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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중,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매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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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옥계중,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매화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가을햇볕이 찬란하게 내리쬐던
지난 17일(금), 옥계중학교(교장 류하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옥계중학교의 자랑‘매화제’이다.

축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옥계중 학생들이 지금껏 노력한 교과 및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방과후 교육 등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전시하여 그 솜씨를 뽐내었고, 각 반별로 특색이 묻어나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전학년이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반별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을 위한 카드지갑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은 폭풍적인 인기로 인해 물량부족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한글사랑 골든벨에서는 자칫 휴일로 여겨 그냥 지나치기 쉬운 한글날을 주제로 각 반별 대표학생 두 명씩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쟁쟁한 2, 3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1학년 박지현 학생이 당당히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으며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을 낳았다.


박지현 학생은 “반대표로 나와서 큰 부담이 되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맞춤법이나 어휘를 유심히 보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 축제에 가장 큰 인기는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였다. 학부모님들은 아침 일찍 나와 김치전, 부추전, 떡볶이, 어묵탕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영양만점 먹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다. 뿐만 아니라,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운영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여 매화제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축제의 2부는 옥계중학교 밴드부의 공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밴드부가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그 분위기를 이어 선생님들이 땀 흘려 준비한 신나는 댄스타임을 선보여 학생들을 웃음 짓게 하였다.

또한, 모교를 위해 상주에서 졸업생 선배가 직접 찾아와‘사랑의 트위스트’노래에 맞춰 멋진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며 후배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재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합창, 악기 연주, 꿈 노래 부르기, 태권도 시범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그 어느 축제보다도 학생들의 꿈과 끼가 엿보인 장기자랑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처럼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가 아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여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축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축제, 그것이 바로 옥계중학교 자랑 매화제이며 다음의 축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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