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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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2021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학습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8월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63개 강좌 1,098명의 학습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여행사진작가, 심신기법 등 63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였다. 인문교양과정에 한땀한땀 손뜨개방, 양말목공예, 조선의 왕 톺아보기, 손으로 말해요(수화), 뮤지컬스토리 직업전문능력향상과정에 여가문화지도사, 뇌건강지도사, 인기상승 '한국사자격증' 문화예술과정에 칼림바 등 9개 강좌를 신설하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강신청은 8.23(월) - 9.7(화)까지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서버중단 예방 차원으로 3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습생은 계획인원의 60%만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gumi.go.kr/edu)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구미시평생학습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전문자격, 인문과정은 본원에서 운영하고 일상생활 취미, 교양 과정은 권역별 이동교육을 통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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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간병원 코로나19 검사진료비 전면 무료화 추진[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3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민간병원에 코로나19 검사 진료비를 지원하여 진단검사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 0시부터 구미시민은 거주지와 가까운 의료기관(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CHA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지원대상으로는 코로나19 유증상자,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동선이 겹치는 자)이며, 기숙사(병원), 회사 제출용, 군입대(복귀) 등은 제외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추진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구미시에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302명(8.22기준/자가격리자수 1,759여명)으로 누적 확진자 934명 대비 32.5%를 차지하며 진단검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긴 대기시간과 낮은 접근성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여 무료진단 선별진료소 확대 요구가 많았다. 특히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를 제외한 민간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별도의 진료비가 청구되어 시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방역 대책에 협조해주시는 시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병원 검사진료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구미시의회,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전방위적인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8월 24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임한혁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유완식 CHA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무료 진단검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타 문의는 특별방역대책 추진: 안전재난과 ☏054-480-6736 무료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구미보건소 ☏054-480-4011,4021,403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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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마을돌봄터,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곡e편한세상 마을돌봄터(이하 봉곡e편한), 옥계중흥s클래스에듀힐스(이하 옥계중흥) 마을돌봄터 2개소에 대한 운영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2개소에 대한 수탁자를 공개모집 결과, 봉곡e편한 마을돌봄터는 사단법인 구미하나복지회, 희망드림 사회적협동조합 등 2개 법인이 신청하였고, 옥계중흥 마을돌봄터는 다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이 단독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는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평가하여 봉곡e편한 마을돌봄터에는 구미하나복지회, 옥계중흥 마을돌봄터에는 다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봉곡동, 옥계동 두 지역 모두 초등학생 수 대비 공적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맞벌이 부부도 많아 주민들이 공적돌봄기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각 마을돌봄터는 봉곡e편한세상아파트와 옥계중흥s클래스에듀힐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편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11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초저출산 시대를 대비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고 있으며 마을돌봄터,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 등 안전한 공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친화 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마을돌봄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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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그린로타리클럽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23일 오전10시 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그린로타리클럽(회장 임명해)과 50세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노화나 질환은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국가 및 보건당국에서는 노년층에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대상포진 백신은 의료보험 비급여로 분류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접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구미그린로타리클럽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구미시 거주 50세 이상 취약계층 805명을 위한 예방접종비 105백만원을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연말까지 구미그린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관내병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민 805명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시도 모두 함께 잘사는 복지 일등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명해 구미그린로타리클럽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봉사하는 사업이라서 의미가 크다"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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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취수원 인근 지역 주민대표와 긴급 간담회...장세용 구미시장 질타![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취수원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구취수원 구미 해평 이전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의 대전제는 주민동의다. 환경부장관이나 경북도지사도 주민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장세용 시장이 해평은 물론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수용했다."면서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주민소환이라도 하고 싶은데 선거 1년을 앞두고는 할 수 없다니 답답하다. 주민들이 10년 동안 지켜온 물을 구미시장이 팔아먹으려 한다"면서 대구취수원 이전 조건부 수용을 한 장세용 구미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주민대표들은 "구미시나 찬성단체가 조건부로 내놓은 KTX역(북삼,약목) 신설 문제 등 별개로 추진해야 할 사안을 조건으로 주고받는 것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설사 정부가 나선다 하더라도 9개월도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영식 의원은 "취수원 이전 문제는 구미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해평면과 인근 산동읍 등은 5산단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이 될 지역으로 산단과 배후도시가 조성된 후 급증하는 공업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한 어떤 용역자료나 데이터도 없다. 