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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종교단체 줄이어 김장나눔 행사

기사입력 2014.12.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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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모교회(목사 김승동)에서는 12월 1일 10:00 상모교회식당에서 자원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1,500포기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되었다.

    상모교회는 평소에도 남다른 이웃사랑을 보이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연말연시 성금기탁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0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1,000포기를 직접 담아 300세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지난 28일 이마트동구미점 직원10여명 참여하여 김치 200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었으며, 12월 3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직원 15여명이 참여하여 200포기를 직접 담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고루 전달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공동체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2월 2일 한화구미사업장에서 780포기를 시작으로 3일 이마트동구미점 780포기, 5일 아사히글라스 1,170포기, 11일 LS전선 585포기를 담아 황상3주공의 저소득주민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종교단체 등 연말 김장나눔 행사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민간차원에서의 나눔 실천으로, 단순한 나눔을 넘어 개인과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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