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금오산관리사무소장 양희규) 와 KT는 43만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10월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해 운영한다.
구미시와 KT는 최근 구미시의 정주환경 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 태양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양광 스마트 벤치1기를 형곡동 전망대에 시범 설치 및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생활 편의을 제공하고 쾌적한 구미시 건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IOT기반의 사물통신 친환경 구조물로서 순수 100%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하여 전기공사와 같은 별도의 공사없이도 조경,공원,산책로,자전거도로 등 어디서나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벤치에서 발전된 태양열 전기는 벤치내에 보안등,스마트폰 충전,벤치경관 조명,와이파이,비상벨,CCTV등에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벤치에 부착된 비상벨은 인근 경찰서 상황실 한달음콜과 연동작업을 통해 비상벨 조작시 경보와 함께 실시간 신고 접수되어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구미시에서는 시범적으로 형곡전망대 1개소에 스마트벤치를 운영하여 시민생활 편의 제공에 효과적일 경우 내년에 수량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민 A씨(형곡동 35세 남)는 “태양광 스마트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핸드폰을 충전해보니 매우 놀랍다. 역시 첨단도시 구미시 답다 ”며, “금오지 올레길 둘레에 설치를 해주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