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김정숙 교육장은 10월 15일(수) 구미시 선산읍 선산읍 교회에서 선산노인대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정숙 교육장은 이번 특별강연에서 우리 구미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에만 의존하다 40여년만에 폐허가 된 나우루 사례를 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 인재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우수한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인성교육과 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지역 교육장을 직접 만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효를 중시하고 인성교육에 주력하는 구미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숙 교육장은 “인성교육의 가장 바탕이 되는 효(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