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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기사입력 2014.12.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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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 내 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3’으로 전분기 전망치(74)보다 9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한편, 2014년 4/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60’으로 나타나 2분기 연속 하락하였고 지수는 2012년 4/4분기(5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1/4분기 중에는 대외여건 악화(77), 대내여건 악화(84), 매출액 감소(89), 수출 감소(88), 내수 감소(89), 영업이익 감소(84), 생산량감소(90), 설비투자증가(101), 자금사정 악화(76) 등으로 나타나 설비투자를 제외한 전부문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매출액과 생산량 항목은 2013년 2/4분기부터 2014년 3/4분기까지 6분기 연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으나 2014년 4/4분기에 이어 내년 1/4분기에도 감소전망이 우세하였고, 설비투자 항목은 2014년 3/4분기부터 2분기 연속 감소전망이 우세하다 내년 1/4분기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2014년 4/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61, 기계금속 73, 섬유화학 45, 기타 71로 집계되었고, 2015년 1/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61, 기계금속 105, 섬유화학 76, 기타 93으로 나타나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는 4/4분기 대비 지수가 상승하였고 기계금속은 호전전망이 우세하였다.

    또한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2014년 4/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 82, 중소기업 55로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였고, 2015년 1/4분기 전망치는 대기업 106, 중소기업 77로 대기업은 호전전망이 우세하였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올해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경기 악화전망이 우세하고 특히 구미산단을 대표하는 전기전자 업종이 내년에도 회복세가 미미하여 우려를 표하며, 다행히 설비투자는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의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업체에서는 R&D투자의 활성화, 인적자원의 쇄신 등 미래의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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