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인동초등학교(교장 오성환)는 2014. 11. 4.(화) 15:00부터 학교 햇살도서관에서 1∼6학년 학생 및 학부모 60여명과 함께 ‘초코칩 쿠키 안녕’의 이숙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작가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읽으며,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숨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로 인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작가와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특히 작가의 어렸을 적 일기를 공개하며 일기쓰기가 글쓰기의 기초이며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책읽기와 글쓰기, 작가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작가와의 직접 대화가 있었다. 마지막에는 작가의 책 사인회가 있었다.

5학년 김성은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사인 받은 책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하였다.

오성환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작가의 꿈을 심어준 참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더욱 가까이 하는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