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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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4일 오후 2시 3층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관련 전체 의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장기화 우려 등으로 시민의 삶이 위축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기본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주요 사안으로 구미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경상북도 지급기준인 262억원에 78억원 증액된 340억원 지원하는 기본안에 합의했다. 구미시의회는 재원마련을 위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보류하거나 연기 하더라도 구미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심각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행사의 취소, 긴급하지 않은 사업 축소 등 예산 절감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예산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안과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구미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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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N번방 사건 강력한 수사" 촉구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예비후보가 "N번방 사건은 천인공노할 사건, 차질 없는 수사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에 완연해 있는 디지털성범죄의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며,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으며 특히 피해자 중에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가 수십명에 달해 하루빨리 이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했다. 이번 N번방 사건에서 사건 주도자들과 수십만명에 이르는 가해자들이 조직적으로 행한 일련의 행동들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이 따라야 하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신고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 역시 신속하게 가동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불법촬영물,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한 법안이 국회에서 뒷받침 되어야 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밝힌만큼 N번방 운영자등에 대한 조사에만 국한되지 말고 N번방 참가자 전원에 대한 수사에 크게 공감한다"며, "민주당이 발의한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을 지지하며 경찰에 특별수사팀을 신속 가동하여 이번 사건을 처리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했다. 김철호 예비후보는 "지금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에 함께 하면서 이러한 신종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수사와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들에 대한 상처 치료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촬영과 유포에 대한 형량이 강화되는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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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 제안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구자근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중국에 이어 미국 유럽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세계노동기구(ILO)의 관측에 따라 4월부터 해고 폭풍이 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을 주목하면서 초당적 지역사회 협치를 제안했다 구 후보는 구미공단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미국·유럽 등의 대량해고 사태는 구미공단의 수출 급감과 실직사태로 전이될 것이라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현재와 같은 국난극복 상황에서 시민들이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문제해결 능력이며,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초당적 대책 마련’의 협치라면서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를 긴급 제안했다. 구 후보는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 제안에서 "현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위기가 4월부터는 생산기반 위기로 전이되면서 대량해고 위기론이 비등하고 세계 경제와 직결된 수출경제 기반 구미공단이 세계적 코로나 경제위기로 풍전등화에 처한 시점이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넘어 대량해고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구미공단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여야 정파초월 지역사회 협치가 긴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구자근 예비후보는 "구미시 갑·을 모든 예비후보가 하루 선거운동을 접고 참여하는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를 긴급 제안하며,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며칠 안에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예비후보간의 신속한 협의를 호소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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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4.15총선 후보 확정 본선 돌입!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황재선 후보 경선 결과를 마지막으로 경북지역 13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경북은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 허대만(전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구미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지역위원장), 구미을 김현권 국회의원, 김천시 배영애(전 경북도의원), 안동시 이삼걸(전 행정안전부 차관),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경주시 정다은(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상주·문경 정용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현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후보 등 13곳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 하고 본선에 돌입한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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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엇박자 목소리!구미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려고 했으나 본회의 상정도 못하고 의원 개인별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비판과 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구미시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본 회의 하루 전,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자구 수정과 반대에 대한 회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본회의 당일에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만 상정 결의하고 11분 만에 임시회를 산회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구미시의회는 문자를 보낸 후 개별적으로 의원들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면 당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설명도 없이 상정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3. 17.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지고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경실련에서도 "구미시는 예산구조조정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성명을 내면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회는 임시회를 소집하여 시장까지 참석한 자리에 코로나19에 따른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상정조차 않았다. 더구나 구미시의회는 의회의 공식적인 채택도 없이 의원들이 참석한 개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결의문 채택에 빠진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낸 사실을 나중에 알고 황당해 했으며, 결의문 채택에 참여한 의원들 조차도 임시회 때 상정도 않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추진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결의문에 의하면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의문은 말 뿐이고 구미시의회는 타 지방자치 단체와는 달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관한 제대로 된 논의 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업무상 정당한 의정활동인 자료 제출 요구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바쁜 공무원을 힘들게 한다는 비판?이 있자 의회 차원의 한마디 입장도 내놓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원문) 코로나19가 세계 173개국으로 번졌다. 국내 확진환자는 8,7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9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으나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해외 유입 우려도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경산, 청도, 봉화)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다른 지역의 고통도 이에 못지 않다.