취수원 이전으로 인한 각종 규제가 농축산업을 하는 농민 피해는 물론 신공항 배후도시와 국가산단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은 자명하다"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를 돈 몇백억에 소탐대실(小貪大失)해서는 구미의 미래가 없으며, 구미시장의 독단적 의사결정에 심한 유감과 정부 부처와 해당 지자체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 정부는 경제가 성장 일변도에서 자연과 공생 한다는 점에서 낙동강 수계 수질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 투자방안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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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간과공간, 마켓브레이즈 오프라인 매장 오픈![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생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인간과공간(대표 조재형, 최중철)이 8월 20일 마켓브레이즈(MARKET BRASE)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인간과공간은 2018년 법인을 설립,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청년문화예술가와 로컬 생산자들이 함께하는 한량축제,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9년 경상북도 청년괴짜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로컬브랜드 통합지원 플랫폼인 ‘마켓브레이즈’ 브랜드를 런칭, 매달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하여 팜파티,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에 오픈한 ‘마켓브레이즈(MARKET BRASE)’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브런치 외에도 그동안 ’마켓브레이즈‘ 플리마켓을 통해 한달에 한번 만날 수 있었던 건강한 먹거리 생산자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상시 운영된다. ㈜인간과공간(대표 조재형, 최중철)은 "마켓브레이즈’를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의 건강먹거리 생산자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상권 및 건강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지역사회 공헌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우선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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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학생회, 금오산 일대 환경정화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8월 19일 오전 10시 학생 41명이 참여해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 올레길 등 금오산 일대 무단 투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구미 시민이 즐겨 찾는 금오산 일대를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최재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금오산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봉사동아리 금오 위드(with)는 이번 8월에 구성했으며, 66명의 회원으로 앞으로 자연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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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9일 구미시평생학습원 205호 강의실에서 2021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대별 트렌드에 맞춘 강좌를 신설해 이번 제3기에는 21개 신설과목 강사모집을 공고해 15개강좌, 18명이 접수했으며, 한땀 두땀 손뜨개방, 뮤지컬스토리 등 9개 강좌를 신설한다. 강사는 매년 각 분야별 교수, 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당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설강좌 외래강사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원 현황 및 운영 방침을 전달하고 실무진의 강의에 관련된 학습자의 불편사항에 대한 응대요령 등에 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나 참석한 강사들의 열의를 행사 내내 지켜볼 수 있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열린 소통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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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PC방 8월 21일부터 11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현재 PC방(인터넷게임시설제공업) 확진자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관내 PC방을 대상으로 8월 21일 00시부터 8월 31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그동안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PC방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이후 구미 강동지역 PC방을 중심으로 총 24명이 확진되었고 2학기 개학, 휴가철 연휴 등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는 추가 확진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하에 PC방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앞으로 11일간 운영이 금지된다. 구미시(문화예술과)에서는 4개반 17명의 인원으로 집합금지 이행여부 점검반을 구성하여 집합금지 기간 중 조치 위반 업소를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의 규정에 의거 형사 고발되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용수 부시장은 "PC방의 경우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의 감염이 개학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지만 업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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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대기업 탈구미에 정치권 무관심...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9일 언론 보도를 인용 "구미산단 고용규모 1위 LG디스플레이가 어제 파주공장 3조3천억 투자 공시를 하고 2·3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며, 비산복지관으로 널리 알려진 러닝센터도 최근 대구 업체에 매각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미산단은 LGD의 2003년 5조3천억 파주 투자이탈 이후 탈구미 기조가 굳어지는 모양새로 이어졌으며, 대표적으로 젊은 우수인력의 조기 퇴사를 막지 못했고 구미산단 정주여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구미경실련은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7월 1조5백원을 투자하면서 구미시에 비공개 건의 1순위로 KTX 접근성 개선(KTX경부선상 북삼 간이역)을 요구했고 기업은 산단 접근성이 좋은 약목(북삼→약목) 간이역을 원하는데도, 시장·국회의원은 경제성 부족으로 예타 불가를 뻔히 알면서도 단지 표 계산을 앞세워 국철경부선 구미역 정차를 고집해 실패를 거듭하면서 시간만 지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선거표 우선 정책·예산은 기업정주여건개선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시의원은 코로나 예산 바닥 와중에도 재선·삼선을 위한 내 지역구 예산 우선으로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구예산 절감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카카오가 재계 서열 5위가 되고, 현대자동차 추월까지 예상하는 급격한 산업 변화와 최근의 ICT업계 인재 쟁탈전과 연봉 파격 인상 사례처럼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요인은 우수인력이고, 우수인력이 떠나는 지방도시의 경제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LGD 파주이탈 충격 이후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 과제 1순위로 대구-구미 전철개통과 대구-구미 문화교류 확대. 대구-구미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도입 등 대구-구미 생활권 통합과 구미취수원 조건부 대구공동이용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표 예산을 우선시하는 시장·국회의원·시의원에게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만 하고 하세월 기다리기엔, 산업구조 변화 속도와 ICT인재 수도권집중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2013년 이후 2019년 수출 반토막 악몽을 거쳐 8년 만에 수출이 반등하고 있는 이때에 구미상공회의소가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서 한국메세나협회와 대구경북연구원 단기파견근무와 전문가 프로그램 이수 등 기업친화특화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 정주여건개선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가 없는 이유는 붙박이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면서 "특히 공무원들은 2년 안팎 기간 순환 보직제이기 때문에 복지분야부터 문화분야까지 민관 소통과 협업이 어렵다는 고질적인 지적처럼, 구미시의 정주여건개선 사업 역시 안정성·지속성·전문성이 축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미상공회의소가 고질적인 틀을 깨고 기업친화특화 정주여건개선 전문가를 직접 양성해,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의 전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근 20년간 구미시 수출액 △자료:한국무역협회(단위:억달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