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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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도시주부 농촌체험행사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지난 12월 10일 도시주부 36명을 초청하여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고아읍 관심리에 있는 백야농원에서 겨울먹거리인 막장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청국장, 고추장 등을 쉽게 만드는 설명을 듣기도 했으며 무을면 송삼리의 '쌈쌈한이야기' 농원의 쌈채소를 수확하면서 잠시 농업인이 되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부들은 12월의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였으며 구미지역에 이렇게 농업에 열정을 바치는 농업인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으며 이동하는 차안에서도 SNS를 통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에서는 앞으로도 구미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물쇼핑몰인 '구미팜'을 홍보하는 등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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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민박․펜션 긴급 소방안전점검 실시구미소방서(서장이태형)는 구미시 관내 민박․펜션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일제점검과 함께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점검은 전남 담양군 펜션 화재사고를 계기로 민박·펜션 등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성탄절 및 연말연시 민박, 펜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가시설 내 대형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 소화기구 등 소방시설 설치 적정성∙정상작동 여부 ▶ 전기∙가스 등 화재원인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등 안전관리 여부 ▶ 건축물 불법 사용 여부와 시설관리사항과 수용인원 확인 ▶허가부서와 합동으로 미신고 시설 실태 조사를 통해 예방적 지도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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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실버아카데미 종강식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최윤구)에서는 12월 10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선산읍분회 2층 강당에서 선산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실버아카데미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실버아카데미 건강체조반 수료생의 체조발표를 시작으로 남다른 열정으로 강의에 임한 생활체조반 김선희 강사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실버아카데미 자치활동에 노고가 많았던 이원화 반장과 이순희 학생에게 감사패 수여, 최윤구 평생교육원장 인사, 노필영 대한노인회선산읍분회 회장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실버아카데미는 구미시어르신전당과 거리가 먼 읍․면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 드리기 위해 2008년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산지역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댄스스포츠, 생활요가, 건강체조, 생활체조, 노래교실, 펀리더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오늘 종강식을 갖게 되었다. 노필영 대한노인회선산읍분회장은 축사를 통해 "실버아카데미는 선산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강과 행복지수가 많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읍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최윤구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내년에도 실버아카데미는 남성 특화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2015년 운영방침을 밝혀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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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자긍심 고취를 위해 12월 9일 오후 2시 자원봉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금오화음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및 구미시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 자원봉사대축제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우수봉사자에 대한 기념 배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자원봉사 유공으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분순 씨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도지사표창 금상을 받은 이남도 씨 등 5명, 구미시장상으로 서은희 씨 등 3명 및 구미경찰서 도량자율방범대 등 2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소장상으로 서석준 씨 등 7명, 구미경찰서 진평자율방범순찰대 등 5단체가 수상 하였으며, 구미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실시한 공모전에서 이미희 씨 등 28명, 구미가족자원봉사단 등 7단체가 수상하여 총 58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봉사자들이 있어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온정과 희망이 가득한 구미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김봉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통해서 우리 구미가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의 전령사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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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 