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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재미있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유성준 고수, 사회는 김영주 금오공대 외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과 김원섭.신용하 의원, 이태식 전 도의원, 이승희 교수 등 13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안주찬 의장은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의 완창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명창이 되기까지 이소정 씨의 어머니가 훌륭하게 뒷바라지를 잘 해 주셨다"고 격려했다. 이소정 명창은 "선생님께 배운 소리를 매년 완창하고 그 소리를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은 소리꾼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이다."며 "소릿길은 가면 갈수록 어렵지만, 첫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발표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흥보가를 가르쳐 주신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보유자인 이명희 선생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소정 명창은 지난 2021년 흥보가, 2022년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이번 '흥보와 놀보 이야기' 다섯번째 완창은 무엇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날 공연은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 무대를 장식한 병풍은 경북판소리진흥회 김팔원 사무국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명창은 판소리를 배워 구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소리꾼으로 10대 시절 판소리계에 입문해 무형문화재인 조소녀 선생으로부터 심청가, 이명희 선생으로부터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정의진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지도받았다. 그는 구미 출신인 동편제의 대가 박록주 명창의 후학으로 2016년 상주 전국민요 경창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지역 예술인이다 흥보가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날과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한국 전통공연 예술로 12마당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다섯 마당이고, 이날은 그 중의 하나인 동편제 흥보가는 송흥록-송만갑-김정문-박록주-김소희-이명희-이소정으로 이어지는 소리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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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2023년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문화강좌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중앙도서관(11.27.~12.3.) △인동도서관(12.1.~12.3.) △상모정수도서관(12.8.~12.25.) △양포도서관(12.11.~12.25.)으로 도서관마다 다르다. 작품전시회에는 보타니컬 아트, 데생&수채화, 서예 등 10개 강좌의 200여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에 도서관별로 체험 강좌도 운영한다. 인동도서관은 12월 2일, 3일에 손 글씨, 손뜨개 체험을, 양포도서관은 12월 16일, 17일 이틀간 놀이로 하는 명상, 가족과 함께하는 싱잉볼 체험을 진행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도서관 문화강좌는 올해 21개 강좌에 830여 명이 수강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12주씩 진행하고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9월에 개강한다. 매년 종강 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강생들이 희망하는 강좌 위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054-480-4662), 인동도서관(☎054-480-4703), 상모정수도서관(☎054-480-4732), 양포도서관(☎054-480-4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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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리단길 북카페 확대 운영…문화거리 활성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구미도서관 관계자, 사업대상 카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금리단길'에 올해 추가로 참여하는 카페 4개소에 대한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에 전국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인증 현판을 지원하고, 구미도서관은 도서와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금리단길에 입점한 카페를 대상으로 시, 에세이, 식물, 커피, 반려동물 등 카페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하여 관련 도서(550권)와 북큐레이션(30점)을 제공해 카페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개소와 올해 4개소가 더해져 총 12개의 '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에서는 테마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목공 및 3D프린터, 스캔커터를 활용한 카페 소품 제작 등 상인역량 강화 교육과 시인 초청 강연, 시낭송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블랜딩사업과 함께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을 더욱 확장해 각산마을이 구미 관광명소로 블랜딩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책 읽는 금리단길' 운영 현황 : △저울커피 '마음' △스코비하우스 '그림책' △커피우드 '여행' △카페무이 '디저트' △온더마운틴 '미술' △매일그대와 '시' △마니에르 '독서' △옹근베이커리 '동화' △커피살롱 '커피' △언더바 '에세이' △낫저스트드링크 '자기계발' △파릴리오 '식물' 등 총 12개소 운영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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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어린이 안전 인형극'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3년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공연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형극 '안전이의 편지'를 통해 교통․생활안전 실종, 유괴 예방법 등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춘 재미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 인형극 관람으로 생활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간접 경험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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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마이구미' 결과 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문화도시 기반 모임 '마이구미'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작지만 의미 있는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논의하는 '마이구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30여 명이 모여 마이구미 모임을 통해 도출된 17개의 최종 의제를 공유, 제안했다. 구미에는 문화시설과 문화공간이 충분한가라는 의제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거나, 시민 모두가 쉽고 편하게 문화 예술을 체험하기 위한 장애인 연극을 제안하는 등 지역에 맞는 참신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각 의제는 우선순위에 따라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영수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행정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문화 주체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054-442-9473)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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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사 일타 강사 '큰별쌤 최태성 초청'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월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 사이에서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기적의 씨앗, 구미'라는 주제로 기적의 역사를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진행 과정을 이야기한다. 식전 공연으로 현악 4중주 그룹 솔롱고스 콰르텟의 연주와 진 무용단의 한국창작 무용이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가 배출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로 시민의 큰 자부심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 대통령의 국가관과 업적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교육 강연과 기념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EBS 강의와 유튜브 채널 최태성 1, 2TV 운영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사 대표 강사로, KBS1TV '역사 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역사와 관련된 다수 방송 출연으로 한국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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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의 책 황보름 작가 북 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부문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힐링을 주제로 감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설정해 아늑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북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황보름 작가와의 북토크 △작품 인물들의 서사를 집약한 테마공연 △작가의 추천도서로 꾸며지는 '작가의 서재' △독자와의 소통 'Q&A 시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독서진흥팀으로 전화(☎054-480-4673)하면 된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릴레이도서 배부, 서평 및 독후감상화공모전, 한 책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합동 토론회,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어린이부문 유은실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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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예대전은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이번에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민 학생으로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었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려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1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장려상 이상을 전시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솜씨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특히 초서를 잘 써 해동초성이라 불렸으며, 구미시는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더욱 활성화해 구미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학생 서예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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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예술단, 2023년 하반기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12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을 잇달아 개최한다. 11월 23일 제66회 시립무용단을 시작으로, 30일 제72회 시립합창단, 12월 9일 제65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시립무용단은 '지산샛강 천년(고니)을 채우다' 라는 공연명으로 지산샛강과 그곳을 매년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고니에게 얻은 영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기운, 그리고 평화를 표현한다. 시립합창단은 'Longing, Joy, Exciting (동경, 기쁨, 즐거움)'이라는 3가지의 주제로 콘서트 가이드의 쉽고 친근한 해설과 함께 지역의 광평중학교 오케스트라, 사곡고등학교 밴드 세션팀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Christmas on Broadway(브로드웨이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희망과 기쁨의 노래로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함께 통영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교류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하반기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누리기를 바라며, 겨울의 초입과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50% △다자녀가정‧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 40% △구미시민 30% △단체예매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상세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문의는 전화(☎054-480-456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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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4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 관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유영상)이 주관했으며, 지난 5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의 3개 부문별 작품접수와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주제로 한 공모전도 추가로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대전을 만들었다. 시상식은 총 2,556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 부문 장영순 작가(선암사의 여름), 사진 부문 김경중 작가(동화 속 이야기), 서예․문인화 부문 최정근 작가(주제 공모전)가 받았다. 수상작들은 14일부터 26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들과 훌륭한 작품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여준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정수대전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예술대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