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이 주관하는 2014 구미선비문화대학이지난 9월 16일 화요일 14시, 구미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올해 4년째로 개설된 구미선비문화대학은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삶의 지표로 삼고 구미의 역사와 얼을 재조명하여 모범 시민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구미시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지식의 이해를 돕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메주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업을 진행하여 11월 12일(수)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양교육에는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홍우흠 영남대 명예교수, 김성우 대구한의대 교수, 김광수 향토사학자 등 전통사상과 선비정신에 정통한 대학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11월 4일 ~ 11월 5일에는 기호학파의 종사 율곡 이이와 홍길동의 허균, 조선시대의 여류시인의 대명사 허난설헌 남매의 고향 강릉·속초를 답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