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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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구미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 8,540필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였다. 올해 구미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 상승률(3.92%)보다 다소 낮은 1.83%상승하였으며, 최고지가는 원평동 126-43번지 소재 상업용 토지로 ㎡당 7,116,000원으로 결정되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 홈페이지(일사편리)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가격에 대해서는 기간 종료 후 재조사하여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재결정‧공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므로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통해 올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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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5공단 활성화 입법정책 토론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경북도당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 구미코(GumiCo)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석춘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제도개선으로 구미5공단의 저조한 분양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김상철 구미부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구미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으로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구미경제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구미경제의 희망인 구미5공단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구미형일자리도 지역에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구미는 한국경제를 이끌어 갔던 최고의 산업도시였지만 지금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형 일자리가 구미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 차원에서 구미를 위한 예산, 정책, 입법까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5공단이 활력이 넘치는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개최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아울러 국회와 정부 그리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두 함께 구미형일자리가 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는 “구미5공단이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벤처중소기업 육성, 입주업종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다” 며 “이러한 필요사항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지방산단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는 금오공대 신호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나선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은 구미5공단 분양 활성화 해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치인들의 축사와 소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40여분이 지난 시간에 토론회가 진행됐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호균 교수는 "정치인이 많이 참여하면 시간이 길어진다. 한국정치가 바뀌어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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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정책 시민100인 원탁토론회 개최구미시는 5. 30(목)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인구 유출로 고조되는 현재의 인구위기 상황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미시 인구정책 시민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보육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 살고 싶은 구미, 시민과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10명이 한 팀을 이뤄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5.20-5.22까지 3일간 사전 전화설문을 통해 인구정책 인지도 및 선호도, 저출산 인식조사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토론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토론진행 전문 퍼실리테이터 참여와 웹토론 방식을 도입해 현장에서 참가자 의견을 바로 취합․분석․분류하여 실시간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토론의 현장감과 신뢰성을 높였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의 인구문제와 정책방향에 관한 발제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입론과 상호토론, 전체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별 인구정책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의견을 교환했으며, 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상호토론을 가졌다. 3시간 가량 진행된 토론에서는 인구유출방지를 위한 구미형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레저 등 생활인프라 조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 공공보육 확대, 주택․교육․의료기반 거주자 지원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주요 입론자를 대상으로 공개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정책의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토론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정책수혜자인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분야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모아진 소중한 의견은 사업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전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가 중심의 공개토론과 달리 시민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들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미 미래를 위해 더욱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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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을지태극연습 행정기구 소산 실제훈련 실시구미시에서는 5. 29(수) 11:00 본청 4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에 따른 행정기구 소산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구 소산 실제훈련은 시 본청이 적의 폭격 등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여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구미시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시 본청 필수요원 40명이 중요 소산 물자를 가지고 2대의 대형버스에 신속히 탑승하여 지정 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 순찰차와 구미보건소 구급차량이 이동차량을 선도하며 안전하게 소산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훈련에 앞서 오전 10: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숙지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구미시는 5.27∼5.30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재난 및 전․평시에 연계된 시행절차를 숙달하는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및 전시 수행태세를 점검하여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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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펑[郭鵬] 주부산 중국총영사 일행 구미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29일(수)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궈펑[郭鵬] 주부산 중국총영사 일행을 영접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궈펑 총영사는 이번 구미 방문이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금번 구미 방문의 주목적은 중국 진출 관내기업 간담회 참석이다. 이날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중국 진출 관내기업체 21개사 대표, 궈펑[郭鵬] 주부산 중국총영사, 황더[黃德] 중국은행 서울 지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투자환경과 금융서비스 정책에 대한 소개 그리고 중국진출 기업 고충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면담에서 구미를 다시 방문한 궈펑 주부산 중국총영사 일행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면서 “금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기업이 중국과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협력모델 즉, 제3국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면 양국 뿐 만 아니라 제3국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중 기업간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궈펑[郭鵬] 주부산 중국총영사는 ‘작년 8월 구미시를 처음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은 중국에게 중요한 교역 국가이고 특히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끄는 첨단도시기에 오늘 중국의 투자환경과 금융서비스 정책에 대한 설명이 구미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미시 및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시 기업체 대표는 ‘이런 간담회가 흔한 기회는 아닌데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중국 진출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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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을지태극연습 일환 공직자 이색 전시체험 행사구미시는 2019 을지태극연습 2일차인 5. 