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우영하)는 2014년 9월 19일(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 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이번 교육은 금오공대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번 세계 문화 이해 교육은 금오공대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타잉을 강사로 초청하여 직접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간단한 인사말을 배워보며, 베트남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책으로만 배웠던 문화에 대해서 현지인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보람찬 얼굴로 “베트남에는 54개의 민족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곳에 꼭 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영하 교장은 “이번 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은 이미 1학기 동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대해 이루어진 세 차례의 교육에 이은 네 번째 교육이며, 앞으로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