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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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재훈씨, 2019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구미시 박재훈씨가 지난 1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민추천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학원 수학강사로 일하던 박 씨는 2016년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한 쪽 눈이 실명되고 한 쪽 눈의 시력도 크게 나빠져 일도 그만둬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재학 중이던 방송통신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박 씨는 낮에는 돈을 벌기 위해 학원에서 중고교생을 가르쳤고, 밤에는 야학에서 무료로 어른들을 가르치는 등 지금까지도 이웃을 위한 교육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 씨의 이 같은 선행은 2017년 방통대 재학 중 방송대학TV가 진행하는 퀴즈쇼에서 우승하면서 주변에 알려졌으며, 자신도 형편이 어렵지만 우승 상금 중 일부를 자신이 봉사하고 있는 야학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변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기 전까지는 교육봉사를 통해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돼 10년간 420명을 포상했다. 2019년 국민추천포상은 742건의 후보를 추천받아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8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4명으로 총 38명을 선정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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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개인택시구미시지부, 하절기 친절운동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성달), 법인 3개 노조는 7. 16(목) 11:00 구미역 앞에서 택시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법규준수 및 친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내·외 구미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으로써 택시를 이용할 것에 대비하여, 택시운전자들의 서비스개선과 친절봉사를 독려하고, 구미역 앞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준수를 다짐한 행사로써 개인택시구미시지부의 임원과 법인 3개사 노동조합대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건호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하절기 택시 법규준수 및 친절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구미역 앞 택시 준법질서문화를 정착하고 기사들의 친절마인드를 함양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등에 대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갖자"고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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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는 통합신공항 소음피해 검증하라!"구미경실련은 15일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에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전임 시장의 반대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활주로 방향(소음피해방향)이 구미 시가지 방향에 대한 피해와 구미 5공단, 비행안전구역 포함 등에 대해서 먼저 소음피해를 검증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2016년 소보면 단독후보지(활주로=구미시장천면·대구 방향)에서 2017년 예비후보지 선정 시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로 변경되면서 소음피해 방향인 활주로 방향도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방향/공동후보지로부터 20㎞ 거리) 방향으로 변경됐다"며 "구미지역 소음피해 더 우려되고 안전상 금오산과 유학산 사이 남구미 방향 가능성에 대한 전투기 소음피해 시 대기업 탈구미 원인인 구미공단 정주여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인근 의성·군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관련해서 공개질의 했다. ➊구미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있는데, 소음피해 방향인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 방향임을 알고 있나? ❷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 방향임을 알았다면, 전문가 의뢰 검토결과 “구미지역 소음피해는 없다”는 결론을 확인한 후, 공동후보지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현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인가? 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를 검토했다면, 즉시 시민들에게 자료를 공개해야하지 않나? ❸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 방향인 줄도 몰랐고, 5공단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불과 7㎞ 밖에 안 되는 구미지역의 소음피해 여부에 대한 당연하고 기본적인 검토조차 없었다면, “무안전투기비행장으로부터 20㎞ 떨어진(공동후보지∼구미시청간 거리도 20㎞) 목포시에까지 소음피해 추정”이라는 주장도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즉시 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를 조사해야하지 않나? ❹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 조사결과가 “대기업 탈구미의 주된 원인인 ‘구미공단 정주여건’에 미칠 전투기 소음이 치명적일 정도”로 심각하다면, 시민공론화를 통해 공동후보지에 대해 강력 반대하는 게 선출직의 책무이지 않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민들이 구미 인근 의성·군위 통합신공항 유치 때문에 들떠 있다."며 "특히 4.15 총선에서 모든 후보들이 구미에 통합신공항 관련 항공산업 유치 공약을 내걸면서 기름을 부었고 아파트 값도 갑자기 올랐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라는 사실을 아는 구미시민은 과연 몇 명일까? 선출직은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구미경실련은 "활주로 방향이 소음피해 방향과 같다는 점에서, 활주로 방향이라는 가장 중요한 점검 사항이 무시되고 있다."며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전투기 소음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2017년 광주광역시의 소음지도 자료를 보면 민간공항에서 소음대책과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75웨클 이상의 면적은 68.6㎢로 새로 지어지는 전투비행장 15.3㎢의(공동후보지도 15.3㎢/463만평) 약 4배를 넘는 면적이고 광주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 노출면적은 461.2㎢로 무안군 면적 449㎢를 넘어선다. 