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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구미공장, 노사상생을 위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KEC(대표이사 김학남)는 지난 12월 1일 구미공장에서 대표이사, KEC 노동조합(위원장 이준한) 등 임직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을 위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KEC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삼성, LG를 비롯하여 글로벌 전기차 기업 등으로부터 품질에 대한 신뢰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금번 교섭은 KEC의 대표노조인 KEC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무파업 교섭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KEC와 KEC노동조합은 구미공장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실천 결의문 서명식을 가졌고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포한' KEC그룹 Vision 2025' 실현을 위해 노사가 화합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기도 하였다. KEC노동조합의 이준한 위원장은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투자를 결정하고, 노사화합의 정신으로 미래준비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결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한 바 있다. KEC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EC그룹은 50년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활기로 가득 차 있다. 한 해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그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사라지는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50년 이상을 생존하고 있다. 또한 KEC는 미래 50년을 위한 체질개선을 통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중장기 프로젝트인 'KEC그룹 Vision 2025' 달성을 위해 마치 신생기업처럼 활발히 움직이며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성장과 고용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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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 대표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 주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주관으로 12월 2일 14:00 구미상의 3층 회의실에서 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회장,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황대용 환경감시과장, 진영식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및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구미·김천·칠곡 사업장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재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ESG경영이 필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발 빠르게 대응해야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정책과 현장애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황대용 환경감시과장이 2022년 환경정책 및 지도점검 방향, 환경 관련 주요위반 및 적발사례, 개정법령 등을 소개했으며, 엘지전자㈜ 변광일 팀장과 ㈜에스케이실트론 김학승 실장이 기업 자체환경관리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기업체에서는 통합환경관리, 대기총량제 등 신설 및 개정된 법안으로 인해 사업장의 담당자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법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효과적인 시설운영관리를 위해 관련 세미나와 교육 활성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면제에 따른 자가측정의무 이행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도점검 및 단속 일시유예 등을 건의하였고 대구지방환경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를 비롯한 칠곡, 김천지역 기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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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강솔라 2021년 1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남강솔라(대표 강호중, 박옥순)를 선정하고 12월 1일(수)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남강솔라는 2003년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설치‧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으로 특히 태양열‧태양광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남강솔라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창립한 경상북도에너지사업협동조합에 동참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앞장서기 위한 준비를 탄탄히 하고 있다. 강호중 대표는 "2021년 12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재생에너지부문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옥순 대표는 "㈜남강솔라는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고객의 만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구미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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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30일 13:00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2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어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라미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에 적용하기 위한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성공을 통하여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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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제32회 구미CEO포럼 개최... 무역의 날 시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11월 25일 10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신동식 구미교육장, 이후송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무역의 날 수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회,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에 이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강의애서 2007년 스마트폰 보급을 시작으로 현 인류는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 시대로 접어들었고, 포노사피엔스 시장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플랫폼이 기업의 가치로 이어진다며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스티브잡스, 비탈릭부테린(이더리움 가상화폐 창시자) 등 세계관이 다른 포노사피엔스 문명의 창조자들을 소개하였고, Z세대․알파세대가 창조하는 새로운 대륙인 ‘메타버스(Metaverse)’를 강조하며 MS와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메타버스 전쟁이 시작되었다며,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 미래를 준비하라고 언급하였다.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 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두 번째로 혁명의 상징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ARMY)을 소개하며 팬덤*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즉, 소비자의 선택으로 세계방송 표준이 유튜브로 전환되었고, AHC․JM솔루션․닥터자르트․무신사 등 글로벌 팬덤으로 성공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였다. *팬덤(Fandom) :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 특히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한류를 이끄는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며 K-팬덤로드가 열렸고, 이러한 한류 문화열풍은 한국의 제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HUMANITY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신인류의 마음을 사는 기술이 필요하고, 공감이 팬덤의 출발점이라며, 스티브잡스가 언급한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명언을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국회 제4차산업혁명 포럼 ICT 신기술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민관협의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 소장,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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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23일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윤집 원장,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채영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센터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5곳(인천, 구미, 광주, 대구, 여수)을 대상으로 신규입지를 공모하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구미시가 