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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이용객 90만명 돌파…전국 명소로 부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낙동강 체육공원의 금년도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의 최적지로 주목받으며, △2023 고아웃 캠핑 페스티벌 △LG 주부배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I리그 축구대회 등이 펼쳐졌다. 향후, △LG 드림 페스티벌 △구미시민 소통문화축제 △외국인 근로자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 증대는 야외 눈썰매장, 물놀이장, 편의점 개점과 더불어 구미 캠핑장, 파크 골프장 등의 기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합쳐져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추가적인 활성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조성된 수변 길을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연결하는 '낙동강 강바람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변 길을 연결해 핵심축으로 활용하고 거점별 특색있는 관광자원 배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단위로 높은 인지도와 이용 만족도를 나타내는 오토 캠핌장은 지속적인 확장 의견에 부응해 인접 부지에 50면 규모로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전국 최대․최신의 시설 제공으로 주변 시설과 연계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까지 축구장 1면을 국제규격화 및 인조 잔디 구장으로 정비해 전국대회 경기 유치 및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부상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며, 가을꽃 아스타 및 숙근버베나 등 2만여 본을 1만㎡ 면적에 심어 기존의 코스모스 단지와 더불어 10월 중 꽃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4년에 동력 수상 레포츠 체험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며, 방문객들의 큰 불편 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을 쾌적한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 악취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개선책을 마련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자원을 제공할 것이며, 구미의 낙동강을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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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일 시청에서 문화예술단체 4개 단체가 참석해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시기와 장소가 산재되어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시의 대표적인 명절축제인 '2023 전통연희축제'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한국연희협회 경상북도지회 △무을농악보존회 △구미차인연합회 △우리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단체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통합추진을 통한 시너지효과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2023 전통연희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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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구미 캠핑장에서 새마을 피서지 문고 운영[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는 1일부터 8일간 구미 캠핑장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임원 및 회원 50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구미 캠핑장 내 다목적광장에 도서 1,500권을 갖춘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이 배치되며, 매일 16시부터 18시까지 손 글씨 책갈피 만들기, 종이부채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은 "피서지 문고를 통해 구미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나눌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1993년부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독서 골든벨 가족 퀴즈대회 개최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43개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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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아이 좋아, 책이 좋아 책 배달 서비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좋아, 책이 좋아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임산부 및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 신청서와 함께 임산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시립도서관 6개 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과 반납 신청은 시립 중앙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을 이용하면 되고, 대출 1회당 15권 이내로 배달 기간을 포함해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리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4-480-46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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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구미시지회 주관 '장진홍 선생 93주기 추모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동락공원 내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장진홍 선생 93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진홍 선생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 1927년 폭탄 전문가 호리키리 무사부로에게 제조법을 익혀 제작한 폭탄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 5명에게 중경상을 입혔으며, 사형집행일 하루 전날인 1930년 7월 31일 대구형무소에서 자결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했으며, 1995년 6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인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주초등학교 뮤지컬동아리 학생들이 추모 노래 '봄이 오네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선주초 뮤지컬동아리 '마마뮤'는 지난 6월 16~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진홍 선생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를 공연한 바 있으며, '봄이 오네요'는 이 공연 중의 한 곡이다. 장세구 부의장은 "장진홍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선생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개인의 안위보다 오직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 구미 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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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내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운영하며, 지역청년작가 양희성과 조민정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희성 작가와 자연을 그리는 조민정 작가에게는 예술이 일상이고, 일상이 예술이다. 이들에게 예술은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변모하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도구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업이 그 결과물이며, 예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비법들을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하거나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푸른 하늘 은하수'와 전시해설(매일 11시, 15시)이 운영될 예정이니, 현대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싶은 관객은 전문 해설을 듣기를 권장한다. 이정오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년 작가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람객들 역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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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눈높이에 맞게 새 단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환경 공사를 마쳐 어린이자료실 입구와 실내, 동화구연장 등 일부 공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바꾸어, 공간 이용자 맞춤형 책 추천 서비스(북큐레이션)를 운영한다. 공사는 어린이자료실 내 중간 벽을 유리로 교체해 형곡공원 전망을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자료실 안이 초록 풀 내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해 자료실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내부 공사를 통해 새롭게 꾸며진 '그림책 숲' 공간은 구미 지역작가인 이숙현, 이진우 작가가 선정한 120권의 그림책을 전시(북큐레이션)해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이 주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북큐레이션)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속 힘쓰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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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설립 순항…내년 1월 출범 예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경북도 2차 설립 협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 하반기 문화재단 임원 선출, 창립총회, 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출연금 확보 등 행정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내년 1월 구미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창작기반 활성화 사업(도시 전반의 예술역량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공간운영 사업(문화예술공간의 정체성 확립) 등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의 출범은 그간 산업 성장에 가려져 있던 도시의 문화적 기능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낭만문화도시 구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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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제2회 무궁화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월 8일부터 4일간 새마을 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생활원예 기술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빚은 화분에 무궁화를 심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를 시작하는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로 지정돼 더 의미가 있다.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가 되는데 이는 무궁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무궁화의 날로 지정됐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우리꽃사랑연구회는 2004년 창립해 회원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꽃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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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 라운드 테이블'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추진단 3차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현재 추진하는 사업에서 제안된 의제들을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문화도시 기반 모임 '마이구미' △문화도시 실험실 2기 △문화도시 오픈 컨퍼런스 '구미 인사이드' △구미 청년 커뮤니티 '취향 박스' 등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시민 50여 명이 사업별 진행 과정과 후기를 공유하고, 구미 문화도시의 방향성, 중장기 비전에 대한 궁금증, 앞으로의 문화도시 사업에서의 시민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했다.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서영수 센터장은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사나 질문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느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깨어있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