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화물차‧이륜차‧어르신 보호를 테마로 선정하여 교통안전활동 강화 30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망사고 98건 중 이륜차 또는 화물차 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이 전체 어르신 사망사고(36명)의 55.6%(20명)를 차지해 그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화물차‧이륜차 운전자 및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시외권 및 시내권에서 매주 각 1회씩 교통경찰‧지역경찰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뿐만 아니라 화물차량에 반사판 등을 부착,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안전모를 나눠드리는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화물 및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교통법규 준수 문화의 정착을 통해 사람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