최종 선정되어 구축하게 되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기업 유형별로 제품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등 제품생산 전 분야에 걸쳐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경험과 자본력 등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조직 없이 경영자의 역량에 의존하는 등,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 센터는 현재까지 조성된 전국 5개의 센터(서울, 경기 시흥, 경남 창원, 경북 구미, 광주광역시) 중 최대 규모인 2개 층 35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쇼룸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실 및 디자인라이브러리, 그리고 마케팅을 지원할 스마트스튜디오, 컨퍼런스 룸 등 디자인 활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 혁신 연구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산학융합지구(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비즈니스지원센터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이 집적화된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조성됨에 따라 센터활용 활성화는 물론, 산․학․연․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조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자인 혁신 접목으로 우리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대기업 하청 위주의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중소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센터 구축과 운영을 주관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의 디자인 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기업성장, 산업혁신, 사회현안 해결 등 '디자인주도 혁신(Design Driven Innovation)'의 시대에 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지원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협업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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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윤재호 회장, 모교 다목적공연장 신축에 20억원 기탁... 윤재호홀 23일 개관 ![구미인터넷뉴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선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모교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 '윤재호홀(다목적공연장)' 개관식이 열렸다. 윤재호홀(다목적 공연장)은 경북기계공고 4회 졸업생인 윤재호 회장의 기탁금 20억원과 특별교부금 20억, 시교육청 12억, 달서구청 10억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동문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었으며, 지상 2층, 공연장 334석의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 특강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재호 회장 외 많은 동문들과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의회 송영헌, 황순자 의원, 학생 및 학부모 외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종구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경북기계공고 동문인 윤재호 회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윤재호 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우뚝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1994년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회사인 주광정밀을 설립하여 고도성장을 일궈냈고, 2016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37호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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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운영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9일 구미코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영상시청, 2차년도 사업 수행기업 21개사와의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 LG유플러스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진행사항 및 후속지원사업 소개, 한국전력공사의 EERS* 및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제로에너지타운 에너지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에 대한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로 하여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전력수요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장이 되었다. *EERS :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장세용 시장은 "구미 산단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급 자족기반 마련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면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뿐만 아니라, 5G기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 ~2022년까지 3년간 총 7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용가, 에너지 전문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를 별도 운영하여 그린뉴딜 비전공유 및 에너지효율화 방안에 대해 공동 모색하고 있다. *1차년도 30개, 2차년도 20개, 3차년도 20개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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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19일 11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법인세와 조세체계뿐만 아니라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 특례 등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국세행정 운영 및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윤재호 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론,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참석한 상공인들은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하며 지방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한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와 대구지방국세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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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구미2공장,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16일 SK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는 SK실트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총사업비 480억원 규모(2021년∼2025년)이다. 민‧관이 공동으로 2025년까지 △초 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 △초 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기술 등 고순도 공업용수 전반에 걸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플랜트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인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설치하여 해외기술과 국내기술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실제 초순수를 공급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구개발 참여기업은 2025년까지 하루 2,4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설치‧운영하여 관련 생산공정의 설계‧운영 기술 100%, 시공 기술 및 기자재 60%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외에도 전자, 의약, 철강 등 다양한 국가 핵심 산업에서 사용되는 초순수 분야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 2026년 전 세계 약 5조 원, 국내 1조5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일본이 주도하는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초미세 회로(nano meter, 10-9m)로 구성된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척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 공업용수이며, 초순수 내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유기물 0.01ppm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최고난도 수처리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국만이 초순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서도 반도체용 초순수의 생산과 공급을 일본, 프랑스 등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5월 정부는 2030년까지 510조 이상의 투자를 통해 반도체 제조 기술의 초격차를 이어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K 반도체 전략'을 발표하여 반도체의 품질과 직결되는 공업용수이자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재 반도체 시장에서는 독자적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기술 패권을 위해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소재부품 독립화를 위해 구미시도 기업과 함께 그 보조를 맞추겠다."라며 착공식을 축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