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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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회계 교육 및 아동급식관리 설명회 개최구미시에서는 10. 15(화) 오전 10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및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회계 교육 및 아동급식관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및 지역아동센터 예산지원, 집행기준 등 회계실무와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위생 등 급식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업무 처리에서 탈피하여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역아동센 운영과 아동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에는 49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1,4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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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험로 예고!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지방의회 행동강령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인권교육의 내용으로 전체의원 연수가 실시 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개의 안건을 심사하며, 내년 시정방향과 주요추진 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문식 의원이 구미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 질의를 하게 되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임시회 개회 첫날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의원은 "43만 구미시민이 김태근 의원을 의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서 이선우 의원과 홍난이 의원도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번 구미시의회 234회 임시회 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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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후보자 접수구미시에서는 살기좋은 구미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기 위하여 201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후보자를 10월 10일(목)부터 10월 31일(목)까지 접수한다.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은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43만 시민의 귀감이 되고있는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되었으며, 올해 24회째를 맞고 있다. 후보자 기본자격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서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구미시가 등록기준지(본적)인 출향인사이며, 추천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으로 공적이 현저하고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 또는 세계대회 입상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현저히 높인 자이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구미시청 총무과(☎480-6754)로 10월 31일(목)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천서 접수 후 수상자격, 관련서류 검토 등을 거쳐 12월중 시상심의위원회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하며, 시상식은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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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 체결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4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시 쩐 둑 디엔(Tran Duc Dien) 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구미시-베트남 박닌시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 박닌성(Bắc Ninh, 北寧省)은 남쪽으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북쪽으로는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삼성전자가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첨단기업 800여개 업체도 함께 입주해 있어 한국과는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인구는 120만명으로 연간 국민총생산(GDP)성장률 19%를 기록하며 2022년에는 베트남의 직할시로 승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미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는 박닌시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구미시는 지난 해 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 박닌성장과 면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박닌성장의 구미 답방에 이어 9월에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인 대표들이 박닌성을 방문하여 양 지역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박닌성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세용 시장은 환영인사에서 쩐 둑 디엔 박닌시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은 문화, 역사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친구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향후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 양 국가의 대표 산업도시이자 경제발전 중심지인 구미시와 박닌시가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쩐 둑 디엔 시장은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뜻과 함께 "반세기 만에 뛰어난 산업화를 이룩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도시 구미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계기로 경제, 문화, 행정 등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이루어져 양 국 우호협력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우호도시관계 체결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현지진출,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교류, 청년해외취업,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박닌시는 구미시의 대표기업인 삼성이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지역이기에 향후 구미시와 좋은 경제적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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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보장급여 대대적인 확인조사 실시구미시는 2019년 10월에서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13개 사회보장사업 3,055건의 소득, 재산 등 변동사항에 대해 하반기 정기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확인조사로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13개 보장사업 수급자 및 그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5개 공공기관의 80종의 소득․재산 관련 공적자료를 활용하여 자격변동사항을 정비한다. 이번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3,055건 중 급여중지 1,525건(50%) 급여감소 987(32%)건, 급여증가 543(18%)건이며,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774건(58%)으로 중지 1,037건, 감소 536건, 증가 201건으로, 12월말까지 수급자 본인과 부양의무자에 대한 소득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과정에서 급여중지 및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여, 12월까지 의견청취 기간에 확인조사의 취지와 탈락사유, 소명방법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이 제외되는 대상자에 대해서 희망더하기 사업, 긴급지원 등 타 복지 제도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또한, 일용근로 등 소득을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하였을 때는 환수조치하고, 조사결과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중지와 지급한 보장비용을 환수조치 할 계획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하반기에도 3개월간의 대대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로 중지와 환수처리하여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겠다."며 또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는 소명의 기회 제공과, 복지 소통데이를 통해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 및 민간자원을 연계 하는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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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호 태풍 '미탁' 사전대비 총력!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2일(수)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구미지역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산읍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원평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장을 현장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 방역은 물론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와 가축·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간판 및 현수막 등 결박과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하면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수방자재 및 양수기,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의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는 등 사전 대비상황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태풍 대비 비상근무 및 실시간 상황관리를 위해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담당자 및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에 대하여도 중점 점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태풍 예상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엔진 양수기 전진 배치, 수방자재와 가용인력, 민간 응급복구 장비를 총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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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 의원, S산업(주) 주식 명의신탁 및 탈세 의혹![단독]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 의원이 2004년도에 설립한 S 산업(주)의 회사설립 전체 자본금 중 일부 임원에게 증여한 주식에 대해 증여세 탈세 및 명의신탁 의혹이 일고 있다. S 산업(주)은 당초 회사를 설립할 때에 전체 자본금 중 대표이사가 47.