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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실시설계 본격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월 22일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이하 이계천복원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환경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심하천을 맑고 깨끗한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하천 유입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사업 및 하수도정비사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복원해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각종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도심하천 회복을 위한 생태학습공간과 주변 역사문화를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다양한 볼거리의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하고자 한다. 총사업비 8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계천 복원사업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 학서지 생태공원부터 낙동강 동락공원까지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구미시 대표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자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계천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건강한 도심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도시의 가치와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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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 안내[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0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의 개정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는 ▲일정규모 이상 위험물 제조소는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0일 이내에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3년간 정기점검 결과를 자체 보관하면 됐지만, 개정안은 반드시 소방서에 점검 결과를 제출하도록 강화됐다. ▲3개월 이상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지 않는 사용을 중지하기 14일 전까지 신고하고, 재개 시에도 마찬가지로 14일 전까지 개시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강력한 법 집행을 위해 과태료 상한액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되며 부과할 수 있는 대상도 확대된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위험물 점검결과 제출이나 신고기한 등 기존에 없던 의무사항이 늘어난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위험물안전관리 종사자들은 반드시 개정된 법령을 확인하여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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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화재초기진화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패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산동읍 적림리 음식점화재에 신속한 신고 및 초기대응으로 약 3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한 구미경찰서 이재욱 경위(남,41세)와 최찬희 순경(남,23세)에게 22일 화재진화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4시 50분경 이재욱 경위와 최찬희 순경은 순찰 중 산동읍 적림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순찰차 내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압활동으로 연소 확대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하였다.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었던 화재를 적극적이고 침착하게 초기진화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으며 주기적으로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방법을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신속한 화재초기진화로 인명피해 및 연소확대 방지에 힘써준 이재욱 경위, 최찬희 순경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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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림청 녹색자금 '치유의 숲' 전국 공모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 19 외부요인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산림치유·휴양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다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 '치유의 숲' 전국공모사업에 경북도 대표로 응모하여 엄격한 심사와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전국 2개소)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이번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PPT) 순서로 진행됐으며,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경·기반 인프라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고 사업 계획의 적정성, 관리계획의 구체성 등과 구미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관장(시장)의 관심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시민들을 위한 심신치료 ‧ 휴양 ‧ 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 제공! 이번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치유의 숲'은 총 사업비 70억원(녹색자금 60% 42억 / 도비 12% 8.4억 / 시비 28% 19.6억)으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ha에 시민들의 심신치료, 휴양, 힐링 등 복합적인 녹색공간을 제공하여 숲치유 활동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으로 기본·실시설계 2년, 시공 2년으로 추진한다. 녹색자금은 복권 수익금 재원으로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며 가치있는 산림자원 등 공익적 사업 조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며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심 속 녹색공간 및 산림치유가 함께 공존하는 경북 힐링 명소 조성!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숲이 주는 위로, 심신치료, 심리적 안정, 면역기능 강화 등 치유에 대한 숲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 빠르게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기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선산뒷골)에 도심 속 녹색 공간과 산림치유가 함께 공존하는 경북도민의 치유와 힐링 명소를 만들기 위하여 치유센타, 테마 치유숲(4개), 무장애 숲길 등 현지 여건에 맞게 도입한 도심형 복합 '구미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테마있는 산림치유기반 조성 및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치유센타 치유의 숲 관리·안내 및 프로그램 운영, 체험실, 건강측정실 등으로 구성되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내부시설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용 가능 하도록 계획한다. △촉각 치유 숲 숲 구성 요소들의 질감을 손과 발 등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촉각적 치유를 도모하는 숲으로서 다양한 감각 회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아토피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바람소리 명상 치유 숲 바람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공간으로 소규모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하며 명상 및 산림욕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향기 치유 숲 숲속에서 풍기는 산림향인 피톤치드와 좋은 향기를 가진 수종을 도입하여 후각적 치유를 도모하는 숲으로서, 향기를 이용한 ‘감정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등의 시행으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여 심신의 안정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동행의 숲 숲을 산책하면서 숲을 관찰하며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숲으로서, 휠체어 교행을 고려한 무장애 데크로드를 현지여건에 맞게 설치하여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한다. ▶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만족도 제고! 기업체 근로자 맞춤형 쉼(休)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신체활동 치유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안정을 선사하고,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컨설팅을 반영한 연령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모두를 위한 숲,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 도심 가까운 지역에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피톤치드, 음이온, 경관 등 숲이 갖고 있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고 대상지내 모든 시설물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나이, 장애, 성별 등에 따른 제약없이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 조성으로 산림치유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민)시민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기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근로자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여 치유의 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이번 산림청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 치유의 숲 선정은 구미시민들의 삶의 희망과 여유의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함께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 생각하며, 아울러 이번 공모 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는 새로운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복지수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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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는 10월 18일 14:00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고, 범죄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운영결과 17명 중 12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총 16명(베트남 7, 캄보디아 4, 필리핀 2, 중국 2, 키르키즈스탄 1)이 참여를 희망하였다. 