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의장 김익수)가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본과 중국의 주요 도시를 비교 견학하는 해외연수를 실시 중이다.
시의회는, 구미시와 교류가 활발하고 구미국가 산업단지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이들 양국의 도시들을 연수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의원들의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영철)소속 의원 10명은 지난 11일부터15일까지 일본 북해도 일원을 견학하는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 기간 중 의원들은오타루 운하, 세이칸 해저터널 등 도시기반 시설을 견학과 오누마 국정공원 등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삿포로와 오타루 시청 등 일본의 행정 관서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와의 지방 자치제도를 비교 견학하는 일정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