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이사(감사) 3명이 52.59%를 소유한 것으로 신고해 4억5백만원의 납입 자본금으로 출발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순자산은 30억7천만원으로 확인되고 있다. K 의원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3명의 임원들에게 "무상으로 50% 이상의 많은 주식을 증여하였다."고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증여세 탈세 의혹과 명의신탁 의혹이 동시에 제기되어 왔다. 본지에서 지난 9월 30일 취재 결과, K 의원이 52.59% 지분 중 구체적으로 “김모 이사에게 20% 전액을 증여했고 강모 이사에게 20%를 증여하면서 1천만원을 받았으며, 조모 감사에게는 12.59% 전액을 증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K 의원이 증여를 주장한 금액이 2억1천3백만원의 큰 금액이고 강모 임원에게만 1천만원을 받고 다른 임원들에게는 무상으로 증여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증여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증여세에 대해서는 “다음날 세무사에게 확인 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10월 1일 K 의원에게 추가 취재에 들어가자 “오래되어 자금이 오고 간 정확한 기억이 없으며, 거래 통장은 확인 할 수가 없다." 또 "설립 당시에 주식대금으로 강모 이사에게 일천만원을 받았으며, 조모 감사에게도 일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어 정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K 의원에게 증여세를 낸 사실이 있는지 다시 물어보자 K 의원은 "확인해 보니 증여세는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여세는 당연히 주식을 무상으로 받은 임원들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또, K 의원에게 감사로 재직하다 퇴임(2015. 5.)한 조모 감사에게 주식대금을 퇴직 할 때 준 사실이 있는지? 4년이 지난 동안 배당금을 준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자 “주식대금이나 배당금을 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퇴임한 조모 전, 감사에게 전화로 당초 근무했던 S 산업(주)에 지분이 얼마 있는지? K 의원 주장대로 1천만원을 지분 댓가로 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K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도 회사 설립 때 임원들이 증여받은 자본금 2억1천3백만원 중 일부를 차감한 증여에 대한 증여세는 3개월 이내 신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지 않아 탈세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K 의원이 회사를 설립할 때에 2억원이 넘는 많은 금액을 임원들에게 증여한 사실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하면,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명의신탁 의혹도 피할 수 없으며, 만일 세금포탈, 강제집행 등을 피할 목적이라면 형사적 처벌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K 의원은 재산신고 때 소유주식(47.41%)만 신고하였고 다른 임원이 소유한 주식은 K 의원이 증여했다고 하지만, 일부 임원은 정작 본인주식이 얼마나 있는지 명확한 답변도 하지 못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명의신탁 의혹이 더욱 불거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K 의원은 S 산업(주) 주식의 증여세 탈세 및 명의신탁 의혹, 사실 여부에 따라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과 관련 의원으로써 철저한 소명이 요구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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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3일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지난 9월 16일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74건, 주요(계속)사업 315건, 타기관 시행사업 9건 등 총 498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역점시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의미있는 해이며, 스마트산단 조성 및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되는 해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5공단 분양활성화, 도시재생,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문화복지분야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구축,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5G, 홀로그램, 로봇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예비엄마 병원진료 교통비 지원, 유치원, 초·중·고(3학년) 학생 급식비 확대 지원,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등으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을 쏟는다. 또한, 쇠퇴된 원도심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등 도시․교통체계를 혁신하고, 구미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 개발,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확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성공 개최 등 문화체육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통합 마케팅,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위원회, 구미시정학교, 기업현장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현장 소통 간담회 운영 등으로 시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내년은 더 큰 구미, 행복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때"라며, "43만 시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말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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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구미시의원 공직자 재산신고 15억원 누락...공직자윤리법 위반![단독]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이 공직선거 입후보 등록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 신고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재산신고 시에 허위로 재산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의원은 (주)**종합개발 대표로 2016년 3월 16일 취임하였고 (주)**조경건설에는 2017년 8월 28일 이사로 취임해 재직했으며, 2019년 5월에 두 곳 모두 이사를 사임하고 강**으로 변경 선임했다. (주)**종합개발은 자본금이 11억원이며 (주)**조경건설은 자본금 4억 2백만원으로 합계 15억 2백만원 모두 장미경 의원 소유 주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석산개발은 허가 기간이 2021년도 까지이며, 년 3천만원(월25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지금까지 임대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임대 신고 및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미경 의원은 “재산신고를 누락한 사실은 맞다.”고 인정했으며, “불법 사실은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의 재산신고 누락 문제가 불거지고 난 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의원은 “2018년 공직후보 등록 때에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 신고를 정상적으로 하려고 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고하지도 않아도 된다고 해 신고하지 않았으며, 지난 연말 기준 때도 구미시의회 담당자의 안내에 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L 선거주무관은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그렇게 안내한 사실이 없으며, 1천만원 이상의 비상장 주식도 당연히 신고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시의회 의정계 A담당자도 “오리엔테이션 때는 물론, 금년 재산신고 때도 충분히 설명했으며, 비상장 주식도 당연히 신고해야 된다.”고 말했다. 공직자윤리법에서는 공직선거후보자는 재산공개를 하도록 되어 있고 재산등록 의무가 있으며,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에 취임한 자는 1개월 이내에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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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최악의 오점 남기고 폐회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9월 2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9월 20일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3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용자)에서는 당초예산보다 414억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 2억5천6백만원을 삭감 처리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난이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용자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등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진오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재욱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임업인 및 임업관련 단체 육성 지원 조례안(권재욱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 발의됐다. 마지막 안건으로 윤리위원회에서 본회의에 회부된 구미시의회 징계안은 김택호 의원 제명, 김태근 의원 공개사과, 신문식.장세구 의원 경고, 김낙관 의원 불문처리 등으로 결정됐다. 이날 결정으로 제명된 김택호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김 의원은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제명처분효력정지 가처분 및 제명취소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