무안군과 목포, 신안 등 인근 지역으로까지 소음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공항은 한 번 이전하면 사실상 재이전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공소음 없는 우리지역 체감 소음 영향도는 심각할 것이다."(범군민대책위원회 홈페이지)는 근거를 제시했다. 구미경실련은 언론보도를 근거로 "대구공항으로부터 18㎞나 떨어진 영천시 자인면에서도 전투기 훈련 소음은 귀를 찢는 것 같은 굉음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투기 소음은 선회비행 및 이착륙 훈련 횟수가 좌우하는데, 대구공항의 항공기 소음도는 전국 15개 공항 중 가장 높다는 주장도 있다."며, 이로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 악화 방지야 말할 것도 없지만, 무엇보다 전투기 소음피해로 인한 구미공단 정주여건 악화와 대기업 탈구미 명분 제공이라는 최악의 현실화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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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슈즈데이'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 15.(수) 10시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 구미시가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슈즈데이'를 개최했다. 클리닝슈즈데이는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운동화세탁' 자활사업단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참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2018년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구미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체육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3년째 매월 15일, 찾아가는 운동화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리닝슈즈데이는 바쁜 일과로 운동화세탁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세탁을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참여 주민들이 손수 정성을 다해 깨끗이 세탁하고 살균처리까지 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일부 진행하지 못하여 매출의 영향을 주기도 하였지만, 꾸준히 월 평균 100여켤레 가까운 운동화 세탁물을 접수하고 있어 사업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구미소재 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사업단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사업을 진행해오는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 및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원으로 운동화 세탁 사업단을 활성화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권혁성 구미시청 생활안정과장은 운동화세탁 사업단 참여자 및 구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하고,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클리닝슈즈데이를 통한 사업 수익금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성과금 및 창업자금 등 자활·자립 기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세탁문의 ☎ 054-443-202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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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장려상' 수상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4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제 32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발전 및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학술대회이다. 구미소방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현장대원용 재난대응지도 제작'을 주제로 발표해 완성도와 정책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자인 이길동 소방행정과장은 "현장활동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원에게 필요한 건축물 현황 등 현장정보를 실시간 제공, 한단계 높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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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평생교육원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학습 참여" 주문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교육 정기과정 프로그램 50개 강좌가 재개강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날 장시장은 평생교육원장(주광하)과 함께 평생교육원 시설 상황 및 재개강 운영 상황 등 운영 방법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교육장 라운딩을 통해 학습 강좌를 살펴보고 수강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특히 장세용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현장 방문을 통해 평생학습이 학습에 참여한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변화와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관계자에게 "평생교육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학습 참여를 높여 달라" 고 주문했다. 또 "2020년에는 구미시 구석구석에 평생학습의 향기를 퍼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원은 2020년 제2기 평생교육 정기과정 수강생모집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모집을 시작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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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시니어를 위한 생활과학교실 교육 실시구미과학관은 7월 14일(화) 구미시니어클럽을 찾아,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감동적인 영상편지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 이미지 카드 만들기를 통해 명함 만들기, 동영상 편집기능 활용 영상편지 만들기로 진행됐다. 