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8월 11일 성인 지체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향기가 있는 천연용품 DI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활동 영역이 제한되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친환경적 재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료나 향을 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개인 방역에 도움을 줄 손소독제를 시작으로 아이크림, 샴푸, 선크림, 천연세제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화장품을 만들 예정이다.

배경규 관장은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