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해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봉곡중학교(교장 이희욱)와 YMCA가 주관하는 재외동포청소년모국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14. 7. 16.(수)~7.19.(토) 4일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러시아, 일본, 호주,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홍콩,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콩고, 말레이시아, 볼리비아에서 온 18개국 47명이 봉곡중학교를 방문하여 ‘OK Friends Home Com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류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에 도착한 16일 오후 3시부터 강당에서 환영식이 있었다. 환영식에서는 YMCA에서 봉곡중학교에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봉곡중 전통타악동아리 ‘너나들이’의 상모돌리기와 모둠북 공연 등 한국 국악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본교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들이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 등 댄스공연이 있었다.
이후 이틀간의 봉곡중에서 수업참관, ‘담장넘어 지구촌보기’ ‘톡톡 튀는 글로벌 코리언 토크콘서트’ 등 게임을 하면서 친교활동을 통하여 글로벌문화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이틀간 고령개실마을에서 농촌체험,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5일간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재외동포들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민족의 긍지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