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신성장동력 기반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낙동강 구미보부터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총 길이 약 22km, 넓이 약 38㎢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지형과 국가산업단지, 관련 대학,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를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 공공, 환경 3가지 분야로서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23년에 기본 실증 사업 수행, 특화 실증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시행, 드론 관제 체계, 이․착륙장, 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4년부터는 특화 실증사업을 추가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와 전자·IT산업 경쟁력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방위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해 지역 간 항공교통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져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의 교통과 물류 허브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미시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확장, 실증범위 확대와 산․관․학․연의 협업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핵심부품 및 기술개발, 관련 산업의 집적화, 전문인력의 양성과 공급 등 항공산업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영남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집적된 구미국가산단 내 전자·IT부품 산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는 항공전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중심도시로 우뚝서고 그 수혜는 지역 기업이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정부의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1년 1차로 14개 지자체 29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올해 2차로 9개 지자체 18개 구역이 지정돼 총 23개 지자체에 47개 구역이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과 행정․재정 지원을 통한 관련 산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에이펙스인텍㈜ 투자양해각서 체결…304억 원 투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에이펙스인텍㈜ 김권진 대표, 시의회 의장, 부시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에이펙스인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펙스인텍㈜은 26년까지 총 304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해 IOT 기반 도로 조명 장치 설비 상시 누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태양광발전 장치를 개발‧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원격 점검 체계 도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설비의 안전 정보를 취득해 화재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 장치를 비롯한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폴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펙스인텍㈜은 1997년도에 설립해 국내 도로조명 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LED 조명, LED 경관조명,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보안등 등을 생산하며 자체 기술 개발한 LED 투광등은 국내 항만, 공항, 철도 타워 조명, 스포츠 시설 등에 활발히 설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태양광발전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에 역점을 두고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투자를 결정한 김권진 에이펙스인텍㈜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낌없는 행정‧재정 지원으로 에이펙스인텍㈜이 LED 조명사업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장치를 신성장동력 삼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0일 구미코에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인력 지원 △대학의 반도체 전공 실습 과정 공유 및 특성화고 반도체 공정 교육 확대를 통한 특화 인재 양성 △대학 석·박사 및 기업 재직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인력은 현재 약 17.7만 명에서 10년 후 약 30.4만 명으로 12.7만 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의 핵심 인력확보를 위해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2월 지역의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과 '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및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대구가톨릭 대학교 반도체 학과 개설 등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저변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 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해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주)코마테크놀로지, 중기부 선정 구미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 소재한 (주)코마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성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지원 대상 기업에 27일 최종 선정되면서, 구미산단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에 비상장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 금융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2013년 처음 설립했으며, 2017년 본사를 현 소재지인 구미 3공단으로 이전했다. 올해 1월에는 구미하이테크밸리(5공단) 38,000여㎡ 부지에 389억원을 투자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산업포장, 202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에 선정되는 등 경영성과와 기술혁신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에서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주)코마테크놀로지가 선정된 소식에 굉장히 기쁘다"며, "예비유니콘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 돕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삼성 스마트시티에서 첫 정례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와 상공회의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서 선도기업 50여개사*를 중심으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그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전년도 매출액 500억 이상 또는 상시종사자수 100명 이상 구미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미산단 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간 경영, 기술, 노하우, 트렌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발전협의회가 구미를 선도하는 부서장들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상공회의소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석해주신 관계자 모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구미사랑! 기업사랑! 사진&숏폼·UCC 공모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대한 사랑과 구미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사랑! 기업사랑! 사진&숏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전국 근로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구미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명소 등 모든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숏폼·UCC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LG와 함께한 이야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또는 LG와 구미를 혼합한 주제로 촬영한 영상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내역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그 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소년특별상으로 삼성휴대폰(사진공모전), LG노트북(숏폼·UCC 공모전)도 지급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2-6953-1310)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2023구미사진공모전, @구미UCC공모전)에서 문의하면 된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사진 공모전 신청 : www.gumiphoto.com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공모전 신청 : www.gumiucc.co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아바텍 방문...현장 소통 간담회 열어![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아바텍(산동읍 신당리)을 방문해 박명섭 대표 등 회사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6일 ㈜아바텍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024년까지 총 1,018억원 투자, 신규고용 240명을 계획으로 전장용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 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바텍은 2000년 설립, 국내 최대 진공 다층막 증착 설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 기능성 박막코팅 제품을 생산하며, 최근에는 평판 디스플레이 기기의 경량, 박형화 트렌드에 따라 특수 인쇄 프린팅 공정을 추가해 패널의 강성을 높이는 OLED 제품을 생산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또한, 19년에는 MLCC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LG디스플레이(주), 솔라엣지테크놀로지(이스라엘)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30년까지 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MLCC 시장에서 5G를 비롯해 급격히 발전하는 IT·전기자동차 산업에 발맞추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의 주인공인 근로자들이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주)KH바텍,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 남광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KH바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에 건물연면적 10,236㎡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으로 25년까지 2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 30명을 계획하고 있다. ㈜KH바텍은 1993년 설립,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넘어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특히, KH바텍 R&D의 결정체인 폴더플 Hinge 및 Sliding 모듈은 세계 최상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선행 기술과 생산 공정을 적용해 정밀 모듈 업계에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 특수한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표준형 설계를 통해 광범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범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H바텍은 소자의 열을 흡수해 외부로 방출하는 알루미늄 Heat Sink, DRL, RCL의 브래킷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의 박막 다이캐스팅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전기차 디스플레이와 제어장치용 다이캐스팅 제품 개발에도 참여해 미래를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배터리 셀을 내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부품인 End Plate를 고진공 다이캐스팅, 인서트 다이캐스팅 기술로 자체 개발·생산중에 있으며, 올해 4. 2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인증 또한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산업의 업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지역농산물 출하 위탁수수료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출하자의 물류비 절감과 소득보전을 위해 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산지유통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위탁수수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도매시장에 농산물 출하시 부담한 위탁수수료 출하금액의 7% 중 2%를 지원하며 상반기는 6월, 하반기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신청 증빙서류 및 농산물 출하확인내역서 등을 검토해 지원금액 및 대상자를 선정‧지급하며, 신청기간은 해당 농산물 출하기간과 병행해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신청하지못한 출하 농업인은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인철 관리사무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우리시 도매시장에 출하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매시장 유통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 출하자를 통한 거래개발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일본 도쿄 도레이본사 방문... 탄소섬유 육성 방안 논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도레이 도쿄 본사 및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해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탄소섬유산업 및 도레이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주)는 탄소섬유와 IT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1,700여 명의 임직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2조 7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본 도레이그룹은 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9,000명의 고용 인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원 규모의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 10대 정책과 맞물린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대중화,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도레이의 글로벌 선도 분야인 탄소섬유 산업의 구미시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에게 "도레이의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에 감명받았으며, 구미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도레이의 신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돕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