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의우총은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호랑이와 싸운 소의 넋을 기리고 의로운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중기에 조성되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다.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장은 위령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과 물질문명이 팽배한 현대사회의 병폐 현상이 늘어만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이번 의우 위령제가 인간으로서의 삶의 도리와 전통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형곡2동/찾아가는 2014 지역순회 간담회
형곡2동(동장 박성애)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찾아가서 소통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찾아가는 2014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6개 권역별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정하영 기획행정위원장, 손홍섭 시의원, 박교상 시의원을 비롯하여 각급 단체회원, 자영업자, 주민 등 4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진행은 민선 6기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설명, 동 현안사업 추진안내,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등산로 정비, 방범용 CCTV설치, 마을안길포장, 생활쓰레기 및 노상적치물 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건의된 내용은 신속히 처리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애 형곡2동장은 "건의된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구미최고의 삶터, 형곡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쌀쌀한 날씨에 참석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