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연고를 둔 중국 여자 프로 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이 구미를 방문하여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전지훈련을 펼친다.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 단장, 감독을 포함한 30여명의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을 맞이해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환영식을 개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축구팀에 감사와 환영을 표하며, 멋진 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며 스포츠토토와의 연습경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이번 전지훈련에 대해 구미시에서는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WK리그정규경기에 버금가는 연습경기를 지원하는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경제유발효과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