시니어 생활과학교실의 강사들은 평균연령 75세인 구미시니어클럽의 고경력 시니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직접 강의계획서를 만들어 진행하는 등의 주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같은 연령대의 수강생들에게 친근하게 교육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내용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폰으로 문자와 전화만 쓸 줄 알았는데, 자녀들에게 직접 찍고 편집한 동영상을 보낸 뒤,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겁다"며 "가족들과 색다른 소통의 창을 갖게 되어 고맙고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은 구미과학관이 2017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생활과학교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도부터 3년 연속 ‘매우우수(최고등급)’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외에도 매년 올해의 과학이슈, SW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뿐 아니라 과학문화 확산 및 우수인재 육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구미시 생활과학교실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gumisc.or.k)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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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전세버스 차령제한 연장하는 법개정안 발의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현행 전세버스의 차령제한 기간인 9년에서 추가 2년에 걸쳐 연장 가능하도록 한 것을, 안전성과 성능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5년까지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법령은 전세버스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정 연한인 9년을 넘겨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2년의 범위에서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차령제한 제도는 차량 노후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등을 목적으로 1970년대 도입되었는데, 현재는 도입 당시보다 차량 제작기술이 발전하고 도로 여건이 개선되는 등 기술적·사회적 여건이 달라져 차령제한 수준을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법개정안을 통해 여객운수용 자동차의 안전성 요건 외에 성능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연장할 수 있는 기간의 범위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늘림으로써 차령제한 제도의 합리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세버스는 ‘20년 3월 기준 1,668개사 39,131대 등록하여 영업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내수여행 계약 전면 취소뿐 아니라 통근․통학버스 운행중단 등 운행율 급감으로 업계에 유례없는 심각한 경영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전세버스 운행율이 약 9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물자동차의 경우 용달화물차는 8년, 기타 사업용은 11년의 차령제한이 있었으나 ‘97년에 폐지되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차령제도 관련 호주에서는 25년, 싱가폴 20년, 미국 등에서는 12년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교통안전공단의 여객운송사업용 버스 차령제한 제도 개선방안 연구에서도 "차령별 교통사고 발생률 분석 결과, 차령 1∼4년까지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지만 차령 4년 이후 이후 지속적으로 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로 사고 발생 원인은 차령 보다는 인적요인 등 다양한 사고 발생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전세버스의 경우 노선(시내 및 고속버스 등)버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주행거리를 운행함에도 불구하고 노선버스와 동일한 차령 기준 적용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 사업용 차량의 운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일 주행거리의 경우 시내버스는 310km, 시외버스 511km, 고속버스 653km에 비해 전세버스는 162k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15~’19) 주요 전세버스 사고를 분석해 볼 때, 차량 노후화에 의한 사고는 거의 없고 운전자 자격 부재(주시태만 ․ 안전거리미확보 등)의 안전운전 의무 위반에 의한 사고가 56.3%로 절반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세버스 원인별 사고 현황 분석 결과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는 전체 사고건수 72,841 중 180건(0.2%)에 불과하며 이 중 노후화 비율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해 2020년 하반기(2020년 7월 1일〜12월 31일) 중에 차령기간이 만료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용 승용자동차(택시) 및 그 밖의 사업용 승합자동차(버스)에 대해 차령을 1년 연장하는 법안 개정을 입법예고 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전세버스 업종 전체 차량으로 적용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현행 불합리한 차령 제한 제도로 인해 충분히 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조기 폐기함으로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가적인 손실도 커지고 있다”며 “전세버스의 안정성과 배기가스 점검 등에 대한 철저한 성능검사를 통해 차령연한 제도를 합리적으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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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구미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권구일 센터장)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구미역(역장 김경수)은 7월 14일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구미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고령화사회 노령 인구 증가로 고령자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구미역은 구미역 로비에 구미시민들을 위한 상담부스를 마련했다. 고령자 일자리 상담부스 설치로 강동지역 구직자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령자와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양기관은 앞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고령자와 노인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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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그룹, 코로나19 극복 지역농산품 나눔 실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14일(화)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과 대구‧경북지역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벡셀, ㈜우방, ㈜화진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상생과 나눔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티케이케미칼(대표 이상일)과 SM그룹 계열사들은 지역농가의 판로 해소를 위해 보리쌀 4,000㎏(1천만원상당)을 구입하여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준 SM그룹 계열사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업과 지역농가를 연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