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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재단 경북지원본부, 구미시 아동을 위한 약정후원금 6억원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6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모임인 구미그린리더클럽 곽병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어려운 환경속에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정숙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약정식을 통해 시와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아동복지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취약한 상황에 처한 아동의 삶을 개선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해 구미시 정기후원자 2,732명으로부터 2억5천400만원을 모금했으며, 151명의 아동에게 외부지원금 포함 6억4천2백만원의 정기후원과 의료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후원회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구미그린리더클럽후원회와 활발히 활동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을 중심으로 행복한 구미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청년CEO 12명으로 구성된 구미그린리더클럽은 회원들이 초록 우산어린이재단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에 소속해 있으며, 2022년 8월 창립해 지역학교 양심우산 전달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성장지원을 위한 한약 5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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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 에덴재활요양원에 300만원 상당 한우고기 기부[구미인터넷뉴스]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성희)는 23일 에덴재활요양원(고아읍 오로리 소재)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한우고기가 안전함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원 거주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성희 한우협회지부장은 "영양 가득한 한우고기를 드시고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 및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구제역 발생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매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축산인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는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우농가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복지시설과 학교에 한우고기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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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 음식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송정 복개천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2일 (주)농심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 축제 기간과 장소를 최종 결정하고 축제 명칭, 공간 구성 및 테마, 기관별 참여 내용 및 역할 등을 논의했다. 올해를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삼고 구미의 특색과 문화를 내포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축제 행사장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먹거리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유관기관·단체, 송정 복개천 주변 상가번영회와 준비를 연계해 행사를 내실있고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 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주고, 구미를 찾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구미음식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높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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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ESG경영 지역문화재 지킴이 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재웅)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5월 19일 관할지역 내 경상북도 기념물 제158호가 있는 용수암(龍首巖)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용수암은 산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전기 학자 용암 박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고 휴식을 취하던 곳이며, 매년 삼월삼짇날 성수리 주민들은 용정제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산동하수처리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용수암으로 오르는 산길과 주변 정화활동으로 용수암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내 고장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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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밀산업 발전협의체 구성 및 발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생산단체와 소비자단체 협력으로 우리밀 보급 확대와 거점지역 선점을 위해 밀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생산자 3개단체, 제과제빵 14개업체, 제분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는 우리밀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국산밀의 자급률이 0.8%인 척박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해 종자선택과 재배법, 1.5등급이상의 제분밀 생산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단체와 소비단체가 협업체를 결성함으로써 구미시가 우리밀의 거점지역으로 선점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우리밀 생산체계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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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용 안전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7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한국전력 까치포획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멧돼지 오인 총기사고에 따른 총기 안전사고 근절 및 인접 지역인 상주, 문경에 지속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 열병(ASF) 확산차단 방역대책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총기사고 근절을 위해서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김상환계장이 참여해 총기취급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사례를 영상자료를 통해 교육했다. 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엽사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본격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물의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도 중요하지만 총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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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청년 300명 대상 인구정책 공감 특강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구미대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대학생 등 청년 300여명이 참석해 '2023 찾아가는 인구정책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목포에서 청년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홍동우 주식회사 괜찮아마을목포 대표를 초청해 '청년들의 상상력 놀이터! 청년, 마을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지역 살아보기와 청년공동체를 통한 지역 청년 인구 유입 방안과 인구활력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구미시는 청년 활동 인프라 조성 및 창업지원, 전입지원금 지급 등 청년정책 안내와 전입편의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도시의 재창조를 위해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 대상 인구교육을 시작했으며 추후 초등학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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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지속적으로 옛 연인 스토킹한 30대 외국인 현행범 체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옛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대치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23:40경 구미시에 거주하는 옛 연인 B씨가 가는 곳을 따라다니다 귀가한 것을 확인 후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하여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찾아왔다."라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이에 A씨는 "B씨를 자신의 앞으로 데려오라"고 소란을 피우며 팔을 휘두르고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 후 검거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B씨는 여러 차례 피해 신고를 한 이력이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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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찾아가는 인형극 '아토피야 잘가' 운영[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무을초병설유치원, 리라유치원에서 16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6월 23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27개소 원아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토피야 잘가'라는 제목으로 전문인형극단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요즘 서구식 식습관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아토피 예방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보건 상식을 어린이의 관점에서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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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양포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 독서문화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맞춤형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을 운영한다. 7월까지 12주간 양포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시각장애인이 시와 낭송법을 배우고 직접 시 낭송을 해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혜자 시인의 시 토크와 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시를 직접 낭송해보는 시낭송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다. 양성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평소에 운동이나 건강상의 어려움도 있지만, 만남이나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취약함이 많다."면서 "양포도서관에서 서로 만나 시를 읊으며 문학을 접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해 2곳이 선정됐으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포도서관(054-480-4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