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1동/중복맞이 지역 경로당 방문
원평1동(동장 박충진)에서는 7월 28일 오후 3시 노인후원회 (위원장 유의종) 주관으로 중복을 맞아 관내 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육, 수박 등 복날 음식을 전달했다.
노인후원회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원평1동에서 작은 섬김과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원평1동 노인후원회는 올 6월 18일에 발대식을 가졌으며, 위원들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26명으로 구성되었다. 노인후원회는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여 어르신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충진 원평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후원회 위원들의 모습이 지역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항상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으뜸 원평1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평동/관내 경로당 중복맞이 방문
광평동(동장 이관응)에서는 7월 28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수박을 전달했다.
이 날 경로당을 방문한 이관응 광평동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니 물을 자주 드시고, 무더위 쉼터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했다.
한편, 광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병도, 유정임)에서도중복을 앞둔 7월 25일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 재료를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복날 맞이 어르신 건강 지킴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송정동/통장협의회 관내 경로당 방문
송정동(동장 류시건)에서는 통장협의회(회장 봉재수) 주관으로 7월 28일 오전 11시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경로당을 방문한 류시건 송정동장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불볕더위에 어르신들의 여름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였다.
류시건 송정동장은 동행정과 경로당 운영에 항상 도움을 주는 통장 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리증진에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포동/중복맞이 관내 경로당 방문
양포동(동장 장도익)에서는 7월 28일 중복을 맞이하여 찜통더위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23개)을 방문하여 시원한 복달임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장도익 동장은 불볕더위에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도익 동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많으므로 낮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야외작업을 자제하시고 수박, 물 같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 하실 것을 당부했다.
선산읍/노인복지후원회 복달임 행사
선산읍 노인복지후원회(회장 김인배)에서는 7. 28(월) 12:00, 중복을 맞이하여 각 마을 노인회 회장단 및 노인복지후원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식당에서, 삼계탕 및 다과 등 여름 보양식을 대접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인복지후원회원들은 여름철 대표적 보양음식인 삼계탕과 수박 등 제철과일로 풍성하게 점심식사를 준비하였다.
노필영 대한노인회 선산읍분회장은 “해마다 복날, 이렇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준비해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면서도 부담을 지우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근사하게 준비한 점심식사이니 맛있게 잘 먹고 가겠다.” 며 전 경로당 회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전영욱 선산읍장은 “어르신들이 무탈하셔야 저희도 마음이 편하다.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여름과일 많이 잡수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이런 자리를 마련하느라 고생한 노인복지후원회원들게 감사하다” 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식사자리에서는 노인복지후원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겸해졌는데, 신임 회장에 정광철(대성환경 대표), 수석부회장에 서형동(선산읍 체육회 상근부회장), 부회장에 김대식(선산읍 이장협의회장), 총무에 손정곤(습례1리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노인복지후원회원들은 물러나는 김인배 전회장에게 그간 노고에 보답하는 뜻으로 소정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인배 전 노인복지후원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2010년부터 4년간 노인복지후원회를 이끌어왔는데, 나름 열심히 활동했지만 뒤돌아보니 모자란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회원들 및 어르신들께서 지지해 주셔서 지금까지 잘 이끌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간 감사 했으며, 노인복지후원회장은 그만 두지만, 회원으로 서 계속남아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정광철 신임 노인복지후원회장은 “그간 총무로써 활동을 하다가 회장을 맡게 되니,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선산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많은 질책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해평면/구미청년여합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구미청년연합 봉사단(단장 김민성) 회원 40여명은 7월 27일 해평면 일선리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폭염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와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배·장판 및 제초작업을 하였다.
김민성 단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의 생활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뜨거운 현장에 직접 방문한 양희규 해평면장은 “삼복더위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몸소 사랑을 실천해준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더운 여름도 회원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은 녹일 수 없을 것이다.”고 전하였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2005년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는 매월 1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든 재원 및 운영은 단원의 정성과 활동으로 실천하는 모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