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7일 11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최종원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의 날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52주년을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계자 75명이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구미시장, 소방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앞으로 소방은 자율 중심의 과학적 재난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서 시민 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지키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19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119와 국민 사이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방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