내 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3’으로 전분기 전망치(74)보다 9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한편, 2014년 4/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60’으로 나타나 2분기 연속 하락하였고 지수는 2012년 4/4분기(5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1/4분기 중에는 대외여건 악화(77), 대내여건 악화(84), 매출액 감소(89), 수출 감소(88), 내수 감소(89), 영업이익 감소(84), 생산량감소(90), 설비투자증가(101), 자금사정 악화(76) 등으로 나타나 설비투자를 제외한 전부문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매출액과 생산량 항목은 2013년 2/4분기부터 2014년 3/4분기까지 6분기 연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으나 2014년 4/4분기에 이어 내년 1/4분기에도 감소전망이 우세하였고, 설비투자 항목은 2014년 3/4분기부터 2분기 연속 감소전망이 우세하다 내년 1/4분기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2014년 4/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61, 기계금속 73, 섬유화학 45, 기타 71로 집계되었고, 2015년 1/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61, 기계금속 105, 섬유화학 76, 기타 93으로 나타나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는 4/4분기 대비 지수가 상승하였고 기계금속은 호전전망이 우세하였다. 또한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2014년 4/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 82, 중소기업 55로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였고, 2015년 1/4분기 전망치는 대기업 106, 중소기업 77로 대기업은 호전전망이 우세하였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올해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경기 악화전망이 우세하고 특히 구미산단을 대표하는 전기전자 업종이 내년에도 회복세가 미미하여 우려를 표하며, 다행히 설비투자는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의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업체에서는 R&D투자의 활성화, 인적자원의 쇄신 등 미래의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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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 주변과 인동사거리 가로변 가로수에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밝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2월 8일 오후 6시부터 불을 밝혔으며, 점등기간 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구정에는 자정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매년 시민들의 사랑은 많이 받았던 시청 내 경관조명은 사슴과 선물상자 등 조형물과 눈꽃 조명을 추가하였으며 인동네거리에는 경관 조명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도시와 시민의 다양한 표정과 이미지를 재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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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절대 안 된다!- 해평취수원 화면 캡처-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2014년 12월8일 구미이전 반대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시민은 그동안 정부대처를 전혀 신뢰할 수 없으며 시민의 긍지와 뜻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갈것을 밝혔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에 따른 반대성명서 나라의 이익과 국민 행복을 위하여 나라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민심을 괴롭히는 일에 앞장설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 헤아리고 보듬어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대구취수원 구미이전」현안과 관련해 우리 구미시민은 그동안 정부 대처를 전혀 신뢰할 수 없으며 그 억울함에 가만히 당하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기에 현명한 시민의 긍지와 뜻을 모아 이 난관을 기필코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국토부와 대구시는 모 정치인의 선심성 발언과 몇몇 정치인의 그릇된 공명심에 의한 정치놀음으로 2009년부터 대구시민의 물 문제를 거론해 왔다. 이에 대해 100년 앞을 내다보고 현명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채「대구취수원 구미이전」만을 전제 ․ 기정사실화하였다. 이렇듯「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많은 모순이 명백함에도 일방적인 추진으로 인해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갈등을 조장한 것은 물론, 국력을 낭비하는 등 많은 병폐를 낳았고 이에 구미시민은 실망과 분루(憤淚)를 토할 수밖에 없다. 이는, 무심코 던진 돌에 연못 속의 개구리가 죽음을 맞이하듯 일개 정치인이 인기에 영합해 던진 한마디가 얼마나 큰 혼란과 상처를 만들고 있는지, 정치인과 정부는 뼈를 깎는 아픔으로 반성해야 할 것이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져 올바른 질서와 틀을 무시한 채 험한 길을 선택한 처사였다. 당초 대구시에서 2009. 2「안동댐」으로 취수원을 건의했던 방안이 대체 어떤 이유로 2008.12 대구시 자체의 ‘타당성 용역’에서도 B/C = 0.53으로 “타당성이 없다”고 판명된 구미로 취수원 이전계획이 변경된 것인가? 이는 “남의 집 마당에 우물을 파는” 봉이 김선달 식의 심보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구미시를 무시한 채 소인배나 일삼을 수 있는 얄팍한 개략이자 어리석은 일이고 술수일 뿐이다. 이러한 억지 정책이 제대로 될 수 있다고 보는가? 그릇된 모든 일은 결론에 가서는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온다는 “事必歸正”을 모르는가? 