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100인 미만의 어린이대상 집단급식소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설치, 구미대학에서 위탁운영하는 구미시 어린이급식지원지원센터(센터장 김송숙)에서는 11월20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3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주제로 하는『컬러푸드를 좋아하는 황금빛 응가맨』인형극을 구미대학교 긍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컬러푸드를 좋아하는 황금빛 응가맨』은 건강에 좋은 음식과 편식을 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어 호응이 높았다.
인형극 관람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중 실제로 편식을 하거나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번 편식예방 인형극은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형극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미시 어린이의 급식안전과 영양·위생관리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