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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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밀접집회 제한 등 행정명령 발동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8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관내 밀접집회 제한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부득이 집회 시에는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신도 간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소독 실시, 집회(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회(예배)참석자 명단 작성을 해야 한다. 행정명령 이행사항 위반 시에는 집회 전면 금지 및 확진자 발생의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며, 신천지예수교 관련시설에서의 일체의 종교적 모임은 제한된다. 이번 대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거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감염병 예방 조치이며, 동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밀접집회를 통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부득이 종교시설 등에 대한 집회 제한을 고시했다."며, "각 종교계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 대신 방송, 인터넷, 모바일로 대체하는 등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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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실시장세용 구미시장은 3. 17(화) 10:30 시청 3층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장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구미시에 확진자 59명이 발생했지만,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신도 전수조사, 경북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코호트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긴급 재난관리기금 24억여원 투입,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이자, 무담보) 대출 시행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더불어 위축된 경제회복과 지원 대책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날 경북에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포함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월 100만원의 생계자금을 3개월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정상적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소득세 감면과 유예’요구,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위한 별도의 지원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민들의 성숙한 대응과 각계각층에서 후원해 주시고 있는 상생의 움직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의 일상이 최대한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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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의회, 김택호 의원 항소심에 불법 외부 변호사 선임 말썽![기자수첩]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지난 3월 11일 김택호 의원 제명의결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하면서 의회 고문변호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법무법인(JW) K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해 6월 4일 '구미시의회고문변호사선임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강주오 변호사를 구미시의회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조례에 따라 의회에서 처리하는 각종 의안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의회가 당사자로 되는 소송수행, 기타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에 관한 사항을 수행해 왔다. 또한, 조례에는 "구미시의회 또는 구미시의회 의장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등을 수임할 경우 특별한 전문지식을 요하는 경우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고문변호사가 아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김태근 의장은 조례에 따라 고문변호사를 항소심에 선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아무런 협의없이 지난 3월 11일 김택호 의원의 제명무효 항소심에 법무법인(JW) K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러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일부 위원들은 이러한 불법적인 선임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는 사실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항소심은 구미시의회가 지난해 9월 27일 본회의에서 김택호 의원을 제명 처리한 후, 대구지방법원은 김택호 의원의 징계처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고, 1심에서 제명의결처분 취소를 결정한 것에 따른 2심 절차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 13일 법원의 1심 판결에서는 구미시의회가 제명 사유로 내세웠던 일곱가지 중 4건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판단했고 3건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법원은 3건의 징계 사유가 주민의 대표자성, 의회의 소수자 보호의 원칙 등을 고려해서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범위내에서 징계를 선택하여야 함에도 "의회징계 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한 처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구미시의회는 법원 판결문을 보고 항소 이유를 준비해서 소를 진행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례에 규정된 절차를 무시하고 시의회 고문 변호사가 아닌 외부 변호사를 의회와 협의없이 의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합당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 이는 김택호 의원의 제명을 위해 무리하게 외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김태근 의장은 지난해 구미시의회 고문 변호사를 직접 선임했고 본인 소유의 건설회사와 구미시 간 수의계약으로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당사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장은 김택호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조례를 무시하고 어떤 특별한 전문지식이 필요해서 외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1심에서 의장이 위촉한 고문변호사와 의회직원 4명이 소송을 수행해 오면서 내용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데도 시민의 혈세로 외부의 법무법인 변호사를 선임한 합당한 이유와 계약 내용을 밝혀야 할 것이다. 나아가 항소심에 선임한 외부 변호사는 조례를 위반한 것이기에 바로 취소해야 한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구미시의회가 항소를 하면서 의회 고문 변호사를 두고 외부 변호사를 선임해서 지나치게 김택호 의원의 제명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A 의원은 1심 판결 후 “김택호 의원에 대해 구체적 제명 사유도 몰랐고 본회의에서 징계를 결정할 때, 의회윤리위원회 비공개 회의 내용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제명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런 사실을 미루어 볼 때, 구미시의회 윤리위원 9명 외에 나머지 11명의 의원들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사유의 구체적인 내용도 모른 채 제명을 결정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는 의회 운영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진실이 감춰진 채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의회는 항소 과정에서 불법적인 변호사 선임이 지적되자 1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한 상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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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개인위생과 집단시설 코호트 격리로 극복해야!