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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 31일과 6월 3일 양일간 옥성자연휴양림에서 『2013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기존의 극기훈련의 틀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화학․소통을 중점으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자연힐링체험, 웃음강의, 119콘서트를 운영해 긍정적인 사고변화와 함께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토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복잡한 임무수행으로 인해 항상 신체적, 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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