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현재 구미지역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식당은 문을 닫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휴업․폐업 위기에 놓여 있으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 수출 애로 등 지역 내 기업체 피해 또한 막심하다. 이에 지금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구미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전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차원에서 피해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구제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여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 2020. 3. 20. 구미시의회 의원 강승수, 권재욱, 김낙관, 김재상, 김재우, 김춘남, 김태근, 박교상, 송용자, 신문식, 안주찬, 양진오, 윤종호, 장미경, 장세구, 최경동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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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4. 15 총선 구미시민의 선택은 어디로?4.1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구미시 갑을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공관위 공식 발표로 선거구도가 짜여졌다. ■국회의원 구미갑 예비후보 국회의원 구미갑 지역구 경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구자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됐다. 구미을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해 공천이 확정됐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영식 예비후보가 단수로 경선없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공천 과정에서 구미갑지역구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현역인 백승주 의원과 김석호 예비후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백승주 의원은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이고 김석호 후보는 공천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지역 여론을 살피고 있는 중에 있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을 지역구에서도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2월부터 경선에 대비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경선도 없는 부당한 단수 전략공천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하면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은 구미갑을 지역구 공히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후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이번 총선 결과에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공석이 된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각 당에서 공천된 도의원 예비후보는 구미시제6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오경숙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정근수 후보가 확정됐으며, 시의원에는 구미시바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조남훈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영길 후보가 확정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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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구미시(갑) 선거구 최종 경선 구자근 (전)경북도의원 확정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구미시 갑 선거구 최종 경선에서 구자근 (전)경북도의원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 구 후보는 공천 확정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를 하고, 평상시와 같이 유권자들의 표밭을 누비면서 4.15 총선 본선까지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후보들과의 화합을 강조한 구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동지로서, 우리 구미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모든 후보님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혈연·학연·지연을 초월한 고른 지지와 현명한 선택을 보여 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자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구미시민들의 소중한 선택과 결정에 결코 후회가 없도록 오직 시민과 구미만을 생각하고 지역경제 회생과 50만 시대 구미로 가는 구심점이 되어 남은 본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4.15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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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구미시는 2020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 1. 1.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 26,904호와 공동주택 122,367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하여 시청 징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 23일 공시한 표준주택과의 특성 등을 비교,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결정한 것으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은 2020년 4월 29일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소유자들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안)도 동일기간 내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열람한 가격이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주택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인근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이 적절한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2020년 4월 21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게 되며, 가격안은 조정절차 등을 거쳐 2020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가 된다. 구미시 박래섭 징수과장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정가격을 공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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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밀접집회 제한 등 행정명령 발동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8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관내 밀접집회 제한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부득이 집회 시에는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신도 간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소독 실시, 집회(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회(예배)참석자 명단 작성을 해야 한다. 행정명령 이행사항 위반 시에는 집회 전면 금지 및 확진자 발생의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며, 신천지예수교 관련시설에서의 일체의 종교적 모임은 제한된다. 이번 대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거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감염병 예방 조치이며, 동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밀접집회를 통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부득이 종교시설 등에 대한 집회 제한을 고시했다."며, "각 종교계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 대신 방송, 인터넷, 모바일로 대체하는 등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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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실시장세용 구미시장은 3. 17(화) 10:30 시청 3층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장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구미시에 확진자 59명이 발생했지만,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신도 전수조사, 경북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코호트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긴급 재난관리기금 24억여원 투입,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이자, 무담보) 대출 시행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더불어 위축된 경제회복과 지원 대책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날 경북에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포함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월 100만원의 생계자금을 3개월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정상적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소득세 감면과 유예’요구,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위한 별도의 지원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민들의 성숙한 대응과 각계각층에서 후원해 주시고 있는 상생의 움직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의 일상이 최대한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