구미지역에 11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확진자 동선을 발표했다. 구미시는 앞서 사회복지설 51개소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예방적 차원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시 코로나19 54번째-55번째 확진자 동선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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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국회의원 김영식 예비후보 "구미경제 회생, 5공단에서 승부 내겠다" 출사표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11시 구미시 산동면 제5공단 내에서 4.15총선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미래통합당 경상북도당 관계자와 당직자,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허허벌판으로 보이는 이 구미5공단 부지가 정치에 첫 입문하는 사람으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은 제 의지를 밝히기에 딱 맞는 공간이라고 선언식 자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공학자로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쌓아 온 노하우와 현장경제 경험, 정책실행 네트워크를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5공단 활성화를 이뤄 내겠다"라는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제까지는 공학과 산업, 창업분야 전문가가 구미지역 총선에 당선된 적이 없었다"면서 "이는 구미지역 경제가 출구 없는 침체기에 빠진 것과도 무관치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자체인 구미는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모델만 잘 가동하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 "청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있는 도시를 반드시 내 손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직 구미경제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조만간 공약을 통해 구미경제 회생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가 상주, 칠곡, 의성, 군위, 김천 등을 아우르는 100만 인구권 경제 중심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이날 김영식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식 전,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선산 충혼탑에 이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심인고, 영남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를 거쳐 금오공대 총장,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미래통합당 경제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영식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구미을 지역구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지역에서 지금까지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준비해 온 후보자들로부터 이의 제기로 통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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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구자근 예비후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총선 압승하자"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 구자근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모두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시민과 당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결과를 교훈 삼아 분열이 아닌 보수 대통합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는 총선 압승과 정권 창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보수의 심장인 구미에서 총선 압승의 거센 돌풍이 시작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민심과 당심을 왜곡하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했었다"며 "이는 결코 시민과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와 보수 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구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들에게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보다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경선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경제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내몰린 구미와 시민을 위해 책임감과 진정성이 담보된 능력과 경험을 가진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10년간의 민생, 교육, 예산 절감 조례 등 주요 법안 발의와 경상북도 연간 11조원의 예산을 담당(조정, 감사)했으며, 기업 대표(CEO)로서 실물 경제를 경험한 정책, 현장전문가로서 구미의 미래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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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직 시도의원 및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 지지" 선언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6일 구미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3명(구자근, 김찬영, 황재영)을 선정하고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현역 의원인 백승주 의원을 탈락시켰다. 이번에 경선 후보로 선정된 김찬영 예비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개별 민주당 후보와의 싸움이 아니라 청와대와의 싸움이며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세계 100여개 국가 이상이 우리 국민 입국금지 등 입국에 제한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사실상 고립되는 등 상황이 엄중한데도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한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 사태에 이어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태,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번 선거에서 누가 후보로 나오든 실질적으로 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며, 이번 4.15 총선에서 국민을 지키기 못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의 전·현직 시도의원과 단체 대표 42명이 김찬영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며 "류판식, 백천봉 전 의원을 비롯한 전직 도의원 5명, 나명온 전 시의원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12명이 김찬영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김 예비후보 고문단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성모 구미시 산악연맹 회장, 황준영 중앙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등도 김 후보 지지 의사와 함께 선대위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상도대학생협의회 의장 황정민 전 금오공대 총학생회장과 전국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간부 100여명이 김찬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전직 시·도의원 및 단체 대표 여러분과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단 여러분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어 반드시 구미경제 회생과 청년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찬영 