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 '해외바이어와 MOU 체결 및 수출선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 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신규 업체 수출 참여와 기존업체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미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식품기업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1월 총 63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G-FOOD)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내수‧해외 시장에서 구미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학교 급식 입점, 공동물류센터 구축, 해외 사절단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개막...26일부터 매주 금‧토 열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낭만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의 특색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시장과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최근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개장 둘째날인 27일 새마을중앙시장 북문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는 박현빈, 정다경, 애플트리, 비스타 등의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매주 열리는 버스킹 무대에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야시장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구경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인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 가게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월 17일까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 : Art + 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 협업으로 점포 환경 개선 매장형 가게의 점포 진단을 통해 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디자인 개선비 최대 400만 원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업체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구미시는 기존 가게의 특색을 살려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은 참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지원가게 수를 20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매장 분위기와 함께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참여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집공고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지역창업팀(☎054-470-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활기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산업안전 시설환경개선 비용 지원 기업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월 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은 관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안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으로 근로자의 작업 안전 보호와 사업장의 생산성 확보를 위해 2020년도부터 경북도,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사를 통해 8개 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한다. 산업안전 정밀진단 업체의 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안전 보조시설물 및 안전 표시 등 시설개선 △CCTV, 보안시스템, 네트워크 통합 등 보안시설 △누출 경보시스템, 안전대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시설 △기타 안전 분야 등 시설 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중소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청 노동복지과(☎054-480-62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이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하이엠케이(주) 인동공장 착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에서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구미인동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해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 원)를 달성했으며,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4년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여자 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여자 15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전년 신청 대비 58% 증가한 112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지역자원 접목 아이템이 독창적이고 성과 창출 전략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구미시의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쌍암고택, 칸탈로프 멜론 상품을 판매하는 멜로온, 관광기념품 굿즈를 개발하는 무드인디고 등이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환을 위한 사업화 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골목길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선발자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24년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구미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지역 랜드마크를 굿즈로 연결하는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사업적 가치로 창출하는 사업 방향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업체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의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로컬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과 대외 홍보를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지속해서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구미시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글로벌 유니콘 기업 본격 육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4일 결성됐다. *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제조거래센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검토, 그 밖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 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054-480-6134)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요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청년들이 만든 막걸리 '선산오리지널'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 2024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구미 소재 주류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선산(이하 선산주조)의 '선산 오리지널'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부문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류 품평회이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선산 오리지널'은 현재 낙동강 일대에서 자라는 선산멥쌀(40%)과 찹쌀(60%), 전통누룩만 사용해 60일 이상 자연발효로 제조하는 원액 100%의 상품으로, 시중 막걸리와는 다르게 요거트를 연상하는 식감과 산미가 특징이다. 선산주조는 15세기 영남학파 종조 김종직 선생께서 직접 빚어 진상했다는 '선산약주' 출시를 앞두고 지역스토리를 연계한 어패럴 등 리빙 브랜드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가격과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살균시스템 및 대용량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식 대표는 "고급막걸리인 '선산 오리지널'의 이번 수상을 통해 품질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판매 확대로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선산주조를 비롯해 (주)올곧(냉동김밥), 농심, 이티당충전소(마카롱) 등 관내 가공업체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