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도시재생과(과장 황진득) 직원들이 6. 4(화) 본격적인 영농철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시재생과 직원 15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평면 문량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늘수확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 김모씨는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봄철 영농기에 직접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주는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진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수확철 영농에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매년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