거듭 강조하건데「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2011.8 KDI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용역을 통해 B/C=0.86, AHP=0.397로 “타당성 없음”이라는 명백한 결론이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이 중요한 결정을 존중 ․ 수용하지 않고 불과 1년이 경과한 2012.09.04, 당초 일선교에서 13㎞ 하류(68㎞ → 48㎞로 위치 조정, 사업비 6,190억 원 → 3,500억 원)로 위치를 변경, 얼토당토 않는 사업비 축소 책정으로 예비타당성 용역 시 사업비 축소에 따른 이점을 챙기려는 꼼수요, 비열한 수법이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어부지리를 공짜로 얻어내려는 교활한 술수를 통해 대구시와 정부는 법과 규정을 무시한 정책으로 구미시민을 기만하고 폄하하고 있다. 그런데도 슬그머니 마치 큰 선심이라도 쓰듯 야당 정치인을 앞세워 2013년 말 10억 원이라는 쪽지예산을 끼워 넣기식으로 편성하고서는「경북․대구․울산권 맑은 물 종합계획 검토용역」이라는 미명아래 용역을 추진하였다. 그러면서 당사자인 구미시의 건의나 요구사항은 안중에도 없이 짜 맞추기식으로 만든 불충분한 자료들을 나열하여 마치 검증자료인양 내세운 지난 12.2 언론에 보도된 용역결과를 보면,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게다가 지금에 와서 그 예산을 당초 편성 목적이 아닌 “예비타당성 용역비”라고 둔갑시키며 국민을 기만하고 불용, 반납 운운하는 등 설득력 없는 헛소리에 눈 있는 자와 귀 있는 자는 속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구와 구미의 물 문제에 대하여 왜 울산시를 연계하는가? 울산의 반구대가 국가적 문화재로 그 소중함은 익히 알고 있지만 대구시에 배분된 청도 운문댐 용수를 울산시에 공급함은 대구시와 울산시의 문제일 뿐이다. 굳이 말하자면 반구대를 침수위기에 몰아넣은 국토부가 최소한 기술적으로 문화재 보존대책과 용수부족을 해결할 방안을 갖고 다른 대안을 마련하고 검토함이 당연할진대 왜「대구취수원」문제에 연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또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으로 인해 겪게 될 대구시민들의 불이익을 정확히 알렸는가? 대구시는 그동안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엄청난 예산투입과 노력을 해왔다. 1,8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급수 원수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전 ․ 후 오존처리가 가능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구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침이 마르도록 자랑해왔다. 대구시의 취수원과 구미시의 취수원이 동일한 2급수로 하류 어느 지역의 원수보다도 질이 양호하여 굳이 취수원 이전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게 되면 원수대 인상(자체원수 취수시 50.3원/톤 ⇒ 수공취수 공급시 223원/톤)에 따른 요인으로 현재 대구시 일반 가정에서 부담하는 수도요금이 현재 톤당 460원에서 630원 이상으로 껑충 오르게 됨은 물론, 시민들의 부담도 최소 36% 이상 가중되어 서민들의 허리를 더욱 휘게 할 뿐 아니라 입주 기업체에도 원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크게 늘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과연 이에 대해 대구시민은 정확히 알고 있으며 용인하겠는가? 오래 전 수질사고를 이유로 구미시를 수질오염의 원흉도시인 양 매도, 불신하려는 그 저의에 대해서도 묻고 싶다. 구미시는 그동안 ’91년 페놀사고 등을 겪으며 원죄를 가진 심정과 경각심으로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부단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수도 공급률을 97% 수준까지 끌어올려 오 ․ 폐수가 낙동강으로 직접 유입 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구미시는 정화조가 없는 도시임) 강우 시 초기우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많은 빗물 완충저류조를 설치하였다. 이는 2012년 구미 불산사태 때에도 한 방울의 오 ․ 폐수도 낙동강으로 유입하지 않은 것으로 완벽한 조치가입증되지 않았는가? 이 뿐 아니라 환경부, 소방방재청, 산자부, 노동부, 경상북도, 구미시 6개 기관이 지도 ․ 감독하는「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설치․운영 등으로 물샐틈없는 낙동강 수질보전대책을 그 어느 도시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다. 미검증 2,000여 종 미량의 유해물질에 대하여 음용수 수질기준이 없음에 따라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이를 문제로 삼아 취수원 이전을 검토하는 사례는 없다. 더욱이 불가피한 이유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문제가 있다면 수질기준을 강화해야만 할 것이고, 점 ․ 비점 오염원이 문제라면 낙동강으로 오염물질이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전량 차단, 저감하는 정책을 펼치면 될 것이다. 특히 의심스러운 것은, ’08년 대구시 자체 타당성 용역 결과 4,585억 원으로 나왔던 비용편익분석이 금번에는 3,500억 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사업 추진의 이점을 얻기 위한 대구시의 술수는 아닌지, 또 전 국민이 수돗물을 직접 음용수로 사용하는 비율이 불과 5.4% 내외(대구시 2.3%)인 점을 고려할 때 과연 경제적으로 타당한 사업인지 되묻고 싶으며, 대구시의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대구시민의 71%가 반대한 의사가 제대로 반영(2008년 자체 타당성용역)은 된 것인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생각하고 싶지 않는 만약의 수질사고가 발생하여 1,4다이옥산, 페놀 등이 유출되어도 대구시에서는 이미 확보된 댐용수 등(청도운문댐, 공산댐, 가창댐)을 활용한 비상용수 공급이 가능한데, 오로지 취수원 이전만을 주장하는 것은 지역 이기주의의 극치가 아닌가? 관련 사례로, 부산시민들은 대구 하류지역인 창녕지역에 국토부에서 강변여과수를 개발하여 생활용수 62만㎥/일을 공급하는 것을 수용하였다. 그런데 왜 국토부와 대구시는 수질과 개발물량 불확실을 핑계로 강변여과수를 검토해 보지도 않고 불가능하다고 섣불리 주장하는가! 강변여과수를 수용 ․ 동의한 부산시를 보고도 대구시는 왜 취수원 이전에만 목을 매는가? 우리 반추위는 국토부와 대구시에 되묻고 싶다. 대구시는 낙동강 수질보전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나? 그리고 국토부는 낙동강 대구하류에서 운영 중인 10개소 취수장(5개시군)에서 3,500천㎥/일 정도 취수하는 지방자치단체(부산, 창원, 김해 등)가 구미 상류로 취수원 이전을 건의할 때, 과연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대안이 있을 경우, 전국적으로 너도나도 취수원 이전을 희망하는 도미노현상이 나타날 것이 명백한데, 이는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듭 밝히 건데「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명백하게 당위성이 없다. 앞서 밝힌 여러 요인 외에도 지역개발 저해, 물 부족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초래와 수량감소에 따른 수질오염, 환경변화도 예상된다. 