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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협나눔회.법성사법운사회복지회...추석맞이 사랑의 성금품 구미시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8월 26일 구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구미농협 나눔회에서 성금 500만원과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김문자)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251포) 및 덴탈마스크(10만매) 1,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미농협 나눔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함께 하고자 2018년 직원 100여 명으로 결성하여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 후원,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김장김치 후원 등 수년 동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복합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급식비, 진료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구미사랑상품권 등 3회에 걸쳐 1,73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농협 나눔회와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항상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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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벼베기 실시...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8월 28일 14:00 선산읍 신기리 713번지 일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정근수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3일 모내기하여 142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면적 6,731㎡에 6,520kg정도 수확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하면서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 드리며, 구미시 쌀 소비촉진으로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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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6일 11시,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 및 청소년 지원 논의가 이루어지고, 2022년 하반기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박응도 단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활발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원들과 민간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해준 구미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이 잘 운영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고 그 동안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며, 지역사회 법률기관, 병원, 찜질방, 학원 등 34개의 단체 및 개인이 소속되어 있다. 지원단은 지원성격에 따라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기준 1억8,700만원 상당의 의약품·교육·학원수강료·문화·상담 및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에게 5,924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강연회도 10년째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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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순찰 및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중 특별순찰 및 감시 활동은 2단계로 계획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감시를 진행한다. 먼저 1단계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하며, 2단계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순찰과 감시는 감시용 드론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 환경오염행위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밝히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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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작은 행복나눔 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 주관으로 8월 25일 10:00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행복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작은 행복나눔 행사 개최 및 8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하였고,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주꾸미밀키트, 김치, 버섯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물품 포장작업 및 배부 등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박동식 회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 26일 발족해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이상 나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 및 재능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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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시범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활동을 도모, 나눔문화와 효문화를 확산시켜,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김장호 시장이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방문시에 지회에서 건의 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기업·단체와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활동 및 후원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구미시 관내 사업체와 읍면동 별 경로당 1개소를 발굴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8월 24일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와 무수1리 경로당이 제1호 협약을 맺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원활한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예정이다."면서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토대로 어르신들의 복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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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구미대교에서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4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대교에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하였다. 훈련 상황은 구미대교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유류 탱크로리와 화학물질 운반차량에서 경유와 톨루엔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 가정 하에 사고 접수 이후 방제 선박이 출동하여 오일펜스로 2단계 방제선을 설치하고, 유회수기와 흡착포로 오염물질을 회수‧제거하면서 드론으로 오염 확산범위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자체 수질오염 방제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불의의 수질사고 발생 시에도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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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호 민간정원(행복한 정원) 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 24. 선산읍 선상동로 125-118번지 일원에서 구미시 제1호(경상북도 제7호) 민간정원(행복한 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간정원 등록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4 제1항 규정에 의거 등록하며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에서 정원의 시설 및 자격기준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등록 완료하였다.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행복한 정원(대표 정혜숙)은 냉산과 청화산 아래 흐르는 낙동강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전원풍 정원으로 "정원은 자연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년 동안 직접 가꾸어 온 곳이다. 이곳은 200여 가지가 넘는 수목과 꽃들로 가득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시골 풍경과 잘 어우러지게 가꾸어져 있으며, 작은 도서관, 세미나실,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행복한 정원 속 작은 도서관 '책읽는 정원'은 2021년에 구미시로부터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로 지정되어 구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진행되었고, 어린이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운영되며, 특별히 금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 중에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든 시네마'와 '가든 콘서트'도 계획 중에 있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구미1호 민간정원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내집가꾸기, 동네정원 조성 등 정원 관련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민간중심의 건강한 정원문화 정착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지역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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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추석 명절 온라인으로 안전 선물하기 집중 홍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화재예방을 위해 '고향집 방문 전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으로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5주간(8. 10.~9. 12.)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홍보와 대면 홍보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비대면 홍보는 ▲기고문 작성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 ▲관내 전광판을 이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백화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생활접점매체 홍보 ▲언론매체 활용 등이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을 말한다. 소화기는 초기소화에 효과적이며 감지기는 빠른 대피에 도움을 준다. 작지만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향집 방문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함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올 추석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올 수 있을 것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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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자연사랑연합 성명 "대구시는 취수원 관련 갈등과 불신 조장을 중단하라"[구미인터넷뉴스](사)경북자연사랑연합은 8월 24일 성명을 내고 "구미와 대구는 문화·경제 공동체이며 동일 생활권으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로 대구취수원 문제가 더 이상 두 지역을 심각하게 상처 내는 갈등으로 확대되지 말고 말고 슬기롭게 극복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대구와 구미는 예나 지금이나 문화·경제 공동체로서 동일생활권을 이루며 서로 상생해 왔다."면서 "대구는 대구경북의 문화·교육·소비의 중심지이며, 구미는 한때 기초지자체 중 수출 1위를 달성했던 경북의 중심 산업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구미는 관내 취업자 5만여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대의 일자리 제공 산업기지이며, 대구 소비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로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이다. 조만간 대구권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와 구미는 더욱 가까워지는 동일생활권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취수원의 구미해평취수장 이전과 관련하여 대구시의 무책임한 결정과 행동이 양 지역의 갈등과 혼란의 골을 깊게 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의 근거 없는 구미산단 책임론은 구미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뿐 아니라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에서 최근 대구시에서는 구미산단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라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과 입주업종 확대 금지 등을 언론에 쏟아내고 있고, 수질오염과는 아무 관계없는 불산 누출사고까지 거론하며 구미산단 기업의 경영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 날 구미산단의 환경오염 사고에 대해 그동안 구미산단 기업들은 많은 친환경설비 투자를 해 왔으며, 구미시도 다른 어느 도시보다 강력한 환경오염 방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기업과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대구도 문화, 교육, 소비의 중심지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근래 양 도시의 갈등은 이러한 기회를 무산시키는 자해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대구시와 구미시는 양 지역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다시 머리를 맞대고 합의점을 도출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대구와 구미는 하나라는 각오로 끊임없이 대구를 설득하고 협력에 나설 것"과 "대구시는 구미시민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철회하고 갈등 보다는 화합과 상생발전에 힘써라."면서 "두 지역의 화합과 상생만이 수도권 공화국 속에서 그나마 지방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사)경북자연사랑연합은 "대구취수원 문제가 더 이상 두 지역을 심각하게 상처 내는 갈등으로 확대되지 말고 슬기롭게 극복되어 막강한 대구·경북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길 간절히 빌며 호소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