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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혜당학교, 한국스페셜올림픽 금 5개 외 수상!

기사입력 2014.10.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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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 체육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 제 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하여 금5개, 은6개, 동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농구부는 고등부에서는 우승을 했고, 중학부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육상부는 높이뛰기에서 신보라 학생이 금메달, 김현택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고, 200m달리기에서 배진아 학생이 동메달, 포환던지기와 소프트볼던지기에서 안영빈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역도부는 안민정 학생이 금메달 3개, 조성진 학생이 은메달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별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왔기 때문이며 뜨거운 여름에도 방학을 반납한 채 학생들과 동고동락한 교사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학교 차원의 폭넓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학생의 부모 중 한 분은 “우리아이가 소극적이고 항상 의기소침해졌는데 체육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바뀌었어요.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다른 학부모님들도 “그동안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아이의 날개가 꺾였던 적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을 보니 우리 아이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젠 우리 아이가 구미혜당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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