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꼬물꼬물 땅 속의 농사꾼, 지렁이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학동아리 사이언스엔조이가 2회 연속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남계초 사이언스엔조이는 작년 3월에 구성되어 올해 2년째 운영되어오고 있는 과학 동아리이다. 현재 5,6학년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방과후마다 모여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빗물’에 대한 다양한 탐구를 통해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도 ‘지렁이’를 주제로 동일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전국적으로 우수한 과학동아리임을 인증하였다.
사이언스엔조이는 ‘과학함은 나눔이다’라는 모토로 학생들이 탐구한 내용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년 한가지의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넓고, 깊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과학함은 모든 사람들과의 협력속에서 이루어짐을 배워가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를 맡았던 5학년 조민채, 김보라 학생도 다른 친구들의 도움없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남계초 사이언스엔조이의 하나됨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올 해 주제인 ‘지렁이 탐구’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나눔학교를 기획하고 있으며 또한 내년에도 과학탐구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다음 기수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열심과 성실함을 통해 이루어낸 전국대회 2회 수상은 앞으로의 사이언스엔조이의 탐구 활동에 더욱 기대를 가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