 적극행정을 공직 전반의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 좋은 변화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서 비롯되는 만큼 시민의 행복을 위해 1,7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경찰청 자문위원 임수희 부장판사 초청 토론회 개최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임수희 부장판사를 초청, 수사경찰과 범죄피해자 지원 경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강연 및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사건 초기부터 가·피해자간 갈등이 심화되기 전에 양자 간 대화를 이끌어내어 가해자가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 등 책임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관계회복과 피해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사회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날 참석자는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 가정폭력, 강력범죄, 교통조사 등 현장 경찰관과 범죄피해자 지원 담당, 파출소장들이었으며, 김천, 칠곡, 안동, 상주, 문경경찰서 경찰관도 일부 참석했다. 강연자인 임수희 부장판사는 현재 회복적 경찰활동 경찰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판 경험담을 기술한 저서 '처벌 뒤에 남는 것들'에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가해자의 재사회화에 사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날 토론에서 이갑수 구미서장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최초 수사를 개시하는 경찰관이라고 하며 회복적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2의 범죄를 막는 길이라고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달향 청문감사관은 "첫 숟가락에 배를 불릴 수는 없지만, 회복적 활동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제도권 하에서 당당하게 경찰활동이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과 토론회는 혼합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경찰활동의 전환점으로 공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