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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4.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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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주관으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구미보(개회식)와 해평 냉산 산악레포츠 공원일원에서 ‘2014 민․관 합동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산악연맹과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엔 석호 대한산악구조협회장,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청 관계자와 배정호 산림항공본부장 외 산림항공구조대원, 주낙영 경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등 내․외 귀빈 외에 대한산악구조협회 전국 17개 시·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공동으로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고,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 각종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산악구조대원들의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세부 행사일정은 6월 27일 사전 점검 후 6월 28일 오전 10시 구미보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불진화, 산악구조 시연 후 해평 냉산 산악레포츠공원에서 본격적인 지상구조 및 구급분야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상황별로 환자 상태를 가정해 응급처치 및 후송, 구조헬기에 인계하기 까지 과정을 각 부문별로 평가하여 대회 최우수팀 1팀에겐 산림청장 표창을, 우수팀 3팀에겐 구조협회장, 대한산악연맹회장, 산림항공본부장 포상을 각각 수여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등산객이 많은 금오산에서 안전산행․환경정화․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가 열리는 냉산 산악레포츠 공원은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인공등반벽, 서바이벌장 등 여러 산악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으로 2008년 ~ 2013년 60억원을 들여 해평면 송곡리 산33-1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구미 새마을 전국MTB 챌린저 대회 및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등 각종 대회장소로 인기 만점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국민적, 국가적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민·관이 합동으로 산악구조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선구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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