예비후보는 1982년 경북 구미에서 출생했으며,구미 도산초등학교와 구미 형곡중학교, 구미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20대 총선 경북총괄선대위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자유한국당 중앙당 당원위원회 고문, 자유한국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중앙당 재정위원,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구미시 농구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 저서 : 젊은 놈이 뭘 안다꼬? (2012, 본프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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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무시간 골프친 공무원 엄중 문책과 상급자 연대책임 묻기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언론에 보도된 근무시간 중 골프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하여 사실관계 조사 후, 엄중한 중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공무원의 일탈 행위로 시민에게 행정에 대한 불신을 준 행위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와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관련 공무원을 상대로 철저히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해당 공무원의 비위에 대하여 복무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물어 상급자까지 반드시 연대책임으로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무이탈 등 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중징계 등으로 엄중 문책하고, 향후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복무 점검과 교육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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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일 오후 1시30분 낙동강체육공원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시의회 의장단(김태근 의장, 김재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강승수, 김춘남, 양진오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최근 검사 시간 단축과 검사자와 피검사자간 교차 감염 최소화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 “구미시의회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지난 2월3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중 구미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21일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하여 대응상황 점검, 26일 집행부의 행정력 집중을 위해 구미시의회 제237회 임시회를 연기했고 28일에는 구미보건소를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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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명의결 처분취소 판결 불복 항소' 김택호 의원 입장문 발표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지난 2. 26. 의원 간담회를 가지고 김택호 의원에 대한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사건 취소 판결에 대해 항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김택호 의원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상호간 협치와 자성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항소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입장문을 냈다. ■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상모사곡, 임오동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여러분 ! 저는 상모사곡, 임오동에 지역구를 둔 김택호 시의원 입니다. 먼저, 뜻하지 않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시의원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집행부와 함께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의 부덕의 소치로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2019. 9. 27 저의 시의원직을 제명 결정하였고 저는 이런 결정에 불복하여 대구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해 11. 6.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고 금년 2월 13일 대구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서 승소해 저는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1심 재판부에서는 “절차상 하자, 일부처분사유 부존재, 재량권 일탈, 남용이 인정되어 처분이 위법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1심 판결에 따른 이유를 떠나 그동안 저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는 많은 시간이 되었고 저를 뽑아 준 지역민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1심 판결 후 지난 2월 26일 구미시의회내에서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저의 의원직 제명과 관련해서 항소 여부에 대한 논의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장이 저에게 발언 기회를 주었으며, 저는 “지난해 8월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듯이 의원들 간에 서로 포용하며 용서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였고 “협치를 원하며 풀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입장 발표 후, 항소에 대한 토의를 위해 저에게 간담회장을 퇴장해 줄 것을 요구하기에 의원들의 뜻을 존중하여 퇴장을 하였습니다. 이후, 의원 간담회에서 논의 결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소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구미시의회의 항소 결정 후, 저는 의장을 만나서도 의회 협치 차원에서 항소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을 다시 전했습니다.또 의원 간담회 이전에도 모 중진 시의원에게도 부탁을 하여 협치 차원에서 더 이상의 소송 진행이 없이 원만한 해결에 중재를 요청한 사실도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구미시의회 8대의회 들어와 2019년 7월경 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통제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과 조사특위를 운영하면서 견해 차이가 있었고 일부 의원의 욕설 파동 등도 있었으나 위원장으로서 제가 먼저 사과를 하고 조기에 수습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나아가 지난해 8월 25일에는 그간에 생긴 갈등 문제에 대해 어려운 구미경제살리기를 위해서 다 용서하며 포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구미시의회의 저에 대한 항소 결정으로 저가 수차례 밝혀 온 의원 상호간의 협치 입장이 관철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저의 구미시의회내 협치소신과 저의 자성의 의지를 잘 헤아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구미시의회의 항소 결정으로 구미시민들과 상모사곡동, 임오동 주민들에게 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저의 입장 발표에 대해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저 자신도 더 많이 성숙한 자세로 저를 더 돌아보며 자성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지역구인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주민들께서는 제가 초대, 4대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라면서 구미시의회 8대 민주당 시의원들 중 최다 득표율의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이를 잊지 않겠습니다. 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의회의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하고 더 책임감을 느끼며, 더 자성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구미시의회 시의원 김택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