한편,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연 2회, 4개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로 제공되며,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문경운전면허시험장 협업으로 습득에 필요한 이론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수월하게 학과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매회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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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장애인체전기간 특별교통수단 연장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일기준 기존 8시∼20시에서 7시∼21시로 2시간 연장운행하며, 주말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차량이 운행된다. 이용희망자는 사전에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054-480-2340)에 이용자로 등록하여야 하며 타지역 방문객도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후에는 부름콜(☎1899-7770)로 이용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기존 이용자는 물론 타지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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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장, 주)한화 구미사업장 충북 보은 이전반대 1인 시위![구미인터넷뉴스]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 소장(전, 농촌진흥청 청장/한국마사회 회장)은 구미시 1공단 소재 주)한화 공장의 충북 보은으로의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며, 구미역 등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 소장은 "언론보도 등에 의하면, 구미시 1공단에 소재한 직원 360여명의 주)한화 사업장은 충북 보은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면서 "구미시는 대기업들이 떠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경기 수원 이전, 2020년 LG전자 구미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결정, LG디스플레이 구미 비산복지관.러닝센터 매각 등 구미 소재 대기업들이 구미를 떠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기업의 탈 구미현상이 최근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면서 "구미시는 새로운 기업 유치와 함께 구미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강구해야 함에도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화 구미사업장 개요(언론보도 인용): 부지 : 8만 9,000㎡ 생산품 : 유도무기.화포용 신관센서 직원수 : 360여명 이전시기 : 2022년 하반기까지 완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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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5일 10:30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청년회의소(회장 문주석)의 주관으로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최경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노인의 날 행사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제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솔선수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기여자 등 56명에 대한 표창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이 지니신 인생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지역사회의 보물이며, 존경받는 어른으로 늘 자리를 지켜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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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 공동주택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힐링가든봉사단은 10월 15일 오전 구미시 송정동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구미지역 도민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운영됐다.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보급 활동으로 대표적 종인 몬스테라, 벵갈고무나무를 나누었으며, 가정에서 키우던 화분을 가져오는 도민에게는 식물의 특성에 맞춘 식물관리 방법 안내와 분갈이 제공 등의 반려식물 키우기 컨설팅 활동도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으며, 2022년도에는 힐링가든봉사단의 정규사업으로 확대 도내 4개 지역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반려식물을 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께서 지친 심신을 가정 내에서 반려식물을 통해 힐링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가정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탄소저감 실천에도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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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에 'KTX구미역 신설협의 진행 내용 공개하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이 구미시와 환경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취수원 일부 구미이전에 대한 정부보상책 1순위 'KTX구미역(약목) 신설'에 대해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만 지원(추정)하고 건립비 2천억원은 전액 구미시 부담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구미시는 즉각 KTX구미역 신설 협의 진행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국회의원, 시의원, 반추위, 시민단체가 하나같이 정부보상요구안의 공개를 요구해도 밀실협상을 고수하고 있는 장세용 시장의 불통 의지를 지적하면서 "구미시민들은 정부 보상책이니까 당연히 전액 국비 부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철도건설법시행령) 제22조(원인자의 비용부담 비율) ① 법 제21조제3항에 따라 국가 외의 자로서 철도건설사업의 시행을 요구하는 자(이하 "원인자"라 한다)가 철도건설사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경우 그 부담 비율은 다음 각 호에 따른다. [개정 2010.1.7 제21985호(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 4. 원인자의 요구에 의하여 기존의 철도노선에 역 시설을 건설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건설·증축 또는 개축하는 데 드는 비용(역사 진입도로의 설치비용을 포함한다)의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되어있다. 위 철도법에 따라 경부선상 서대구역 건립비용 1,081억원 중 대구권광역철도역 부분(132억원=국비 92억원/시비 40억원)을 제외한 고속철도역 부분 건립비용 949억원 전액을 대구시가 부담했다. 광역철도는 정부가 70% 지원한다. 관련법을 근거로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은 칠곡군이 계획 확정 이후에 요구함으로써 200억원 전액 칠곡군 부담인데 비해, 구미 사곡역은 애초 대구시 계획에 빠진 것을 계획 확정 이전인 2009년 12월 구미경실련이 신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구미시와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이 국토부에 강력 요청해 반영, 70% 국비 지원을 받으면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이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정부보상요구안을 제시하기 이전 작년 12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액 국비를 지원한 KTX논산훈련소역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액 국고조달 '호남고속철 논산훈련소역 신설사업'은 2019년 12월 KDI 타당성 재조사(B/C 0.5)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에 논산시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통해 철도법과 달리 전액 국비 지원 근거를 확인한 결과, 논산시가 '국방복지' 차원의 특례를 요구했고, 국토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예타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의 가치가 특례에 해당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인가? 지역 상공계의 관심은 정부보상요구안 중에서 ‘KTX구미역 신설’ 하나밖에 없다. 정부에서 ‘KTX구미역 신설’만 지원해주면 찬성하겠다는 것인데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소식을 접했을 때에 극심한 시민 분열에 비해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오히려 "KTX구미공단역(약목) 신설을 내년 대선 구미지역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범시민운동을 벌이자는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주장이 득세할 것이라면서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방안은 무용지물이다. 국토부가 2017년에 조사한 약목 KTX역 건립 추정비용이 1,820억원이었으므로 현재 2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채 한계치인 구미시가 2천억원을 조달할 재정 여력도 없지만,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국힘 의원이 다수인 시의회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말 시한 조건부 수용 철회를 발표하면 오히려 울산시가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 조건으로, 대구시로부터 운문댐 물 7만톤을 받아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할 계획인 울산시장이 KTX구미역 원인자 부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