28(화) 밤 11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색적인 전시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전시종합상황실의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이용해 불을 밝힌 뒤 전쟁을 앞둔 공직자의 심정을 가족에게 편지로 남겨 보는 등 실제 전시를 가정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식대신 전투식량을 먹고, 짧은 전쟁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더해 다소 형식적으로 그칠 수 있는 전시연습이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 사건들을 행정적으로 처리해보는 것도 중요한 훈련이겠지만, 실제로 전쟁상황이 발생 했을 경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을지태극연습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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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24(금) 오전 9시 30분 구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경상북도 구미시–서울특별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서울시는 ▲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킹 ▲ 서울청년 지방살이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 ▲ 중·장년층 일자리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 구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 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 8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양 도시가 함께 발전방향을 찾아간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문화예술단 교류 등 구미시와의 교류협약은 상생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서울시도 이번 교류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월 13일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사항을 논의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내용을 보고 받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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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국비확보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구미시에서는 5. 22(수) 국회의원 회관에서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구미시는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 노력으로 국비 3,218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신규사업 64건, 계속사업 57건 등 총 121건 3,914억원으로 국비확보 목표로 정하고 내년도 국비지원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12억,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0억, 5G 기반 VR/AR 통합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0억, 전자‧IT 분야 국방단종부품 시범사업 6억, 도시재생분야에는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70억, 1공단 도시재생사업 117억,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45억 등이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구미 국가공단(1~3공단) 연결교량 건설 10억, KTX 구미역 정차 및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09억, 여성가족나눔센터 건립사업 50억,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46억, 구미 천생산성 주변 정비사업 5억, 구미봉수지 복원정비사업 4.5억 등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력 회복, 내년도 제101회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 등으로 구미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완료에 따른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확대 개편해 세종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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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가경정예산안 엉터리 예산서로 의회 기만하는 공무원![기자수첩]구미시의회가 지난 4. 25.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서 5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집행부의 예산안은 구체적인 제안 설명과 각 상임위원별 예비심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민원사업 중 특별조정교부금이 들어가는 사업은 도의원 또는 지역 시의원 상호간 충분한 사전 협의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문제 제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업은 이미 시 예산으로 2019년 본 예산에 편성하고도 추경에서 두 번이나 이중으로 편성하였고 예결위에서 삭감된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 예산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서 심사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 소관 고아읍 주민숙원사업인 황산리 외 2개소 농로확장공사(1억3천만원) 사업이다. 당시 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며, 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책정된 사업이다. 예산서를 보면황산리 외 2개소 사업 중 고아읍 원호2리 농로공사 사업은 지난해 제227(정례회)제3차 본회의에서 분리 편성해서 4천만원의 예산이 통과됐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2018년 정기추경과 2019년 제1회 추경에서 고아읍 황산리 외 2개소 농로확장공사로 2억원(특별조정교부금분)을 부기변경 없이 요청하였고 모두 삭감됐다. 지난해 삭감된 주민숙원사업 예산 2억원을 선산출장소는 이번에는 행정민원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1억3천만원과 농정과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으로 7천만원을 분리해서 2019년 제1회 추경에 편성해서 요청하였고, 예결위원회에서는 또 다시 전액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구미시가 지난 230회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을 요청하면서 지난해 삭감된 예산을 부기변경 없이 그대로 요청하였고, 특히 사업 중 일부(고아읍 원호2리)는 2019년도 본 예산에 편성되어 농로포장공사를 지난 3월에 공사를 마쳤음에도 시의회에 아무런 보고도 없었고, 목적 사업에 대한 용도 변경없이 예산을 이중으로 편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의회에서는 공사 사실을 모른 채,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요청과 예결위에서 홍난이 의원의 검토 요청과 김재우 의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고아읍 원호2리 농로포장공사 완공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행정민원과 L 과장은 지난해 공사 전 사진을 가지고 설명하였고 이미 공사를 한 사실이 드러나자 “부기변경을 못했다. 의원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등 황당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문제 지적에 대해 시의원들은 "이번 추경 심사는 물론, 예산 편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특별조정교부금이 들어가는 예산은 구미시의회와 사업 목적과 예산편성에 대해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은 특별조정교부금이라는 이유로 일부 예산이 우선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의 심각한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구미시는 이번 예산 편성 과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구미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를 기만하고 허위 예산편성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구미시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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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발간구미시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인구정책 통합 안내책자 '내 삶의 행복플러스, 2019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 책자는 각 분야별로 산재된 다양한 사업을 주요 생애주기별(임신·출산 → 육아·보육 → 아동․청소년 보호육성 → 결혼․주거․일자리 → 행복한 노후)로 재분류하여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해 각 대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신청,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과 관내 육아․보육, 교육․문화․복지, 문화․레저 인프라도 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민원인이 주로 방문하는 시청 민원봉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배부 되었으며,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 분야별 정보 → 인구․도시․주택 → 인구정책 가이드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인구정책사업이 과거 높은 합계출산율 목표에서 현재는 사람 중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분야별로 시행하는 인구정책 사업을 시민들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