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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22일 구미시 금오산 등산로에서 경련으로 하산이 불가한 20대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신 모씨(25세,여)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으로 19시 40분경 금오산 법성사 등산로 11번 지점에서 다리경련으로 더 이상 하산이 불가하여 함께 한 일행이 119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원은 신속히 등반을 시작하여 20시 20분경 현장 도착,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만균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관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실전 위주의 입체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유사 사고 시에는 인근 산악안내 표지판의 정보나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활용 해 신고토록 하면 보다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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