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5일 14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관내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정체가 심한 구미소방서~구미역(12㎞)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시 소방차 우선통행을 위한 통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출동 현장도착 시간 단축 및 화재진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문화로 일원에서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길 터주기 실제훈련과 캠페인, 안내방송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차량이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심정지(심장이 갑자기 멈춘 상태)나 호흡곤란과 같은 응급환자에게도 5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형 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