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상대 소액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영세상인 상대 소액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기사입력 2013.05.10 10: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 수사과 경제팀에서는 관내 소(영세)상인(식당, PC방, 마트)에게 접근 대기업에 근무 간부 직원 행세를 하면서 직원 회식를 하겠다면서 식당을 예약한 후 회식 후 돈을 갚겠다고 하면서 돈을 빌리거나 이들 소상인이 운영하는 종업원에게 업주와는 평소 잘아는 사이라고 속이고 13회에 걸쳐 100만원 상당을 편취하는 한편 자신의 동거녀 명의로 200만원을 부정 대출 받고, 휴대폰 5대를 개통하여 편취하는 등 악질 소액 사기범 A씨(세)를 검거하여 구속하고,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 중에 있다.

    A씨는 지난달 6. 23:00경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B씨가 운영하는 XX식당을 방문하여 인근에 있는 대기업 간부 직원이라고 하면서 직원 회식을 하기위해 식당을 예약을 한후 15만원을 빌려줄 것을 요구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이를 눈치 채고 도망가면서 자신의 휴대폰을 현장에 떨어뜨려 이를 근거로 범행현장 부근의 CCTV, 휴대폰 통화 내역 분석 및 끈질긴 탐문 수사로 A씨의 주거지에서 약 1개월 가량 잠복 근무중 피의자 A씨를 체포하였다.

    그리고 한편 A씨는 본건 범행 전에 이미 특가법위반(절도), 사기등 7건의 수배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임을 내세우며 식당예약, 물품구입을 빙자하여 금전을 빌려 달고 하거나, 종업원들에게 업주와의 친분을 내세워 금전을 빌려 달라고 할경우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고, 피해금액이 소액이라도 적극적인 신고를 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