그럼에도 막무가내로 몰아붙이려는 대구시와 정부 정책에 우리는 동의할 수 없으며, 물 문제는 물처럼 순리에 따라 해결을 도모하여야 함에도「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볼모로 주요 지역개발사업의 제한운운 등 생트집을 잡는 것은 박근혜정부가 지향하는 규제 대폭 완화에 역행하는 소인배의 발상이다. 국토부의 처사는 특정기초단체에 대한 폭력이며 횡포로 결코 용납할 수 없음에 우리 43만 구미시민은 분연히 일어나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국토부와 대구시에 있음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5대 요구를 제기한다. 1. 중앙정부(환경부+국토부) 차원에서 낙동강 전 수계의 수질보전대책을 추진하라! 대구시든 부산시든 어디서든 안전하고 풍부한 수돗물 원수 취수가 가능할 것이다. I. 강변여과수 등 대체 수원개발을 추진하라! 안전한 용수 공급과 국민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 I. 댐용수 등을 활용한 비상용수 공급대책을 수립하라! I. 지역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민심을 존중하라! I.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현명한 정책을 추진하라! 2014.12.8.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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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선정구미시설공단(이사장 엄상섭, 이하 공단)은 지난 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2011년 3등급과 2012, 2013년 2등급에 머물렀던 공단의 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8.58점에서 0.11점이 상승한 8.69점으로 2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89점에서 0.39점이 오른 8.26점으로 2등급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합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8.34점(2등급)보다 0.19점이 오른 8.53점으로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 시설관리공단 조사대상중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공단은 지난 한해동안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청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자체청렴도 평가 실시, 전직원 사이버 청렴교육 이수제 운영, 청렴리더 및 청렴동아리 운영, 외부고객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윤리경영 자가진단 시스템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엄상섭 공단 이사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 공단을 목표로 앞으로도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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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성단체 평가대회 및 특강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는 12월 3일 14:30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남유진 시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권오덕 경찰 서장, 김정숙 교육장, 이태형 소방서장, 비롯한 도ㆍ시의원과 역대 여협회장,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단체 평가대회 및 특강' 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여성단체 및 유공자 시상과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준 개인과 기관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하였으며, 2부 행사에는 권오덕 경찰서장의 '도전하는 삶! 향기로운 인생!'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금번 시상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체사업 참여 실적 및 단체별 봉사활동과 사업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최우수1, 우수2, 장려3, 총 6개 단체가 선정 되었으며, 어르신전당에서 배식봉사활동,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사)전국주부교실 구미시지회(회장 남현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시정에 전달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고, 여성친화를 넘어 여성천하도시 조성을 위해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한해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 참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을지훈련 비상급식 지원, 인천 성화봉송 등 구미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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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파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3일 11시 구미시 고아읍 파산리 마을회관에서 김봉교 도의원, 고아읍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현판식 및 119명예소방관 위촉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고아읍 파산리는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곤란해,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춰 화재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 △ 119명예소방관 위촉식(이장 허향구) △ 가가호호(59가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 소소심 익히기 체험 및 주택화재예방 교육 △ 노후화된 전기․가스안전점검 △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 주의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고아읍 파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마을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주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